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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9 제7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해학과 재치가 어우러진 과학이야기
최무영
책갈피 2008.12.20.
베스트
자연과학 top20 3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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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1부 ◆ 과학이란 무엇인가
1강|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과학의 아름다움/과학적 사고
2강|과학적 지식
특정지식과 보편지식/이론 구조/좋은 이론/보편 이론 체계의 예 : 대칭성 깨짐/과학 활동의 성격
3강|과학의 발전과 시대정신
고전물리 : 운동과 빛/현대물리 :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통계역학 : 정보와 엔트로피/혼돈과 질서/협동현상과 떠오름/복잡계 현상
4강|과학의 성격
과학과 가치/과학의 객관성/과학의 합리성/과학의 역사성

2부 ◆ 물질의 구성 요소
5강|물리학과 물질세계
물리학의 분야/물리학의 범위/원자론/원자의 구성 입자/빛 : 전자기파와 빛알
6강|기본입자와 쿼크 이론
입자와 반대입자/중간자와 중성미자/입자의 분류/쿼크 이론/기본 상호작용/모든 것의 이론
7강|물리법칙의 대칭성
물리법칙의 대칭성/시간 비대칭

3부 ◆ 자연현상의 역학적 기술
8강|고전역학
동역학/뉴턴역학/에너지/해밀턴역학/전자기이론
9강|공간과 시간
상대성원리/일정한 빛 빠르기/상대론의 기본원리와 결과
10강|특수상대성이론
로렌츠 변환/길이 짧아짐/단위의 결정/시간 늦춰짐과 쌍둥이 역설/4차원 시공간/질량의 늘어남/몇 가지 질문
11강|일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원리/등가원리/굽은 공간과 비유클리드 기하학/마당방정식/일반상대론 현상/상대론과 예술/몇 가지 질문
12강|양자역학
양자역학의 배경/양자역학의 기본 개념/양자역학의 형식/양자역학의 내용
13강|측정과 해석
측정과 고유상태/이피아르 사고실험과 비국소성/슈뢰딩거의 고양이/양자역학의 해석/몇 가지 질문

4부 ◆ 혼돈과 질서
14강|혼돈과 질서
혼돈과 질서 : 역사적 조명/병참본뜨기/결정론적 혼돈/천체의 운동/혼돈 속의 질서/자연과 사회에서 혼돈/혼돈의 의미

5부 ◆ 거시현상과 엔트로피
15강|거시적 관점과 통계역학
뭇알갱이계와 거시적 기술/되짚기와 못되짚기/엔트로피/열과 온도
16강|엔트로피와 정보
맥스웰의 악마/영구기관/정보

6부 ◆ 우주의 구조와 진화
17강|관측되는 우주
우주의 이해/우주관의 변천/태양계/별과 은하/천체의 관측
18강|별과 별사이물질
천체의 거리 측정/별의 탄생/별의 생애
19강|우주의 기원과 진화
현대 우주론의 출발/불어나는 우주/열린 우주와 닫힌 우주/물질과 에너지 구성/우주의 역사/예술가가 본 우주
20강|우주와 인간
시간과 우주/과학이 보여 주는 우주관

7부 ◆ 복잡계와 생명현상
21강|복잡성과 고비성
복잡성/공간에서의 고비성 : 쪽거리/시간에서의 고비성 : 1/f 신호
22강|복잡계의 물리
복잡계란 무엇인가/복잡계의 보기
23강|생명현상의 이해
물리학과 생물학/생명이란 무엇인가/생명의 핵심 요소/생명의 단위

8부 ◆ 과학과 현대사회
24강|과학과 기술
과학기술/기술의 발전/핵심 쟁점
25강|과학과 우리의 삶
현대사회에서 과학의 영향/과학의 위험성/과학과 사회/가치 관념과 과학의 발전/논리와 결정 불가능성/우리의 믿음과 희망/과학과 인간/최후의 질문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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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통계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포항공과대학교, 고등과학원,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프랑스 앙리푸앵카레대학교와 국립과학연구원(CNRS)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객원·초빙교수나 객원연구원으로 일하였다. 국제학술지에 26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2002년 한국과학상, 2019년 암곡학술상을 받았다. 저서 『복잡한 낮은 차원계의 물리』, 『최무영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무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통계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포항공과대학교, 고등과학원,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프랑스 앙리푸앵카레대학교와 국립과학연구원(CNRS)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객원·초빙교수나 객원연구원으로 일하였다. 국제학술지에 26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2002년 한국과학상, 2019년 암곡학술상을 받았다.
저서 『복잡한 낮은 차원계의 물리』,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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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832g | 153*224*35mm
ISBN13
9788979660562

예스24 리뷰

과학, 피카소와 박정희를 말하다
도서2팀 박수호
“우리 사회에는 극도의 실용주의가 만연해서 과학의 존재이유가 실용성이라고 왜곡되어 있어 안타까운데, 이는 삶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기본 교양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학과 현대사회의 발전에는 과학적 사고, 곧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함께 자유로운 상상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문학과 과학, 예술, 사회와 삶 등에 대한 폭넓은 공부가 필요합니다.(p. 14, 여는 글 중에서)”

‘해학과 재치가 어우러진 생생한 과학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시작부터 과학에 대한 열린 시각과 과학과 타 학문과의 융합을 강조한다. 이는 이 책의 탄생 배경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이 책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최무영 교수가 서울대학교에서 자연과학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소위 젊은 소장파 과학자들이 과학의 여러 이론이나 과학적 사고를 쉽게 소개해주는 책을 출판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한국의 최정상급 중견학자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양서를 출간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그래서 이 책은 더욱 돋보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을 과학이론이나 과학의 언어로만 설명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인접학문이나 현상 등을 동원해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읽는 재미를 더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다방면의 교양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저자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을 동원한다. 피카소가 당시 서양미술의 주류가 이용한 원근법(먼 것은 작게, 가까운 것은 크게 그리는 것)을 쓰지 않은 것은 보는 시점을 한 군데로 고정하지 않고 여러 군데에서 봐야 사물의 진정한 본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으며 이는 상대성 이론과도 일맥 상통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고전역학의 핵심 주제인 ‘혼돈과 질서’ 편에서는 혼돈이란 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의미하고 반대로 질서란 너무 강조하면 경직되어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하면서 박정희 정부 때 일어났던 ‘인혁당 사건’을 거론한다. 저자는 이 사건이 질서 정연한 경직된 사회가 변화가 오면 적응하지 못해서 붕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이 예를 통해 저자는 혼돈은 무조건 나쁘고 질서는 무조건 좋다는 생각이 틀릴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책은 경어체 및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질문과 저자의 답변이 들어있는 강의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또 어려운 과학 용어나 외국어 용어도 토속말로 쉽게 친근하게 풀어서 설명해 어렵지 않게 읽어갈 수 있다.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알아두면 좋을 현대 물리학 교양은 물론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 21세기 최신 주제인 혼돈, 복잡계, 엔트로피, 우주의 탄생과 진화, 생명현상까지 과학의 모든 주제가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과학이란 무엇이고 과학이 어떻게 사회와 영향을 주고 받는지, 과학의 성격은 어떤지, 과학과 기술의 관계는 무엇인지 등과 같은 문제제기를 통해 과학이 인간에게 주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내용들이 책 곳곳에 실려 있다. 평소 문학이나 인문서만큼 과학도서를 가까이 하지는 않지만 ‘과학책 한 번 읽어봐야지’하는 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격인 책이다.

출판사 리뷰

최근에 젊은 소장파 과학자들이 과학을 올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책을 많이 냈다. 그러나 한국의 최정상급 과학자가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 물리학 책을 내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에 비해 학문 세계에서 별로 큰 보상이 따르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최무영 교수는 한국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한국과학상을 수상하고 전문 학술지에 180여 편의 논문을 실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최정상급 물리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이 어려운 일을 해냈다.
이 책은 최무영 교수가 서울대학교에서 자연과학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책이 나오기 전에 초고가 올해 초부터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연재되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얻었다.
최근의 과학 책은 가벼운 쟁점들이나 흥미로운 현상만 다루거나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책은 과학의 중요 주제들인 고전역학이나 현대물리학의 핵심 토대인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뿐 아니라 21세기의 최신 주제인 혼돈, 복잡계, 엔트로피, 우주의 탄생과 진화, 생명현상까지 과학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뿐 아니라 과학이 무엇이고, 과학이 어떻게 사회와 영향을 주고받는지, 과학의 성격이 어떤지, 과학과 기술의 관계 등과 같은 문제를 통해 과학이 인간에게 주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해 준다.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그 정수만 뽑아서 한 권의 책에 다 담아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 저자는 과학의 물질적 활용 측면만 강조되고 있는 현실과 과학이 소수 전문가들에게 집중되고 너무 세밀한 부분으로 전문화되는 경향들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오히려 저자는 과학은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소양이자 정신문화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과학은 인간 자신을 포함한 전체 우주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그것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이해하면서 과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간 중간에 학생들의 질문과 교수의 답변이 들어 있는 강의식으로 구성돼 있어 독자들은 마치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또 어려운 외국어 용어들을 토속말로 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문학과 예술의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을 설명함으로써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해학과 재치가 어우러진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과학이 독자들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와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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