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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에서 태조대왕까지
고구려의 국가 형성과 성장에 대한 <모델 3>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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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머리말

1. 문제제기
2. 세 가지 모델 중 어느 것이 그럴듯한가?
3. 「모델3」을 위한 전제

서장: 고구려 국가 형성 해명의 열쇠, 건국신화

1. 『광개토대왕비』, 『위서』, 『삼국사기』의 건국신화
2. 고구려 건국신화의 성격
3. 후대에 변경된 『삼국사기』의 고구려 건국신화
4. 주몽 신화에 나타난 고구려의 국가 형성
5. 건국신화가 만들어진 시기

제1장 고구려의 초기 국가 형성과 성장
제1절 졸본 고구려의 초기 국가 형성과 발전
제2절 한의 현토군 설치와 고구려의 군현 축출(기원전107년~기원전75년)
제3절 고구려 왕국의 정복 활동 전개(기원전75년~기원후3년)
제4절 국내 천도와 왕국의 성장
제5절 정복 왕국으로의 성장(태조대왕, 53~146)

제2장 왕제와 지배세력 그리고 신분제
제1절 고구려 초기의 왕제
제2절 고구려 초기의 지배세력과 신분제

제3장 고구려 초기의 정치조직
제1절 고구려 초기의 좌보·우보와 국상
제2절 고구려 초기의 중앙정부조직
제3절 『삼국지』에 나오는 고구려 관명
제4절 고구려 초기 관직과 관위의 운용
제5절 고구려 초기의 지방통치 제도

제4장 고구려 초기 대외관계

1. 예군 남여와 창해군
2. 고구려와 현토군의 관계
3. 고구려의 소국 정복과 대중국 관계
4. 태조대왕 대의 대중국 관계
5. 고구려 초기 대외관계의 특성

맺음말: 「모델2」인가, 「모델3」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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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李鍾旭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라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및 사회학과에서 인류학·고고학·사회학을 공부했다. 1977년부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5년 9월 서강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서강대학교 제13대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같은 대학 사학과의 명예교수로 있다.  1974년 첫 논문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신라판 나아가 한국 고대판 역사를 살려냄으로써 한국고대사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최근 나타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라사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인류학 및 사회학과에서 인류학·고고학·사회학을 공부했다. 1977년부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5년 9월 서강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서강대학교 제13대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같은 대학 사학과의 명예교수로 있다.

 1974년 첫 논문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신라판 나아가 한국 고대판 역사를 살려냄으로써 한국고대사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최근 나타난 《화랑세기》를 신라판 역사로 인정하는 작업의 중심에 서 왔다. 그러한 역사 탐구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김유신에 대한 이 책이다. 이 책 자체가 《화랑세기》가 신라인의 저술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남산신성비를 통해 본 신라의 지방통치체제〉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해왔고, 《신라상대왕위계승연구》(1980), 《신라국가형성사연구》(1982), 《고조선사연구》(1993), 《한국초기국가발전론》(1999), 《한국의 초기국가》(1999), 《신라골품제연구》(1999),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체계》(1999), 《역주해 화랑세기》(1999), 《화랑세기로 본 신라인 이야기》(2000), 《신라의 역사 1》(2002), 《신라의 역사 2》(2002), 《역사충돌》(2003), 《화랑》(2003), 《한국사의 1막 1장 건국신화》(2004), 《색공지신 미실》(2005), 《대역 화랑세기》(2005), 《고구려의 역사》(2005), 《민족인가, 국가인가?》(2006), 《주몽에서 태조대왕까지》(2008), 《춘추》(2009), 《신라가 한국인의 오리진이다》(2012), 《상처받은 신라》(2016) 등의 저서를 출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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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558g | 153*224*20mm
ISBN13
9788972731412

출판사 리뷰

서강대학교와 SK SUPEX는 새로운 인문·사회과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위해 향후 5년간 서강학술총서 100여권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 책은 서강학술총서의 둘 째 출간본이다.

기존 사학에서 고구려 초기 국가 형성을 서술하는데 있어 세 가지의 모델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모델1」은 『삼국유사』나 』삼국사절요』처럼 『삼국사기』 편찬 당시에 전해지던 건국 신화와 전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신화와 전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문제를 지닌다. 그리고 「모델2」는 1922년 와세다 대학의 쓰다 소키치가 「고구려본기」에 대한 사료 비판을 한 뒤에 만들어진 것으로, 현대 한국사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고구려 역사를 축소·은폐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이에 저자는 「모델3」을 제시한다. 고구려 역사에 대한 「모델3」은 기원전 3세기 후반 예맥이라는 소국연맹체가 존재하고 있던 지역에서 고구려라는 작은 나라가 출발했으며, 건국 후 다른 소국들을 정복하고 편입해가는 과정을 서술한다. 그리고 편입된 소국(那)들이 봉건제적 지방행정구역인 나부로 재편되는 과정을 밝힌다.

저자가 고구려사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완벽한 역사를 재구성하는 모델은 불가능함을 인정한다. 그는 역사 앞에서 겸손한 학자적 태도를 견지하고자 한다. 그의 이런 모습은 충실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조심스런 논리 전개를 펼쳐나가는 과정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이는 「모델1」에 대해 솔직한 감사를 표하는 부분에서 돋보인다. 이는 고구려 초기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며, 초기 고구려사를 다각적으로 재구성하려는 학자적 태도를 그 바탕으로 한다.

초기 고구려 사회의 모습을 한층 더 풍부한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정치, 사회, 대외관계에 대하여 친절하게 서술해 독자의 이해를 배려한 흔적은 높이 살만하다. 최근 독자들의 관심이 팽배한 고구려 건국 신화를 역사로 전환하는 작업은 독자들의 지적인 욕심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구려의 영토 확장과 발전 과정, 그리고 지배 체제의 형성과 정치 조직의 역할, 고구려 초기의 대외 관계등은 고구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국 시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구려의 초기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의 고대사 전체를 아우른다. 과거 한국의 역사를 왜곡한 일제 식민사학의 모델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역사를 살피고자 하는 이 책은 한국의 고대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의지의 소산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 속에 서 있는 곳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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