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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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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특별한 기회 / 오늘날 부모들의 딜레마 / 문화적인 딜레마 / 어머니 역할에 대한 지원의 부족
아이들의 발달을 바라보는 법 : 아이들은 작은 어른이 아니다! / 아이의 변화하는 의식 / 누구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는가?
태어나서 7살 까지 아이는 어떻게 배울까 / 첫 번째 선생님인 우리가 할 일 / 우리 자신을 신뢰하기

2장 / 갓난아기의 탄생을 맞이하고 돌보기
태어난다는 것은 아기에게 어떤 경험일까? / 부드럽고 평온한 출산을 선택 / 이 ?친밀하면서도 낯선 존재?는 누구일까?
갓난아기의 예민한 감성 / 아기의 감각을 자극하고 보호하기 / 갓난아기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기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 아기가 특별한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
갓난아기와 함께 지낸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3장 / 아래로 자라남과 깨어남
몸 안으로 자라남 / 생후 6주에서 8개월 사이에 당신의 아기는 어떠한가? / 걷기를 배우기
생후 2년째 : 언어를 배우기 / 생각하기가 나타남 / 자아 감각이 나타남

4장 / 처음 1년 동안 아기의 발달을 도와주기
신체적인 발달 / 지능의 발달 / 정서적인 발달 / 언어발달 / 처음 1년 동안 아기에게 필요한 장난감들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5장 / 걸음마 하는 아기의 발달을 도와주기
균형 있는 발달을 격려하기 / 부정적인 행동에 대처하기 / 언어와 이해하는 능력의 발달을 격려하기
상상력이 풍부한 놀이의 시작 / 걸음마 하는 아이에게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하기 / 장난감들과 비품들 / 몇 가지 활동들

6장 / 생후 첫 3년 동안 아이를 키우는 데 문제 되는 것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왜 그렇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걸까? / 리듬의 중요성 / 젖떼기는 어떻게 할까?
우는 아기들 / 어머니가 다시 일하러 가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 / 아버지 역할과 어머니 역할에는 차이가 있을까?
예방 접종의 문제는 어떠한가? / 걸음마 하는 아기의 감각도 여전히 보호가 필요한가?
아이들을 서로 그렇게 다르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 용변훈련 / 분리불안 / 제한된 공간 때문에 생기는 멀미증세

7장 / 환상과 창조적인 놀이의 발달
놀이의 세 단계 / 놀이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기 / 놀이의 중요성 / 아이의 창조적인 놀이를 격려하는 방법들

8장 / 아이의 상상력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상상력의 중요성과 발달과정 / 입으로 하는 말들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의 중요성 / 동화가 가진 내적인 의미
다른 문화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기 / 인형극놀이가 가진 치유의 힘

9장 / 아이의 미술적인 재능을 키워주기
색채의 경험 / 어린아이들과 수채화 그림 그리기 / 크레용으로 색칠하기 / 밀랍으로 빚기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 당신 안에 있는 내면의 예술가를 느끼기

10장 / 아이의 음악적인 재능
즐거운 소리를 만들기 / 음악과 인지적인 발달 / 아이와 함께 노래부르기 / 움직이면서 하는 놀이와 손가락놀이
오음계 음악과 ?다섯 번째 음계? / 음악레슨이나 무용레슨을 시키는 일은 어떨까?


11장 / 가정 생활에서 리듬과 훈련
어린아이의 훈육 / 가정생활에서 리듬과 훈련 / 1년의 리듬 / 축제와 한 해의 과정을 축하하기 / 생일

12장 / 지적인 능력의 발달과 어린 시절의 교육
공부가 중심인 접근 방식과 놀이가 중심인 접근방식 / 왜 조기교육을 시작하지 말아야 하는가?
취학 전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가치 / 발도르프 유아교육 프로그램 / 집에서 할 수 있는 발도르프 유아교육
언제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준비가 되는가? / 7살 무렵의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공부의 시작 : 발도르프 교육의 접근 / 빨리 발전하는 재능 있는 아이는 어떻게 할까?

13장 / 아이를 키우면서 만나는 그 밖의 다른 문제들
부모의 이혼은 아이에게 어떤 결과를 미칠까?
아이에게 죽음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아이에게 악몽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비디오 게임이 아이를 활동적이게끔 하지 않을까?
예방접종은 어떠한가?
항생제나 아스피린 없이 고열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은 있는가?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
의미 있고 적절한 방법으로 종교적인 가르침이나 교육을 해줄 수 없을까?
의식을 하면서 아이를 키울 때 무엇이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가?

저자 소개

편자 : 강도은
이 책을 옮긴 강도은은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방송국 구성작가와 대안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한국슈타이너교육협회 회원으로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역서로는 텐진 가쵸의『달라이 라마, 자유로의 길』가 있다.
저자 라히마 볼드윈 댄시
이 책의 저자인 라히마 볼드윈 댄시는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조산원이며 발도르프 유아교육자이다. 그녀는 《특별한 분만》의 저자이자 《임신의 풍요로운 감정》의 공동저자로, 어린이 교육자들과 조산원들과 부모들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Informed Homebirth/ Informed Birth and Parenting?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탄생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노릇과 교육에 관해서 전국에 걸쳐 부모들에게 많은 회의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네 아이를 키웠으며, 지금은 캘로포니아의 페어 오크스에 살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52쪽 | 738g | 152*202*35mm
ISBN13
9788989432067

추천평


아이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고 우리를 찾아서 오는 존재이다. 이 존재는 저 멀고, 높고 그리고 완전히 열려있는 곳에서부터 우리를 정하여 찾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수태 그리고 출산을 통하여 좁아지는 의식 안으로 들어와 육화(incarnation)되는 존재인 것이다. 이렇게 아이의 존재를 파악하는 점은 인지학(人智學;Anthroposophy)의 관점인 것으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것이다. 일반학문에서 파악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여기 라히마 볼드윈 댄시(Rahima Baldwin Dancy)의 이 책;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아주 잘 파악하여 쉬운 말로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다.
라히마 볼드윈 댄시는 평생 동안 자신의 전문직을 통하여 아이에 대한 존재를 연구하였고 이는 단순히 책을 통하여 연구한 것이 아니고 산부인과 특히 산파역을 수행하는 실질적인 일을 통하여 얻고 파악한 점을 인지학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아이는 텅 비어있는 ‘깡통'이고 그 빈속에 어른이 채워주는 것이 교육이 아니고, 이미 아이는 무엇인가로 꽉 채워져 있고, 그 무엇인가는 이미 아이가 가지고 온 것이며, 바로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육이다라고 보는 발도르프 교육학의 근원인 인지학을 토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출생 과정과 유아시기를 통하여 그리고 학교 가기 전까지의 어린 아이의 발달 과정을 설명하고 나름대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고, 수많은 육아법의 홍수 속에서 어쩔 줄 모르는 현대인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그리고 아이교육의 잣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미국의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최근부터 관심을 갖는 연구결과들을 비교하여 아이 양육의 토대를 확고하게 해준다.

예로 바로 태어나는 아이의 상태를 아이의 관점에서 파악하여 아이가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아이에게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자연 분만의 과정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바로 태어난 아이들의 상태가 아이마다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바로 태어난 아이에게 대해주어야 할지 등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는 주로 감각기관의 보호와 보존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때에 우리가 이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 지에 대하여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돕고 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가 점차적으로 주위 환경을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하여 세상을 배워나가고 파악하며 성장 과정은 “아래로 향하며 깨어난다”(Growing down and Waking Up)는 부분에서는 육체 안으로의 성장을 의미하며 육화를 표현하고 있다. 생후 일년 사이의 신체발달과정과 지능의 발달, 감성의 발달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리고 이때에 발달하는 원초적인 언어 발달을 설명하여 이때에 양육자가 어떻게 아이를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할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걷기를 배울 때에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도와주는 방법과 자세에 대하여 얘기하고 생후 삼 년 사이에 아이들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열거하여 도와주는 방법들, 예로 우는 아이, 젖떼기,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 예방접종의 문제, 모두 차별되는 아이들(개성)의 문제, 용변 훈련 등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후 아이들의 ‘놀이’에 대한 이해와 놀이를 통한 상상력의 발달, 창조적인 놀이는 무엇인가? 어떠한 놀이감이 적당한가? 그리고 이 시기의 예술적인 재능과 음악적인 재능을 키워주고 그것이 왜 인간 발달에 중요한지, 그리고 가정생활에서의 리듬과 훈련이 중요한지 등 또한 현대 물질사회에서의 문제점들인 컴퓨터, 텔레비전 등과 아이 교육과의 관계를 아주 실질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점들은 특히 현대사회에서 아이교육을 하는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고 제대로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이 현대 산업사회에서 보기 드문 보물과 같은 책이다.
허영록(한국슈타이너교육예술협회 회장. 강남대 교수)

이 책은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한 육아 책”의 범주에 들긴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영리하고 똑똑한(때로는 영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에게 이러저러한 가르침을 제시하는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다. 하지만 이 시대에 참으로 필요한 소중한 책이 아닌가 싶다. 현대 물질 문명 속에서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인간의 귀한 영혼과 정신을 믿는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교육학”에 근거를 둔 아주 특별한 육아 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점차 소개되고 있는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조금씩 공부하고 있던 즈음에 이 책을 만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아주 많은 배움과 영감을 얻었다. 한 문장 한 문장 우리말로 옮겨가면서 “아! 그렇구나! 그래서 그때 아이가 그렇게 행동한 거구나!” 하며 무릎을 친 적이 많았다. 솔직히 10여 년 가까운 세월동안 어린 두 아이의 부모노릇을 하면서 나는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다. 세대차이가 극심하고 변화무쌍한 현대를 사는 나는 멋모르고 부모가 되어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하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오리무중 속을 헤매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깊은 반성도 들었다. 물론 이 시대에도 “공부 잘하고” “똑똑한” “능력 있는” 아이로 키워야한다는 집단 무의식과 “영재 교육”이니 “조기 영어 교육” “컴퓨터 교육”이니 하면서 부모들을 욕심사납게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서점에 깔린 많은 육아 책들은 나름대로 장점도 있지만 서로 모순되는 것도 많았고, 어쩌면 그렇게 “내 아이만 똑똑히 키우자”고 목소리를 높이는지, 어쩜 그리 이기적인지, 어쩜 그렇게 아이의 행복에 대해 무심한지 어떤 때는 조금 신물이 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아주 달랐다! 아이의 몸과 마음은 물론 영혼까지 존중하는 새롭고 따스한 시선이 참으로 신선하고 놀라웠다.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나서 만 여섯 살이 될 때까지 각 시기에 맞게, 아이의 조화로운 발달을 부모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그 어린 영혼이 이 세상의 삶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부모는 어떻게 지켜봐야 하는지, 어떠한 안내를 하면서 부모가 함께 가야 하는지를 아주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생생한 활동들(주로 수채화 그리기나 노래 부르기, 이야기 들려주기 같은 예술 활동들과 자연을 느끼게 하는 순수한 놀이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번역을 하면서 나는 아홉 살, 다섯 살이 되어 가는 두 딸과 이런 저런 활동을 같이 해보았다. 젖은 종이로 수채화도 그려보고, 녹음된 음악을 트는 대신 직접 우리의 목소리로 신나게 노래도 불러보고, 함께 손잡고 뒷산을 오르고, 춤도 추었다. 그 순간 순간이 얼마나 풍요롭고 아름다웠는지! 우리의 삶은 항상 변화하지만 그 속에 어떤 순환과 리듬이 늘 함께 있음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으며, 아이 기르기에 그 리듬을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읽는 부모들도 나와 같은 기쁨과 풍요를 틀림없이 누릴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또한 아이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부모인 우리 자신을 위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가 누구이고 왜 이 세상에 왔는지 우리는 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요즈음엔 자주 드는 생각이다.


(나를 포함해서) 이 책을 읽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 기르기’의 무한한 기쁨과 고통과 풍요로움을 깊이 체험하면서, 그것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하고,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역자의 말
리뷰 총점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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