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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우리고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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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우리고전 세트
전20권
고운기 등저
창비 200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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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우리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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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300쪽 | 178*235*80mm
ISBN13
9788936449797

출판사 리뷰

‘재미있다! 우리 고전’ 전20권 완간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는 2003년 1차분『토끼전』『심청전』『홍길동전』을 간행한 이후 2008년 11월『최척전』을 끝으로 5년간에 걸친 출간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오랜 기간에 걸쳐 한 권 한 권 공을 들여 간행한 이 시리즈는 기존의 다른 고전 출판물과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창비판 우리 고전’이라 할 만하다.

기획 방향을 차별화했다

고전은 우리 문화의 원형이다.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 매체를 통해 하루에도 엄청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오래 남는 이야기는 많지 않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전의 서사와 상상력을 끊임없이 발굴해내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막상 고전을 읽고자 할 때, 우리는 어떤 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하다. 우리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저술들은 그 원본이 오늘날의 문장으로 되어 있지 않아서 전문적 훈련 없이 읽어내기 어렵다. 원본을 충실하게 실었다는 책은 두세 장을 읽다가 힘들고 지루해서 그만두게 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손질했거나 만화로 재구성한 책은 재미있기는 하지만 진짜 고전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면 고전 자체가 지닌 재미 속으로 빠져 들어가면서 고전의 참맛과 의미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출간의 방향을 잡고 2000년 기획되었다.
먼저 이미 출판되어 유통되고 있던 고전소설들의 특징과 문제점 들을 검토한 뒤 (1) 충분히 검증된 필자에게 집필 의뢰한다. (2) 텍스트 선정과 이야기 구성에 대해 전문 연구자에게 자문한다. (3) 친절한 해설을 첨부한다. (4) 체재와 판형 등에서 접근하기 쉽고 품위 있게 편집 제작한다, 이 네 가지를 기획의 주안점으로 잡았다.

작품을 균형 있게 선정했다

다음으로 고전문학을 전공한 성균관대 임형택 교수, 서울대 박희병 교수를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 기획 취지를 설명하고 작품 선정과 집필 과정에 대한 도움 말씀을 들은 뒤, 수많은 고전작품 중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어떤 작품을 소개할지 논의해 나갔다. 이런 과정을 거쳐 고전 작품 중에서도 문학적 의의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품, 교과서에 실린 필독 작품, 덜 알려졌지만 발굴 소개할 만한 작품 등 출간 목록을 균형 있게 선정하였다.
『토끼전』(1권)『심청전』(2권)『홍길동전』(3권)『박씨 부인전』(4권)『도깨비 손님』(7권)『양반전 외』(10권)는 교과서에 소개되거나 교과 내용과 관련 있는 작품들이며,『토끼전』『심청전』『옹고집전』(8권)『흥보전』(9권)『춘향전』(12권)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판소리계 소설의 생생한 사설과 구성진 가락을 최대한 살려내 읽는 맛을 한층 돋운 작품들이다.『북경 거지』(6권)와 『도깨비 손님』은 조선시대 한문단편 중에서 새로 발굴하여 처음 소개한 경우이고,『금방울전』(14권)『최고운전』(15권)『최척전』(20권), 3대 궁정문학 중 하나인『계축일기』(17권), 우리나라 대표 군담소설『임진록』(19권) 등은 덜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에게 소개할 만큼 문학적,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작품들이다.

집필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는 고전의 맛과 뜻을 충실히 살리는 것이 기본 취지인만큼 익히 알려져 있는 내용이 누락되지 않으면서도 원전의 많은 이본들 가운데 이야기가 상충되지 않고 흥미로운 내용은 대부분 수용하기로 하였다. 주요 이본과 주요 논문 들을 검토하고 줄거리를 잡은 뒤 기본적인 어법과 표현을 현대화하되 원전의 우리말 어휘와 고풍스러운 표현들, 특히 각 작품이 가진 고유의 문체와 어휘를 충실히 살려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집필토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현역 시인 · 작가들의 솜씨가 잘 발휘되어 전문 연구자로부터 “아이들을 위한 고전소설 고쳐 쓰기의 한 모범을 보여주었다”(이강옥 영남대 교수)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작품 해설’을 책 뒤에 실어 작품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책을 마무리하기 전 교정지 상태에서 아이들과 현장의 선생님들께 모니터링을 해왔는데, 솔직하고 생생한 아이들과 선생님들 의견을 편집 과정에 반영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자들의 호응

2003년 첫 세 권『토끼전』『심청전』『홍길동전』이 출간된 이래 안팎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수상(어린이청소년 부문)을 비롯해, 어린이도서연구회, 교보문고, 서울시교육청, 경기도학교도서관협의회 등에서 추천 · 권장도서로 선정되었고, 이제는 초등학교 · 중학교 고전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많은 학부모와 교사 들로부터 “고전므 고전답게 풀어 쓴 최초의 책” “책 속으로 독자를 빨려?게 하는 힘이 강한 책” “고전이 주는 생생한 감동이 살아 있는 책” 등의 좋은 평가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를 통해 우리 문화의 원형을 알고 상상력과 교양을 키우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내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 가길 기대한다.

가이드북 『’재미있다! 우리 고전’ 제대로 읽기』

이번에 20번『최척전』을 끝으로 완간하면서 전20권을 세트로 구성하고 부록으로 가이드북『‘재미있다! 우리 고전’ 제대로 읽기』를 만들어 넣었다. 이 가이드북에는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의 기획과정과 20권 각권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우리 고전소설을 아이들에게 왜 읽혀야 하는지, 우리 고전소설이 가진 특징과 미덕을 소개한 글을 수록했다. 그동안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는 “(학교 국어과 독서 수업시) 적절한 읽기 자료를 구하지 못해 옆으로 밀쳐 두었던 우리 고전소설에 대한 독서 수업을 하기에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백화현 서울 봉원중학교 국어 교사) 있어 여러 형태의 독서 수업에서 많이 활용되어 왔는데, 이번 가이드북에 초등학교·중학교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재미있다! 우리 고전’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독후 활동을 한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글들이 실려 있어 학부모와 교사 들 에게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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