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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시각 커뮤니케이션
브루노 무나리의 하버드 대학 강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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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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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하버드에서 보낸 편지
새로운 문제, 새로운 도구
짜 맞춘 틀과 열린 틀
아는 만큼 본다
텍스처
시각적 환영
후위적-전위적 연구
공간 모듈레이션
기호의 질감화
전문가의 공헌
생각하지 말고, 곧장 실행하기
예기치 않은 방문객
구조
동시 투영
이미지의 시퀀스
4차원 모듈레이션
컴퓨터 그래픽
유기적 형태
도구의 진화
시각 코드
하나에 많은 이미지를

2부 강의 노트
시각 커뮤니케이션
텍스처
형태
구조
디자이너를 위한 색채 사용법
기획 방법

저자 소개 2

브루노 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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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Munari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그의 조국 이탈리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07년 밀라노에서 출생한 무나리는, 1927년 밀라노에서 개최된 '미래파 화가 33인전'에 작품을 출품한 이래, 1930년 모빌 작품인 '나는 기계' 연작 시리즈 등을 발표하면서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청년 시절, 미술과 조각 등 순수 예술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1930∼1937년 리카르도 리카스와 공동으로 스튜디오 R+M을 설립하여 유명 잡지들의 편집과 출판, 주류 회사 캄파리의 광고와 홍보를 담당하고 디자인하는 등 그래픽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1948년 밀라노에서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그의 조국 이탈리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07년 밀라노에서 출생한 무나리는, 1927년 밀라노에서 개최된 '미래파 화가 33인전'에 작품을 출품한 이래, 1930년 모빌 작품인 '나는 기계' 연작 시리즈 등을 발표하면서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청년 시절, 미술과 조각 등 순수 예술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1930∼1937년 리카르도 리카스와 공동으로 스튜디오 R+M을 설립하여 유명 잡지들의 편집과 출판, 주류 회사 캄파리의 광고와 홍보를 담당하고 디자인하는 등 그래픽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1948년 밀라노에서 MAC(구체 미술 운동)을 결성하여 이탈리아 예술계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무나리가 본격적인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1956년 다네제 사의 일을 하게 되면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큐빅 형태의 재떨이 '쿠보'를 디자인했으며, 조명 기구 연작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이 작업은 1964년까지 이어졌고 특히 1964년에 디자인한 '포크랜드'는 나일론 스타킹의 천의 탄력과 유연성을 이용하여 재료적 특성을 극대화시킨 천장용 조명 기구로서 많은 이의 찬사를 받은 걸작으로 남았다. 중년에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전향을 하면서 이탈리아 현대 디자인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마에스트로이다.

저술 활동에도 열정을 보인 그는 1966년 『예술로서의 디자인』, 1968년 하버드대 강의 내용을 정리한 『디자인과 시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진정한 디자인과 디자이너에 대해 자신의 철학과 디자인관을 피력하였다. 1971년에 『예술가와 디자이너』와 『알기 쉬운 코드』, 1976년에는 『삼각형의 발견』, 1977년에 『판타지아』 1978년에 『사각형의 발견』 등을 연속 출간했고,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프레리브리』도 빛을 보게 되었다. 1977년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을 기획하고 개최하는 등 그의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져 갔다.

1962년엔 황금 컴퍼스 심사위원단으로 활약했으며, 1967년 하버드 대학 카펜터예술센터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강좌를 담당했다. 디자이너로서의 활동과 저술, 교육가적 업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1989년 제노바 대학에서 건축학 명예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의 과학아카데미로부터 명예상을, 일본 디자인진흥재단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현대 미술의 거장 피카소가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했을 정도로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브루노 무나리는 1998년 91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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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 졸업,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와 고전고고학, 이탈리아 어문학을 전공한 후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 명동의 원서 서점에서 우연히 손에 든 아놀드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로 인해 '미술이란 독자적 어휘와 문법을 가진 수수께끼 덩어리'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졸업후 독일로 유학 서양미술사를 전공하였다. 서양미술사뿐만 아니라 관련 학문이라 할 수 있는 고전고고학, 로만어분학 등을 전공하여, 특히 중세, 르네상스 미술사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갖췄다. 때로 '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강한 성격이나 학문적 논쟁을 즐기는 성품과 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 졸업,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와 고전고고학, 이탈리아 어문학을 전공한 후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 명동의 원서 서점에서 우연히 손에 든 아놀드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로 인해 '미술이란 독자적 어휘와 문법을 가진 수수께끼 덩어리'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졸업후 독일로 유학 서양미술사를 전공하였다. 서양미술사뿐만 아니라 관련 학문이라 할 수 있는 고전고고학, 로만어분학 등을 전공하여, 특히 중세, 르네상스 미술사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갖췄다.

때로 '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강한 성격이나 학문적 논쟁을 즐기는 성품과 달리 노성두의 글은 미술의 문외한도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자상하다. 귀국후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유혹하는 모나리자』『보티첼리가 만난 호메로스』『천국을 훔친 화가들』『그리스 미술 이야기』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시리즈 등의 저서가 있다. 번역서로는 『알베르티의 회화론』『예술가의 전설』 그리고 『내 손 안의 미술관』시리즈와 『세계 미술사 박물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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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444g | 148*210*30mm
ISBN13
9788996130611

책 속으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안다는 것은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이미지로만 이루어진 언어이며, 어느 나라 사람에게든 어떤 언어권에 사는 사람에게든 똑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고 구어보다도 제한적이고 당연히 더 직접적인 언어입니다. 대사 필요없이 이미지만으로 충분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멋진 영화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 p.

이 책은 시각적 소통 장치로서 디자인을 다루는 입문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처럼 강의노트 형식으로 구성되었지만, 그 내용은 결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만약에 무나리가 대개의 입문서처럼 시각매체와 예술적 응용 가능성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몇 개의 간결하고 단순한 개념으로 요약하는데 그쳤더라면 이 책은 굳이 뒤늦게 우리말로 출간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p.

출판사 리뷰

위대한 디자이너는 많다.
그러나 위대한 디자이너의 선생은 브루노 무나리뿐인지도 모른다. _일본 산업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

이 책은 시각적 소통 장치로서 디자인을 다루는 입문서다.
무나리는 디자인과 ‘보는 방식’에 대한 기본 원리들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무나리는 종이를 구기고 펴서 대지의 주름을 흉내 내는가 하면, 바닥에 먹물을 떨구고 입김으로 불면서 나일강의 델타를 창조하기도 한다. 또 어떤 대상이 찍힌 흑백사진을 복사하고, 다시 복사기로 거푸 복사하면서 마침내 복제의 고유하고 거친 질감을 얻어내는 그의 작업방식은 무수한 정제와 담금질의 과정을 거쳐 실체의 에스프리를 추출하는 마에스트로를 닮았다.

가능한 많이 보고 분석력을 키워라 _ 250쪽을 넘는 도판
1부에서 텍스처, 형태, 구조, 모듈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면, 2부에서는 거기에 호응하며 순서대로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250쪽을 넘는 엄청난 양의 도판은 언뜻 보면 산만해 보이지만 찬찬히 바라보면 하나하나가 전체의 구성과 조화롭다. 제품화를 전제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객관성’과 ‘일관성’이라고 무나리는 주장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창조력이 아닌 판단력, 즉 분석력이 필요하다. 분석력을 기르려면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물을 보고 알며, 자신이 연구·실험하며, 사물 자체가 지닌 가능성을 찾는 것이다.

실험, 실습, 연구를 놀이처럼
무나리의 작업은, ‘유쾌함’에 전면적으로 기대 있다. 그의 상상력이 이른바 ‘시각화’ 전반에 걸쳐 연계되어 있는 현상을 설명하는 유일한 접근일 것이다. 그의 ‘작업’은 일로써가 아닌, 놀이로써의 접근이다. 시각화 방식을 오로지 눈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귀와 손, 코와 몸의 감각 전체를 활용한 ‘놀이’로 확장시킨 것이다. 이 책 안에 산재한 그의 ‘유쾌한’ 방법론과 대면하기 바란다.

그의 작품들에는 디자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과정이 없어서
나는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 _북디자이너 정병규

우리가 무나리의 세계를 만나 살피고 깨닫고 고마워해야 하는 것은 그가 우리에게 디자인은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라는 사실을 다시 알려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무나리를 다시 읽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를 통하여 디자인의 본질은 ‘세상을 살피고 발견의 정신을 바탕으로 매력을 만들어 내는 짓’이란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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