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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꽃게와 하늘이 아빠의 모래성 감나무의 비밀 할머니의 노래 공부는 정말 싫어 엘리베이터 아빠와 함께 달리기 너와 나마의 비밀 봉섭이 삼촌 비 온 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 호미로 찍어버린 감나무 소중한 사람 감나무야 미안해 흰 눈 내리는 날 어른이 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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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는 지난 봄 소풀 때 별이 엄마가 통닭을 몇 마리나 사 와서 선생님들한테 주고 아이들한테 빵이랑 우유를 나눠 준 것이 생각났다. 별이는 그걸 두고두고 며칠 동안 자랑을 했었다. 할머니도 요구르트를 많이 사 가지고 와서 개나리 반 아이들한테 하나씩 나눠 줬지만 요구르트는 점심 때 간식으로 자주 나오는 거라서 애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엄마한테 요구르트 많이 사 갔다고 자랑하고, 게다가 이번 운동회 때도 사 올 거란다. 하늘이는 엄마한테 요구르트보다 훨씬 근사한 것을 사 오라고 말하고 싶지만, 억지로 조르는 것은 나쁜 일이라는 걸 잘 안다. --- p.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