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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내 친구
변화와 인식 편 양장
청년사 2008.12.24.
베스트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top100 12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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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아동극 '도깨비 방망이는 어디에 있을까요?'가 제2회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당선돼 문단에 데뷔,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80년대 중반부터 진보성향의 잡지와 신문 등에 콩트, 칼럼을 쓰면서 이름을 알렸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사람과 세상의 관계를 이해하는 학문인 철학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반드시 알아야할 학문이라는 믿음으로 92년 사계절에서 펴낸 논리학습시리즈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고맙다 논리야』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 시리즈는 어려운 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아동극 '도깨비 방망이는 어디에 있을까요?'가 제2회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당선돼 문단에 데뷔,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80년대 중반부터 진보성향의 잡지와 신문 등에 콩트, 칼럼을 쓰면서 이름을 알렸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사람과 세상의 관계를 이해하는 학문인 철학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반드시 알아야할 학문이라는 믿음으로 92년 사계절에서 펴낸 논리학습시리즈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고맙다 논리야』가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 시리즈는 어려운 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논리에 대해서 알 수 있게 구성했다. 논리적 사고와 개념을 단순 암기식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알맞은 이야기를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미 91년 첫 출간되어 꾸준한 호응을 불러왔던 『철학은 내 친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철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한 체계적인 구성이 관심을 모았으며 2005년 사계절에서 개정판을 출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소설도 썼다. 자전 장편소설 『아홉살 인생』(청년사. 1999)에 이어 두번째 장편 『고슴도치』(청년사. 2002)을 펴냈고 86년부터 2004년까지 써온 단편소설 8편을 실은 『껌』(청년사. 2005)을 출간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홉살 인생』은 위기철을 논리 선생님에서 소설가로 널리 알려준 작품이다. MBC 느낌표 선정도서로 선정되어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1960년대 우리나라 산동네의 한 단면이 들어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을 배경으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홉살 아이의 시선으로 그렸다. 부모님 없이 누나와 사는 뻥쟁이 기종이, 집을 나간 지 20년도 더 된 아들을 기다리다 외롭게 죽은 토굴할매, 부잣집 딸에 새침데기지만 여린 마음을 지닌 장미,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갖고 있었던 골목대장인 검은제비 등 그곳에는 다양한 우리네 이웃들이 존재한다.

『무기 팔지 마세요』라는 작품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바람인 평화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준다. '무기'라는 주제가 어떻게 보면 딱딱한 내용으로 갈 수 있지만,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무기’의 위험성이나 평화의 소중함 등에 대해서 말한다.

인권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어린이를 위한 평전 『청년 노동자 전태일』(사계절. 2005)과 창작동화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사계절. 1996)와 『무기를 팔지 마세요!』(청년사. 2002), 이야기 동시집 『신발 속에 사는 악어』(사계절. 1999)를 썼다. 또 83년 아동극 '도깨비 방망이는 어디에 있을까요'와 91년 '희망'의 희곡을 쓰기도 했다.

그동안 『아홉살 인생』, 『고슴도치』, 『껌』, 등의 소설과 『무기 팔지 마세요!』,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우리 아빠, 숲의 거인』, 『초록고양이』, 등의 어린이 책을 썼다. 그 밖에 쓴 책으로 철학·논리 입문서 『철학은 내 친구』, 『반갑다, 논리야』,와 동화 창작론 『이야기가 노는 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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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노견일기》 시리즈, 《olddog》, 《올드독의 영화노트》, 《개를 그리다》,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공저), 《올드독의 제주일기》, 《올드독, 날마다 그림》,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 《다시, 개를 그리다》 등의 책을 냈고 여러 매체와 책에 그림을 그려왔다. 네이버웹툰에서 〈펫로스클럽〉을 연재 중이다. 인스타그램 @old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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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90g | 140*205*20mm
ISBN13
9788972782735

출판사 리뷰

철학 입문자를 배려한 개념 학습
저자는 “모든 학습은 결국 개념 학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습이든 정확한 개념 파악 없이는 진척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이 ‘철학’의 입구 역할을 하고, 더 넓은 영역으로 나갈 때 튼튼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는 철학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데에 주력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이는 많은 용어가 철학적으로 쓰일 때에는 가치중립적일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 차이를 세세히 살피고 철학 용어로서 쓰임새를 명확히 한다. 이를테면 ‘우선적’, ‘절대적’, ‘일차적’ 등의 용어들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경계하고, 그 근저의 관계를 따져 보라고 한다. 또 흔히 ‘주관적’은 ‘제멋대로 생각하는’으로, 객관적은 ‘편견 없이 따져 본’으로 쓰이지만 철학에서 ‘주관적’은 ‘주관에 속한’으로 ‘객관적’은 ‘의식 밖에 독립해 있는’으로 쓰인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설명한다. ‘도란도란 철학 문답’을 통해서는 낯선 철학 용어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별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고정된 시각을 버리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사고를 정립시키기 마련이지만, 학교 교육은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력 향상까지 발전시키는 데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인식하기 힘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를 마련한다.

‘뱀’은 그 자체가 징그럽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징그러운 뱀’에 관한 인식에서 ‘징그러운’은 단지 객관에 대한 주관일 뿐 객관 사물인 ‘뱀’이 ‘징그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인식시켜 다양한 주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뒤집어 보기,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기로 고정된 시각을 깨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는 매우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일대일식 짝짓기 사고’를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일상적으로 접근해, ‘학문’으로서 철학과 거리 좁히기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고정관념이야말로 철학을 멀리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책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문’이자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저자가 선택한 주제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다양하다.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문제, 친구 문제, 공부 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경험담 같은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부터 환경 문제, 공해 문제, 이라크 전쟁 등 사회 · 정치 · 문화 관련 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철학’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어설프게나마 철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철학이 삶의 도구로서 유용하며, 실천적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친다. 이때 철학은 매우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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