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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일곱 개의 반짇고리 속 일곱 가지 이야기 이노우에 아코 (아동복 작가) 이시카와 유미 (원단 작가) 오쓰카 아야코 (자수공예가) 카나코 (모델·일러스트레이터) 나카야마 노리미 (아틀리에 오너) mitsou (일러스트레이터) RARI YOSHIO (크리에이터)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 씨가 반짇고리를 디자인했습니다. 일할 때 쓰는 도구들 -가위 · 리퍼편 일할 때 쓰는 도구들 -바늘 · 핀쿠션편 일할 때 쓰는 도구들 -기타 소소한 물건 만들기 기본 반짇고리 할머니의 반짇고리 여러 가지 반짇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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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창밖이 보이는 커다란 테이블 위에서 바늘과 실이 잔뜩 들어있는 반짇고리를 열어봅니다. 바늘과 실로 무언가를 꿰매는 일이 좋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한순간도 변한 적 없이 지켜온 이 소소한 마음이야말로, 전국 각지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가 닿는 힘의 원천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_아동복 작가 이노우에 아코 씨의 인터뷰 중에서 ‘한 장의 앞치마에도 자신의 브랜드를 세우고, 자신만의 옷을 걸치며 흘러나오는 ‘멋’이 모두의 주목을 받기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씩 해오는 동안, 카나코 씨 주위에 새로운 문이 차례차례 열렸습니다.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지만, ‘해볼래?’ 하고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하고 물러서는 대신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뛰어든다... 그런 유연함이 카나코 씨의 힘입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손 안에 있는 ‘할 수 있는 일’을 우선 시작하다보면 세계는 쑥쑥 넓어져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_모델·일러스트레이터 카나코 씨의 인터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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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전문가들의 아기자기한 반짇고리와 흥미로운 라이프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자수공예가, 모델, 원단 작가, 아동복 작가 등 수공업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7인의 반짇고리를 소개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사고 쓰고 버리는 요즘, 손으로 짓고 만드는 삶의 아름다운 가치가 돋보이는 이들의 아기자기한 반짇고리와 재봉 도구들을 만나보세요. 반짇고리라고 하면 왠지 비슷할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저마다의 핀쿠션이나 바늘, 실 등 다양한 도구와 모양 등에서 그 사람 특유의 개성이과 라이프스타일이 묻어납니다. 할머니와 엄마가 옷을 수선해주시거나 천을 누벼 옷을 만들고, 작은 소품들이 탄생한 이 작은 상자 안에는 인생의 드라마가 가득합니다. 또한 작은 상자지만 다양한 도구들과 사랑스런 물건들로 가득 차 있는 반짇고리만큼 흥미로운 작가들의 일상의 모습과 에피소드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반짇고리들을 만나보세요! 이 책에는 자기만의 스타일과 가치관으로 수공예 분야에서 자리 잡은 작가들은 물론, 푸근한 옆집 할머니 같은 일반인들의 반짇고리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각자 저마다의 스토리와 스타일이 새겨진 이들의 반짇고리에는 유명인 못지않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일생에 걸쳐 사용하고 아껴온 이들의 반짇고리를 보고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마음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담는 일과 같으니까요. 바늘과 실을 담는 작은 상자, 반짇고리에서 시작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