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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화를 사서 보게 되는가를 살펴보면 재미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만화라는 것은 주간 잡지 또는 월간 만화 잡지에 연재된다. 예를 들어 <<소년 점프>>의 경우를 보자. <드래곤 볼> <슬램 덩크>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디어 보이> 등 초인기 연재 만화 열다섯 편 이상이 연재되고 있다. 값은 200엔으로 실제 일본 물가로 따지면 종이값도 안 된다(껌이 100엔). 즉 만화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회사 망하는 소리가 와장창창 들려온다.
만화 잡지라는 것은 일반 잡지처럼 광고가 많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수많은 일본인들을 비싸봤자 220엔(영 점프)~230엔(모닝)하는 잡지를 부담없이 사 보는 것이다. <<소년 점프>>의 경우 주간에 650만 부가 판매된다. 이것은 전세계 출판 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650만 부라는 것은 전국 일본 국민학생, 중고생의 반은읽는 다는 수치다. --- p.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