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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약어표 1장 서론 2장 근대사회 비판 글을 시작하며/18세기 영국의 경제상황과 웨슬리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 웨슬리의 근대사회 경제이해/웨슬리의 근대사회 사유재산제도에 대한 도전/ 근대, 그 이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3장 근대적 인간이해 글을 시작하며/창조된 인간/타락한 인간/새로운 인간/어떻게 살 것인가?/글을 마치며 4장 새로운 생태신학을 위하여 글을 시작하며/웨슬리의『자연철학개론』/창조와 종말/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생태신학의 근거/글을 마치며 5장 부흥운동에 대한 변증 글을 시작하며/부흥운동의 반대자들/웨슬리의 체험/또 다른 체험: 페터 레인(Fetter Lane)/ 글을 마치며 6장 개혁의 주체로서의 교회 글을 시작하며/웨슬리의‘social holiness’에 대한‘사회적 성결’이라는 번역과 그 문제점 /신앙공동체 운동/ 7장 문화운동으로서의 부흥운동 글을 시작하며/가정에서/모라비안과의 만남/부흥의 기로에서/전문성이냐, 대중성이냐?/ 글을 마치며 8장 웨슬리안 여성 사역 존 웨슬리와 여성 사역/여성 사역의 종류/미국 웨슬리안 부흥운동에서의 여성 사역/ 웨슬리안 여성 사역자들 9장 갈등을 넘어선 연대 글을 시작하며/영국인 프란시스 애즈베리(1745?1771)/미국인 프란시스 애즈베리(1771?1816): 웨슬리와의 갈등/화해의 단서/글을 마치며 10장 존 웨슬리 신학의 급진성 글을 시작하며/교회사에 나타난 이단에 대한 웨슬리의 이해/외연의 경계를 넓히며/ 글을 마치며 11장 웨슬리 이후 급진신학의 발전 글을 시작하며/웨슬리안 대서양을 넘다/I진정한 웨슬리안 성결신학/ 성결교단들의 발생과 그 배경/만국성결교회와 OMS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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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의 눈으로 읽는 존 웨슬리의 삶과 사상
“존 웨슬리를 ‘사회비평’으로 읽는다는 것은 웨슬리를 그가 살았던 사회, 즉 18세기 영국사회, 포괄적으로는 근대사회라는 배경에서 주목하겠다는 뜻이고, 신학자로서 웨슬리가 가졌을 자신의 시대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포함한 다양한 의식적 활동을 추적하겠다는 의지이며, 그런 웨슬리 자신에 대한 비평적 읽기를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본서의 「서론」에서 감리교회의 창시자로 알려진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91)는 흔히 열정적인 복음전도자 또는 구원론(성결론)을 중심으로 한 복음주의 신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웨슬리를 탁월한 조직 행정가이자 부흥 설교자로만 이해할 경우 우리는 웨슬리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그는 18세기를 주도하던 경험론과 인식론, 자연과학,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간 근대인이었다. 따라서 교리와 신학의 틀로만 웨슬리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가 실제로 몸담고 살았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웨슬리의 삶과 사상을 추적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웨슬리를 통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존 웨슬리, 사회비평으로 읽기』는 그동안 우리가 웨슬리를 이해하던 프레임을 넘어서 새로운 웨슬리 읽기를 시도하는 책이다. 웨슬리 전공자이자 저자인 박창훈 교수는 역사, 정치, 사회적인 배경, 사상 그리고 사건들을 통해 웨슬리에 접근하고, 웨슬리를 해석한다. 이러한 작업으로 알아낸 것은 웨슬리가 단지 부흥운동에만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그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극복할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존 웨슬리, 사회비평으로 읽기』는 철저히 근대사회에 몸담고 있는 개인으로서의 웨슬리에 주목하며 삶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국면에 민감한 목회자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모순을 끌어안고 고민하며 부단히 더 나은 공동체를 모색하려고 한 웨슬리를 부각시킨다. 이 책에 따르면 웨슬리는 산업혁명 시기 민중들의 참상을 소상히 목격했으며 이는 그의 목회 대상과 방향을 결정했다. 웨슬리는 빈곤, 실업, 인간소외 등 당시 민중들이 겪는 고통을 단지 구제의 차원에서 완화시키는 데 머물지 않고 그 근본 원인을 사회적 맥락에서 파악하고 비판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또한 수많은 폐단을 양산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비판하며 민중들을 위해 모금운동, 의료지원, 소액대출, 직업교육, 공교육운동 등의 활동을 선도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서론”에서는 이 책의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2장 “근대사회 비판”에서는 경제적 정의실현을 위하여, 초기 자본주의 발생과정에 있었던 영국과 미국의 상황에 대한 웨슬리의 사상과 사역을 살핀다. 3장 “근대적 인간이해”에서는 근대사회와 함께 증가된 자실의 문제에 당면하여, 웨슬리의 해결책을 살펴보면서, 그가 제시한 새로운 인간론은 무엇인지를 그려본다. 4장 “새로운 생태신학을 위하여”에서는 ‘자연철학’을 통하여 분리적인 근대주의 세계관을 극복하려고 한 웨슬리의 모습을, 5장 “부흥운동에 대한 변증”에서는 웨슬리 자신의 올더스게이트 체험을 분석하면서, 당시 부흥운동을 반대하던 사람들의 이유를 살펴본다. 6장 “개혁의 주체로서의 교회”에서는 웨슬리학계의 논쟁점인 ‘사회적 성화’가 우선적으로 공동체적이며 관계적인 의미를 갖는 신앙공동체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밝힌다. 7장 “문화운동으로서의 부흥운동”에서는 찰스 웨슬리의 찬송가를 중심으로, 부흥운동의 문화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8장 “웨슬리안 여성 사역”에서는 웨슬리의 부흥운동이 여성운동이었음을 보인다. 9장 “갈등을 넘어선 연대”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주요 사역자였던 웨슬리와 프란시즈 애즈버리의 사역을 비교한다. 10장 “존 웨슬리 신학의 급진성”에서는 웨슬리가 교회사에 나타난 몇몇 이단들에 대해서 밝힌 개인적인 평가를 추적하면서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마지막 11장 “웨슬리 이후 급진신학의 발전”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웨슬리안 신학을 개관하면서, 웨슬리에 대한 급진적인 해석이 발전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여기서는 특히 한국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찾는 역사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현대 한국교회의 부정적인 요소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방안을 부흥운동을 통한 복음에 대한 체험과 변화를 강조하는 신학과 목회의 개혁에서 찾아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비평’의 눈으로 읽는 웨슬리의 삶과 사상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도자나 복음주의자의 모습을 뛰어넘는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