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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내 아이와 처음 만난 날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부모가 짱/ 이겨본 놈이 계속 이기는 이치/ 행복은 색깔 순이 아닙니다/ 내 아이와 처음 만난 날/ 손부터 꼬옥 잡아주세요/ 적군이 아니라 지원군이 필요합니다!/ 코칭은 생각을 비춰주는 거울/ 헤라클레스도 못당하는 그놈/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당신 안에 있는 아이를 불러내 보세요/ 최고의 요리사들이 뽑은 ‘최고의 맛’/ 꿈이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뤄준 두 사람/ 저도 아빠를 믿고 싶어요/ 돈 버는 기계 = 일밖에 모르는 아빠/ 명문대 보내기 금메달리스트의 비결/ 흠흠요법의 달인/ 씨앗을 살리는 사람/ “내 방에 낯선 사람들이 살아요”/겁주지 마세요, 상상하게 하세요/ 그땐 사랑을 두 배로 Part 02 “우린 원래 장점이 많은 동물이란다“ 신나는 아이가 신동입니다/ 실수 하더라도 흐름은 놓치지 말자/ “우리는 원래 장점이 많은 동물이란다”/ 맥가이버를 기억하시나요?/ ‘잘나가는 인간들’의 비밀 두 가지/ 전기 충격기가 만능은 아닙니다/ 악성(樂聖)이 된 기계공/ 칭찬도 야단도 역발상이 필요합니다/ 취미는 최고의 창의성 교육/ 디자인으로 앞서 가야 합니다/ 잘 들어간 선방은 당수 9단도 넘긴다/ 고다드 씨, 지금 어디 계십니까?/ 대박은 노는 시간에 터진다/ 거함 바사호, 대포와 함께 가라앉다/ 미켈란젤로의 창작법 Part 03 “슬럼프는 머리하고 손하고 서로 샘내는 거야” 노력해서 풀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타조의 ‘베스트 웨이’/ 리츠 칼튼의 문제해결 보고서/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 스파르타식 교육을 위한 짧은 변명/ 악마의 속삭임, 천사의 목소리/ “슬럼프는 머리하고 손하고 서로 샘내는 거야”/ 제발 저를 키워주지 마세요/ 가장 크지 않아도 최고가 될 수 있죠/ 안전그물이 당장 필요합니다/ “안회야, 미안하구나!”/ 친절한 잭슨 씨의 설득 노하우/ 행복의 열쇠, 뒤셴 미소/ 그 사람은 무엇에 관심이 있을까?/ 그저 질문 좀 살짝 바꿨을 뿐인데……/ 벤폴드호의 기적/ 쓸모없는 계획과 지휘관의 의도/ 하룻강아지와 늙은 범의 맞대결 Part 04 퍼스트 클래스 인생의 비밀 중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지켜라/ 우리는 오토바이를 파는 게 아닙니다/ 카르페 디엠,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명품 차에서 얻은 교훈/ 인디언 꼬마들의 시험 시간/ 친구가 없는 아이도 고아입니다/ 친구야, 내가 있다!/ 감정이 없어, 정열도 없어/ 맨해튼 섬 인디언들을 위한 변명/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 다음엔?/ 요구가 아니라 욕구를 확인하세요/ “진짜 IT대국이라면 꼭 해야 합니다”/ 튜닝이야말로 예술입니다/ 나의 ‘버킷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Part 05 헬리코박터 박사님도 왕따였군요? 자기 인생과 연애 한번 하시지요/ 알렉산더의 유언/ 새해 아침 시 쓰는 마음으로/ 에어 조던의 성공 철학 ‘걸어서 하늘까지’/ 타이거 우즈의 제왕학/ 헬리코박터 박사님도 왕따였군요?/ 돼지 하나 빼고, 새우 하나 추가요!/ 피곤하지 않은 슈퍼맨/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여태 반환점도 못 돌았다구?/ 지혜로운 남자 자니 링고/ “제가 지금 너무 떨려 죽겠거든요”/ 할아버지 퇴계와 손자 율곡의 우정/ 10년 뒤 세상을 확실히 바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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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는 꿈이 뭐야?
“몰라요.” 친한 척하며 던진 첫 질문. 녀석의 답은 간단명료했다. 약간 당황했지만 이 정도는 늘 겪는 일.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게 있잖아? "없어요." 얘야, 하다못해 가수 비나 프로게이머라도 돼보겠다고 해주렴. 그래도 좋아하는 게 있을 거 아냐, 한번 생각해봐. "싫어요. 생각하기 귀찮아요." 대화가 시작된 후로 녀석은 단 한 번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몰라요' '없어요' '싫어요' 싸가지 3종 세트에 이어 '귀찮아요'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이 녀석은 프로다. 훈아, 너 지금 뭐하고 싶니? “놀고 싶어요.” 어떻게 놀고 싶은데? “아빠 엄마 없는 데서 실컷 놀고 싶어요.” 네 꿈이 뭔지 아니? 처음으로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 ‘나도 모르는 꿈을 당신이 어떻게 알아?’ 하는 표정으로. 지금 당장 나가서 놀아. 그게 네 꿈이야. 내가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줄게. 코치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란다. 아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아이의 꿈입니다. 부모가 원하는 것은 그저 부모의 꿈일 뿐입니다. 신나게 놀고 싶은 ??작은 꿈??도 이루지 못하는 아이가 어떻게 큰 꿈을 꿀 수 있겠습니까? 우리 집 아이는 꿈이 없다구요? 꿈이 없는 아이는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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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이야기의 힘
이 책은 지난 1년간 온라인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보낸 저자들의 편지글을 부모의 자녀 교육, 특히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편집한 것이다. 그 편지글들은 수천 명의 온라인 구독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서고금에서 가져온 여러 가지 예화들과 시사적인 내용을 가미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각성과 깨달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부모와 자녀 관계 문제를 친근한 이야기 형식을 빌려 풀어나감으로써 전문 상담가의 가르침이나 조언에 비해 색다른 울림을 가져다준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95가지 이야기에는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며 자녀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자녀와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준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자녀들의 마음을 파고들 것인가 하는 대화의 기술도 기술이지만, 그와 함께 자녀와의 관계를 어떤 바람직한 가치관에 터를 잡아 꾸려나갈 것인가 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춘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어느 한쪽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의 교감이라는 측면이 강하게 부각된다. 부모의 권위로 자녀들을 윽박지르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음에도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이 책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모들은 자녀와 대화할 때 지나치게 목적지향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학업과 관련해서 부모 자신이 세운 목표와 기대치에 자녀가 부응하지 못하면 화를 내고 윽박지르며 압력을 가한다. 이런 방식으로 민감한 아이들의 마음이 움직일 리 만무하다. 어른들은 자신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성찰하지 못하고 아이들의 굳게 닫힌 마음 문 앞에서 쩔쩔매며 답답해한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자녀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려주며, 아이들과의 대화가 난항에 부딪히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자녀교육서보다는 오히려 부모교육서에 가깝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고마운 사람의 손에 이끌려 ‘코칭’을 배우게 됐습니다. 첫 수업이 끝나고 화장실로 가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부끄러웠고 무서웠습니다. 내가 던진 말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입혔는지 알게 됐습니다. 피가 철철 흐르는 상처를 보이며 원망스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환상에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례들을 통해 용기와 열정, 지혜를 북돋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데는 저자의 이런 체험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는 데 있다. 결과중심, 목표지향의 사회에 길들여진 어른들은 아이들을 자신들의 잣대로 평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감을 잃게 하는 치명적인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아이들을 다그쳐 더 나은 결과를 성취하도록 하기 위한 채찍질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잘못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도와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수많은 자녀들에게 무심코 가해지는 심리적 타격을 예방해주어 그들을 부모의 무의식적 폭력에서 구원해 줄 것이다. 자녀들을 둔 아빠이기도 한 저자는 코칭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더 나은 아빠로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짤막하게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