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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맛나게 신나게 엔터테인먼트
김열규
아이디얼북스 2008.11.25.
베스트
대중문화론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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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글

I. 총론: 삶이 그리고 문화가 온통 ET
1)ET 그것이면 전부다 2)온 세계가 ‘ET공간’이다 3)‘콤뱃존’ 그 전투지역의 교훈 4)ET 복합건물, 복합도시 5)‘3잘’의 시대‘ 잘 먹기 6)‘3잘’의 시대; 입걸다는 것
7)잘 논다는 것 8)잘 입기

II. 엔터테인멘트(ET)란; 그 말의 정체는
1)ET라는 그 용어는 2)ET의 또 다른 어원; 정치와 걸어서 보면

III. ET개념 내용의 범주: ET없이는 못산다.
1)베토벤의 편지가 일러주는 것 2)열정의 현장에서, 운동경기장에서도
3)카니발과 축제 4)엔터테이너: ET베풀기 5)정치와 풍자와 ET
6)전통적 ET의 집단들 두레, 품앗이

IV. 엔터테인먼트와 오늘의 사회; 벼라별 ET
1)ET가 주는 궁극적인 것 2)ET의 사회적 수요 3)풀고 살자면 4)풀고 또 풀고
5)스트레스와 ET의 짝짓기 6)아이들의 ET; 그 놀이의 천재들

V. 전통문화로 바라보는 ET
1)설날; 신명나는 명절 2)여성들의 ET와 신명 3)매구굿 4)줄다리기와 돌싸움
5)강강술래, 그 페미니즘

VI. ET의 또다른 얼굴
1)3.1절 기념행사;번지타고 하늘날기 2)난장판; 그 흥정거림 3)졸업식의 난장판

VII. 놀이, 유희와 인간속성
1)놀이, 그 영원한 꿈은 2)시가 부려 보이는 ET 3) 놀이의 두 가지 얼굴, 양지와 음지 4)인류학과 놀이 5)또다른 4가지 놀이이론

VIII. 취해서 넋 빠지기
1) 일링크스의 놀이1; 그 신나는 어지럼증 2)일링크스의 놀이2;비보이의 현란한 일링크스 3)일링크스의 놀이3:사물놀이 4)상무 상무 열두발상무 5)일링크스, 그 오래고 오랜 내력과 ‘흘리건’의 관계는? 6)메리 고 라운드와 제트 코스터 7)예술에도 일링크스가 8)일링크스의 4가지 기준 9)붉은 악마들과 일링크스 10)팝 록 가요콘서트와 펀드 11)Vive la Vida;인생만세 12)번화가 한복판의 일링크스 빌딩

IX. 겨루고 다투고: 이기고 지고
1)아곤(agon)의 놀이 2)아곤과 아곤의 놀이의 인생 3)아곤의 놀이와 그 헌법:스포츠 ET의 보람 4)아곤의 놀이와 꼬마들의 장난 5)에로스와 아곤

X. 미미크리: 흉내내기와 재미
1) 원숭이 이듯이, 앵무새 이듯이 2)춤추라, 흉내내라 3)하늘 나는 꿈이 일군놀이 4) 패션과 미미크리

XI. 요행수의 재미: 알레아의 놀이
1)운수가 좋다고들 하지만 2)내기, 걸기:노름놀이와 인생
3)인생이라는 그 내기, 그 걸기

XII. 엔터테인먼트와 섹스
1)섹스와 알몸누드 2)두 젊은 사내의 교훈 3)성에도 익살이 4)도깨비와 섹스, 여와의 에로스 5)오늘의 여성 스타에게서 ‘섹시’라는 것은?

XIII. 결론
자기 창조의 쾌락에 부쳐서

저자 소개 1

金烈圭, 필명:김정반

1932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및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인제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1963년 김정반이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했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그의 글쓰기의 원천은 탐독이다. 어린 시절 허약했던 그에게 책은 가장 훌륭한 벗이었으며,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두고 간 짐 꾸러미 속에
1932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및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인제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1963년 김정반이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했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그의 글쓰기의 원천은 탐독이다. 어린 시절 허약했던 그에게 책은 가장 훌륭한 벗이었으며,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두고 간 짐 꾸러미 속에서 건진 세계문학은 지금껏 그에게 보물로 간직되었다. 이순(耳順)이 되던 1991년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같은 삶을 살고자 고성으로 낙향했고, 자연의 풍요로움과 끊임없는 지식의 탐닉 속에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펼쳐 보였다. 여든의 나이에도 해마다 한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며 수십 차례의 강연을 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201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연구 인생 60여 년을 오로지 한국인의 질박한 삶의 궤적에 천착한 대표적인 한국학의 거장이다. ‘한국학’의 석학이자 지식의 거장인 그의 반백 년 연구인생의 중심은 ‘한국인’이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한 그는 한국인의 목숨부지에 대한 원형과 궤적을 찾아다녔다.

특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와 『한국인의 자서전』을 통해 한국인의 죽음론과 인생론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주요 저서로 『김열규의 휴먼 드라마: 푸른 삶 맑은 글』, 『한국인의 에로스』, 『행복』, 『공부』, 『그대, 청춘』, 『노년의 즐거움』, 『독서』, 『한국인의 신화』, 『한국인의 화』, 『동북아시아 샤머니즘과 신화론』, 『아흔 즈음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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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88131

출판사 리뷰

쉰세대의 70대 노학자가 이 시대 신세대 최고의 키위드이자 난해한 ‘엔테테인먼트’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분석, 집대성하여 화제이다. 특히 이 책은 한국학의 석학이자 지식의 거장으로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하고, 한국인의 내면에 대한 원형과 궤적을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찾아 다녔던 그가 오늘 우리 시대의 보통명사격인 ‘엔터테인먼트’ 를 해박함을 바탕으로 가장 친밀한 우리의 일상 삶의 풀이로 정리해 내었다는 것에 감탄을 보내지 않을수 없다.

한국인의 내면에 자리한 민속의 의미와 문화적 맥락, 민담연구에 기여하고 한국민속학의 토대를 만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이 색다른 단어를 오늘의 한국인 인생살이‘로 분석, 우리에게 ’멋지게 맛나게 신나게‘라는 구수한 한국적인 실체로 명쾌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는 서문에서 오늘 이 시대의 대표적인 키위드인 엔테테인먼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ET(Entertainment, 그것은 이 시대의 새 태양이며, 새 보람이고 새로운 빛이다. 삶의 빛, 인생의 광채인 듯이 느껴진다. 일간 신문에서 이른바 오락, 위락, 레저 등등이 신문의 지면의 한쪽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10여 페이지 되는 신문에서 적게는 두셋, 많게는 네다섯을 독점하고 있다. 그전 같았으면, 스포츠와 문화 아니면 연예 등이 겨우 해야 1~2페이지를 점하고 있었던 것과는 엄청 대조적이다. 일간지가 이 지경인데 , 주간(週刊)으로 나오는 여러 가지의 스포츠 신문 등은 더 말할 게 못 된다. 아예 엔터테인멘트로 온통 칠갑을 하고 있다고 해도 말이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다. 주간지를 보는 게 아니라 ‘엔터테인멘트 지’를 보고 있다고 해야 옳을 것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묵은 스포츠와 문화-연예 등의 분야를 뒤로 밀쳐 내거나 아니면 흡수하고서는 오락, 위락, 레저 등등의 새로운 스타들이 나부대고 있다. 그런 실황 속에서 엔터테인멘트는 가히 사회와 문화의 수퍼 스타 격이다. 물론 인간이 행하고 누리고 있는 어느 분야나, 어느 현실과 다를 바 없이 이들 새로운 스타들, 그리고 수퍼 스타에도 그늘은 져 있을 것이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기 마련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나 이제 잠시, 그 음지에 눈을 감기로 하자. 그렇다면, ET는 오늘의 시대의 로고다. 희망이다. 아니 이상과 맞먹고 이념과 어금버금할 지표다. 다들 거기 취해 있는 것 같다. 거의 다가 그것에 매료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맛나게 먹자! 재미있게 즐기자! 신나게 놀자!
이 세 가지의 부르짖음! 오늘날 일반대중은, 보통 시민들은 이들 앞에서 오금을 못 쓰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 13장에 걸쳐 ‘엔터테인먼트’의 실체를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그 실체를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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