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7,500
10 6,750
YES포인트?
3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1. 비
2. 축복의 시작
3. 사랑은...
4. 백만 송이 장미
5. 나
6. 시작의 의식
7. 설레임
8. 두려움
9. 기다림
10. 이별의 시작
11. 운명
12. 약속

저자 소개 1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아버지』는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크게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 당시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아버지』는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크게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 당시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국내에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문학사에서 최단 기간 최고 판매를 기록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꼼꼼한 자료 조사와 취재를 통해 사실감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소설 『전야』의 구상 과정에서 10여 차례 중국과 시베리아 및 동남아 밀림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한편, 경찰관 재직 시부터 수집한 통일 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관련기관 인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탁월한 묘사와 현장감을 보였다.

취재차 방문했던 중국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든 그는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며 5천년 중국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구상한 결과 이제 그 1권『중국인 이야기1』을 세상에 내놓았다. 대표 저서로는 『아버지』, 『어머니』, 『길 없는 사람들』(전3권), 『아들아 아들아』, 『여자』, 『함정』, 『고향 사진관』, 『아버지의 눈물』,『황금보검』 등의 소설과, 『아버지의 편지』, 『중국 읽기』 등의 에세이가 있다.

김정현의 다른 상품

저자 : 김정현
1957년 경북 영주 출생.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변신. 장편소설 <무섬신화> <아버지> <외사랑>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080954

책 속으로

언제였던가, 아마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서의 생활도 웬만큼 익숙해졌을 무렵이었을 것이다 쏟아지는 창밖의 빗줄기를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던 나는 불현듯 그 빗속을 뛰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낀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날 나는 내게 그럴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생각만으로 그 거센 충동을 억눌렀다. 그럼 언제는 꼭 그래야 한다는 마땅한 까닭이라도 있어서 빗속을 뛰었던가..

그러나 이제 나는 그 빗속을 뛰어 후련하던 내 가슴속의 그것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외로움이 아니었을까. 이즈음에 나는 외로움이라는, 인간에게 있어 그렇게 절실한 것 같지 않던 그 의미를 절절히 실감한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사랑 이라는걸 그리워하기 떄문이 아니었을까도 싶지만 아무튼 난 그 외로움이란 감정이 가져다주는 뭐랄까..아마 그것이 쏟아지는 빗속을 하염없이 뛰고 싶은 그러한 떄의 느낌이 아닐까싶은,그럼 두근거리는 어떤 설렘에 몹시 가슴이 뛰고 있는 것이다.

---pp. 32-33

나는 사람의 눈빛을 믿는다. 맑은 눈빛을 가진 이와 이야기를 나누노라면 금세 그의 말이 진실임을 알 수 있다. 그런 이의 눈빛에서는 밝음과 자신과 열정이 가득 넘쳐난다. 또한 그런 이와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행복해지며, 마침내는 그와 아무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그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사람의 눈빛은 한 번 보는 것으로 금방 알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호수 위에 떨어지는 작은 깃털 하나의 여린 떨림에도 열려지는 그런 섬세한 마음에서만이 비롯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보다 진중하고 너그러운 마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그렇게 너그럽고 진중한 마음이 무엇인지 다 알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런 마음이 되려 애를 쓰다 보노라면 우선 내 스스로의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워지게 된다. 그것은 아주 기쁜 마음이며 작은 마음인 것이다.

--- P.98

리뷰/한줄평2

리뷰

7.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