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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경 주해
개정판
류건집
이른아침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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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편 육우와 『다경』

제1절 『다경』 해제
제2절 『다경』 판본
제3절 『다경』 출현의 시대적 배경
제4절 육우의 생애
제5절 육우가 만난 사람들
제6절 육우의 저서
제7절 『다경』 연구서들

제2편 『다경』 주해

卷上 一之源 차의 기원
二之具 차 만드는 도구
三之造 차 만들기

卷中 四之器 차의 그릇

卷下 五之煮 차 달이기
六之飮 차 마시기
七之事 차의 일
八之出 차의 산지
九之略 찻일의 생략
十之圖 다경 필사해 두기

다경 주해를 마치며

부록

육우의 연표
『다경』의 제발들
『다경』 영인본-『백천학해본』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柳建楫, 중용, 서산

자는 중용(仲用), 호는 서산(曙山)이며 1937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유년시절부터 부조(父祖)에게서 한학을 수학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1960~70년대 여러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몰두하였으며, 1980년대 초부터 차에 매료되어 독학으로 다서(茶書) 연구를 시작하였다. 1980년대 말부터 국내 여러 대학과 대학원 차학 전공학과 및 국문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고전 다서와 차문화사를 강의하고 다서 고증에 열중했다. 또한, 이 시기 심수 연학회, 서산포럼 지도 교수 및 원광디지털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했다.
자는 중용(仲用), 호는 서산(曙山)이며 1937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유년시절부터 부조(父祖)에게서 한학을 수학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다. 1960~70년대 여러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몰두하였으며, 1980년대 초부터 차에 매료되어 독학으로 다서(茶書) 연구를 시작하였다.

1980년대 말부터 국내 여러 대학과 대학원 차학 전공학과 및 국문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고전 다서와 차문화사를 강의하고 다서 고증에 열중했다. 또한, 이 시기 심수 연학회, 서산포럼 지도 교수 및 원광디지털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했다.

2022년 10월 오랜 투병 끝에 영면하였다.

2014년에 (사)다산연구소의 다산다인상과, (사)한국차인연합회 명예차인상, 2017년 (재)명원문화재단의 명원차문화 학술상, 2019년 (사)한국차인연합회 유공자상(차학부문), 2020년 한재종친회 한재다부상을 수상했다.

차 관련 저서에 《세심여담》(2000), 《한국차문화사(상·하)》(2007), 《다부 주해》(2009), 《동다송 주해》(2009), 《다경 주해》(2010), 《끽다양생기 주해》(2011), 《송대 다서의 주해(상·하)》(2012), 《다소 주해》(2015), 《다록 주해》(2015), 《차 한잔의 인문학》(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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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7450649

출판사 리뷰

차의 모든 것을 담은 세계 최고(最古)의 차 전문서, 『다경』

중국 당나라 시대의 문인, 육우(陸羽)는 평생 차와 함께하며 차 산지를 두루 답사하고 관련 이야기들을 모은 후 수정과 보완을 거듭한 끝에 『다경』을 집필해 냈다.
그는 『다경』을 통해 약용으로만 음용되던 차를 기호음료로 바꾸는 전기를 마련했고, 차의 정신적 면을 특히 강조하여 차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공헌했다. 봉연(封演)이 『봉씨문견기(封氏聞見記)』에서 “육우의 이 같은 이론이 널리 퍼져서 다도(茶道)가 크게 유행하여, 왕공 일사를 비롯해 차 마시지 않는 자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육우의 『다경』을 계기로 차를 마시는 문화가 널리 퍼졌다. 그렇기에 육우는 지금도 다성(茶聖) 또는 다신(茶神)으로 추앙받고 있다.

후대에 나온 수많은 차 관련 기록들의 이론적 바탕이 된 『다경』은 다도를 체계적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다학의 근간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차를 공부하는 이에게 『다경』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 정신을 이해하는 일은 일종의 통과의례와도 같다.

꼼꼼한 주해를 통해 『다경』 새로이 음미하기

『다경』이 차인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해설서가 이미 여럿 나와 있다. 그럼에도 의미가 잘 통하지 않거나, 용어의 정의가 미진하여 혼란스럽거나, 여러 분분한 해석으로 정확한 뜻을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여전히 남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저자는 한·중·일의 여러 해설서들을 조사하고 비교하는 동시에, 애매한 부분을 소상히 밝히는 데 온 힘을 쏟아 얻어낸 결론을 모아서 이 책 『다경 주해』를 펴냈다. 『다경』에 등장하는 차 관련 용어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해설했을 뿐만 아니라 의견이 분분한 부분을 특히 중점적으로 파고들어 저자 나름대로의 결론을 도출해 냈다. 그만큼 이 책은 그간의 해설서를 읽고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을 이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풍부한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다경』

세 권으로 된 차에 관한 종합적 기록인 『다경』은 「차의 기원[一之源]」 「차 만드는 도구[二之具]」 「차 만들기[三之造]」 「차의 그릇[四之器]」「차 달이기[五之煮]」 「차 마시기[六之飮]」 「차의 일[七之事]」 「차의 산지[八之出]」 「찻일의 생략[九之略]」 「다경 필사해 두기[十之圖]」의 총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경 주해』에서는 특히 「차 만드는 도구」 와 「차의 그릇」의 내용을 바탕으로 차 관련 기구들을 재현한 일러스트들을 첨부해 이해를 도왔다. 「차의 산지」에서는 육우가 언급한 당나라 시대 차 산지가 어디에 있는지 지도에 표시하고 현재 어떤 지명으로 불리는 곳인지도 자세히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부록에서는 육우의 연표, 『다경』의 제발들, 『다경』 영인본 『백천학해본』 등의 자료를 제공하여 보다 깊이 있고 종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기존 『다경』 해설서의 미진한 점을 보완한 『다경 주해』는 차인의 식견을 보다 넓히고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경 주해』의 「머리말」 중에서

『다경(茶經)』은 8세기 후반 중국 당(唐)대에 육우(陸羽, 733~804)가 평생의 업(業)으로 삼아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여러 기록들을 참고해서 쓴, 차에 관한 가장 기본이 되는 저서다.

전반적이면서도 세밀한 부분까지 기록하여 기존에 대부분 약용으로 음용되었던 차가 기호음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중요한 저작이다. 후대에 나온 차에 관한 수많은 기록들이 그 이론적 바탕을 모두 『다경』에 두고 있는 까닭에, 다학도(茶學徒)들은 『다경』의 내용을 반드시 자세히 익혀서 그 정신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육우가 떠난 지도 1,200여 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그사이 수많은 석학들이 『다경』을 올바로 해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나 아직도 미진한 데가 있다. 이는 『다경』이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전사(傳寫)되는 과정에서 오탈자와 이본(異本)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구나 육우의 다사(茶事)와 지금 우리가 하는 다사는 시공(時空)이 너무 달라 서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많다.

하지만 『다경』은 반드시 학술적으로 잘 규명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다경』이야말로 다학(茶學)의 근간이 되는 바이블인 동시에, 차를 마시는 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한 고전이 아직도 우리나라 차인들에게 숙지(熟知)되지 못하여 차의 정신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 또 『다경』을 깊이 공부하려는 우리 학생들의 의욕을 충족할 만한 해설서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차를 그림자처럼 갖고 다녔던 우리 선인들의 기록을 보면 『다경』에 통달하지 않은 이가 드물었으니, 차 마시는 사람은 필히 『다경』부터 읽었던 것이다. 차 생활에는 물리적인 외형도 중요하겠지만 정신적인 내면에 보다 깊은 뜻이 있다.

차 생활이란 차를 마시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차를 만들고 갈무리하는 일, 다구를 준비하고 차를 달이는 일은 물론, 차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해 고전을 읽는 일도 모두 내포하고 있다. 그런 기본이 이 『다경』에서부터 시작된다.

육우가 평생을 바쳐 조사하고 체험하며 수차례에 걸쳐 수정한 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이 고전을 필자 혼자의 힘으로 주해(註解)하기란 너무 힘겨운 일이었다. 선행 학자들의 연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많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인 끝에, 그동안 강의하면서 해석이 매끄럽지 않았던 곳을 중점적으로 상고(詳考)하여 바로잡고 정리한 바를 묶어서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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