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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선

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 아름다운 날들
아름다운 날들
나르시스
어느 훗날에
봄 타는 꽃밭에서
네 생각
술래의 노래
그렇게
소리 나는 사랑
가을 편지
반달 마중
마음대로
진달래꽃
귀뚜라미
또 하나의 사랑

2 사랑한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국화가 좋아서
사실 나는
내 등에게
먼 곳에의 그리움
잘 잤니
물 흘러가는 대로
없는 거야
산다는 것은
버려요
아무도 모르게
눈 먼 사랑
시끄러운 내 마음
이카루스
슬픈 일

3 어느 날 한 저녁
어느 날 한 저녁
마음은
꽃이 져요
속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낙엽을 밟으며
내 호수와 그 여자의 눈
겨울나무
이 여자
그리고 너는
친구를 말하자면
착한 여자
함께 사는 두 나무 이야기
이렇게 살아요
잊혀진 하나의 의미를 찾기 위해

4 마지막 편지
마지막 편지
사랑한다는 건
남은 시간의 사랑법
아무라도
미안해요
떠나며 간직하며
가볍게
나 돌아간 다음
남은 가을 사랑하기
신경쇠약
완전한 사람
폭포
그래도 기억해 주세요
미이라의 비밀

어느 별에서 왔기에
사랑이후
애인
눈물겹게 살자

작품해설

저자 소개

저자 : 박미용
필명은 가을강gaulgang. 공주사대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구조문학> <율문학> <동시대>동인으로 문학의 꿈을 키우다 <호서문학> <시상> <대전충남여성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동인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충남 계룡시 용남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제1시집 《강이 있는 수채화》제2시집 《애인》 제3시집 《인연》을 출간하였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86g | 128*188*20mm
ISBN13
9788972993605

출판사 리뷰

현대는 기계문명의 시대요, 스피드 시대다. 사람들은 기계 앞에서 리모콘만 누르면 필요한 것이 해결되고, 컴퓨터의 자판만 두드리면 문화인도 되고 지식인도 된다.또 감성은 쇠퇴하여 푸석푸석해져도 지식의 칼날을 날카롭게 갈아내고, 각종 정보만 다양하게 확보하면 유능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바람직한 인간상이 아니다. 사람에게서는 사람냄새가 나야 비로소 사람다운 삶이 된다. 사람냄새를 가장 진하게 나게 해주는 대표적인 것이 시다.시는 인간의 영혼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정화시켜주는 빼어난 기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잠자고 있는 감성을 끄집어내어 삶의 결을 곱게 다듬어 준다. 이를 널리 확산, 보급시키고자 시집을 펴낸다.

가을의 양광과 국화향기가 느껴지는 감성의 시!시인의 시는 거창하지 않고 소박하며, 화려하지 않고 진솔하며, 일체의 군더더기나 헤픈 칭얼거림 따위가 없다.그의 시세계는 때로는 관조하고, 때로는 핵심으로 깊이 파고들어 감춰진 사물의 본질을 찾아내어 독자에게 보여준다.전체 63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제1부 <아름다운 날들>편에서는 시집 주제시인 <나르시스>를 비롯하여, <술래의 노래>, <가을편지>, <또 하나의 사랑> 등 사근사근 속삭이듯 하는 감성의 시가 주류를 이루고,제2부 <사랑한다는 말 대신>편에서는 <먼 곳에의 그리움>, <산다는 것은>, <버려요>, <눈 먼 사랑> 등 인간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노래했으며, 제3부 <어느 날 한 저녁>편에서는 <나뭇잎은 떨어지고>, <낙엽을 밟으며>, <함께 사는 두 나무 이야기> 등 자연의 오묘함을 노래했고,제4부 <마지막 편지>편에서는 <사랑한다는 건>, <남은 시간의 사랑법>, <떠나며 간직하며>, <나 돌아간 다음> 등 자아를 성찰하는 시로 엮어져 있다. 작품 전체가 깔끔하고 단정하여 시인의 평소자세가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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