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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세요
아이가 행복해지는 자녀교육의 기준
김성은
북스캔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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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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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현명한 자녀교육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제1장 행복한 자녀교육의 첫걸음은 기준 알기
- 부모를 움직이는 자녀교육의 기준들
육아 관련 책들 / 모범이 되는 아이 / 이웃집 아줌마 / 친정이나 시댁의 입김 / 부모처럼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 / 자녀를 성공시켰다는 부모 / 내 성격에 맞는 방법
- 아이가 행복해지는 사랑의 필요조건
아이 입장에서 주는 사랑 / 아는 것은 행동으로 옮기기

제2장 현명하게 아이를 키우는 자녀교육의 마지노선
- 포기할 수 없는 마지노선은 도덕성
진정한 도덕성의 의미 /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고 행동하기 /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귀하다는 것 알기 /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통제하기 / 도덕성의 완성은 지행일치 / 배려와 양해의 차이점 알기
- 아이의 발달 상태 바로 알기
태어나서 돌 전까지 / 한 살에서 세 살 사이 / 세 살에서 일곱 살까지 / 초등학교 시절 / 중-고등학교 / 내 아이의 현 상태

제3장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따뜻한 관계 맺기
- 친구 관계,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
친구는 우리 아이의 정서적 거울 / 발달 단계에 따른 엄마의 역할 / 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 사회성은 긍정적인 경험의 효과
- 학습,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학습의 시작은 조기가 아닌 적기 / 정서적 친밀감이 최고의 자극 / 뇌를 발달시키는 활동들 / 학습의 균형 맞추기
- 아이와 언제까지 놀아줘야 할까
내 시간에 맞추지 않기 / 놀이의 종류는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 역효과를 부르는 약 올리며 놀기
- 버릇없는 아이, 어떻게 대할까
아이의 행동을 버릇없게 만드는 것들 / 아이의 버릇 고치기 / 아이 스스로 말을 듣게 만드는 힘 / 나쁜 말은 공격성의 표현
- 끊임없는 형제 싸움, 어떻게 할까
끝없는 싸움의 원인 /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모의 태도 / 형제간 위계질서 세우기
-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줄까
아이의 감정에 대해 부모가 갖는 오해 / 말 속에 숨어있는 아이의 마음 / 아이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는 지혜 / 아이의 편에 서서 감정을 이해하는 연습
- 게임에 빠진 아이, 어떻게 통제할까
게임에 빠지는 아이들 유형 / 게임을 넘어서는 강력한 대안 / 스스로 통제하는 아이 만들기
- 아이의 학교생활, 어떻게 접근할까
수업 태도 점검하기 / 숙제를 도와주는 기준 / 알림장과 준비물, 가방 챙기기 / 학교 행사 참여하기
- 아이의 거짓말, 어떻게 대처할까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상황 / 거짓말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
- 집안의 규칙, 어디까지 지킬까
규칙의 목적 바로 알기 / 살아 움직이는 규칙 만들기
- 생활습관, 어떻게 가르칠까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요령 / 부탁과 감사 표현의 중요성
- 약속 지키기, 어디까지 통제할까
부모가 의도한 약속의 함정 / 약속에 대한 책임

에필로그 ∥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의 모습

저자 소개 1

한국아동상담센터에서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자문 활동과 개인 심리 상담, 부부 및 가족 상담, 집단 상담을 27년째 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부모 교육 강의와,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 특강을 하고 있다. EBS 생방송 부모 60분, YTN 뉴스 투데이, 교육 비타민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하고, 자문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가 교육(supervision)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쓴 책으로는《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왜 나는 아이와 자꾸 부딪칠까?》, 《엄마는
한국아동상담센터에서 부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자문 활동과 개인 심리 상담, 부부 및 가족 상담, 집단 상담을 27년째 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부모 교육 강의와,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 특강을 하고 있다. EBS 생방송 부모 60분, YTN 뉴스 투데이, 교육 비타민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하고, 자문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가 교육(supervision)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쓴 책으로는《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왜 나는 아이와 자꾸 부딪칠까?》, 《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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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강화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와 이혜련 소아정신과에 근무했다. 현재는 한국아동상담센터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고, EBS, MBC 등 각종 매체에 출연하여 자녀교육에 관한 도움말을 주고 있다. 신문과 잡지에도 많은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자녀와 궁합이 맞습니까』『나와 다른 아이 어떻게 키울까』『내 아이를 위한 사랑표현학교』 등이 있다. 아이들 양육과 관련된 부모 상담 및 이혼이나 재혼, 부부 불화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토대로 말 뿐이 아닌 실제 활용 가능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9550209

책 속으로

아이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는 지혜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는 것과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 감정은 무조건 받아주되, 요구는 적절히 수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을 사줘’라고 하면 무조건 안 된다가 아니라 ‘장난감 갖고 싶어? 그래서 속이 상해?’라고 감정을 알아주고 나서, ‘엄마도 사주고 싶은데, 어제도 샀잖아? 그래서 자꾸 살 수가 없네’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다고 하면, 아이가 울고 떼를 쓸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해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부모들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감정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되레 이런 요구를 하는 아이에게 ‘나쁜 아이, 생각이 없는 아이’라는 뉘앙스로 야단을 칩니다. 물론 다독이는 부모도 있지만, 벌써 ‘인상을 쓰고 싫은 내색’을 하고 있지요. 이럴 때는 어른들이 많이 쓰는 말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십시오. ‘안 들어주면 그만이지, 화는 왜 낸대?’
갖고 싶어 하는 감정을 충분히 받아준 다음,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도록 하십시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부모가 설명을 하면, 아이가 떼쓰기를 중단하거나 울음을 그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는 나와 다른 인격체입니다. 개별적인 인격체임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이가 가진 감정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내 감정과 다르고 푸는 속도도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뭐라고 달랜다고 해서 금세 감정이 풀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를 달래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많은 부모들이 갈등 상황을 빨리 끝내기 위해서 조금 달래다가, 이제 그만 하라고 무섭게 야단치거나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니면 다른 대안을 제시합니다. ‘다른 장난감 사줄게’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것은 아이의 감정에 대한 고려가 아니라 ‘시끄러운 것이 싫은’ 부모 자신에 대한 고려입니다.
그럼 부모가 충분히 감정을 알아주고 수용해줬는데도 아이가 풀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정을 읽어주고 안 되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했다면, 이제 그 다음은 아이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이지요. 감정이 풀릴 때까지 부모가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장난감을 못 사서 속상해?’라고 감정을 알아주고 사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으므로, 이제는 ‘아직도 기분이 나빠? 그러면 엄마 아빠가 너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하고, 아이가 감정을 추스릴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지요. 이 감정은 부모의 것이 아니라 아이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감정을 거두어들이라는 요구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그냥 두는 것이 힘들고 싫다고요? 그렇다면 자신의 감정에 대한 상황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부부간에 서로 갈등이 생겨서 부인이 무척이나 속이 상했습니다. 아침에 남편이 꼬리를 내리고 ‘미안해, 내가 다시는 안 그럴게’라고 말하고는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아직도 부인 마음이 안 풀어졌습니다. 부인 입장에서는 너무 속이 상해서 쉽게 풀리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남편이 ‘내가 잘못했다고 했잖아. 그런데 왜 그래?’라면서 화를 낸다면 어떨까요? 부인이 ‘아, 내가 잘못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까요? 오히려 ‘안 풀리는데 어떻게 해? 내 마음을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야’라는 반발심이 생길 것입니다.
어른들 사이에서도 이런데 아이라고 감정이 없겠습니까? 아이의 감정도 소중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처리할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아이가 화가 나서 문을 꽝 닫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당장 ‘어디서 배운 버릇이야. 왜 문을 닫고 들어가. 빨리 나와’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화 풀어, 웃어’라고 야단을 쳐서 종료를 하려 합니다. 아마 아이는 무서워서 웃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감정조차 제대로 자기 것으로 가질 수 없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부모 식대로 지금 당장 해결하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문을 닫고 들어 간 아이에게는 ‘화났어? 그러면 이따 이야기 해. 아니면 풀리면 나와’라고 하고선 기다리십시오. 물론 어떤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데리러 오길 바라지만, 대부분은 내버려두면 그냥 나옵니다. 그럴 때 ‘화 다 풀렸니?’라고 하면 됩니다. 요구도 거절했는데 감정까지 거절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아예 싹을 잘라야 한다고요? 그렇게 하면 다음부터 요구는 안할지 모르지만 아이 마음속에는 포기의 마음이 싹트게 됩니다. 잘못된 요구를 한 것 같은 느낌에 죄책감이 심해집니다. 당연히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게 되어 자아 존중감에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요구만 거절하면 됩니다. 이것은 요구를 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아이를 거절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물건을 안 사줬다고 인식되어야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받아들이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안 사준 것과 내 말을 안 들어준 것에 무슨 차이가 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과는 크게 다릅니다. 내 말을 안 들어줬다고 여기게 되면 그 이후 아이는 자신이 또다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봐 상황과 상관없이 계속 떼를 쓰거나 아니면 아예 요구조차 하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대할 때, ‘이렇게 하면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구체적인 상황에 놓일 때마다 그 기준은 흔들리게 되고, 정확한 잣대가 없다 보니 때론 부모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아이를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반대로 무심히 방치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런 문제를 예리하게 짚어낸 뒤 흔들려선 안 될 자녀교육의 원칙을 제시한다. 이 원칙 아래 내 아이의 속마음과 현 상태를 파악하고 나면,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잘못된 교육 원칙이 아이를 망친다
자녀교육의 기준을 제시하는 정보는 책, TV, 인터넷 카페, 이웃집 아줌마, 친정 부모, 시댁 부모, 육아 성공 사례 등 다양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어떤 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부모들의 가치관도 달라지게 마련이므로, 한 가지 상황에서 서로 다른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꾸 울 때, 어떤 부모는 받아주면 습관이 된다고 생각해서 엄하게 대하고, 어떤 부모는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으로 달래는 식이다. 문제는 이러한 부모의 선택이 아이의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녀교육 정보를 받아들일 때, 우리 아이의 상태에 맞춰 가감을 하고, 부모와 아이의 성향을 고려한 원칙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이 과정을 거치지 않다 보니, 자신이 세운 원칙이 맞는 것인지 확신을 하지 못한다. 결국 아이를 대하면서 ‘어디까지 수용하고 어디서부터 제지해야 하는지’ 갈팡질팡 하게 되고, 그 가운데 아이의 자아존중감은 상처받게 된다.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의 방향
그렇다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원칙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저자는 내 아이의 현재 정서적 발달이 어떤 수준인지 파악하고, 아이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7살 아이라 하더라도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분리불안을 보이면, 이것은 아이의 정서 상태가 아직 영아라는 이야기이다. 이럴 때는 무리하게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시키기보다 갓난아기를 대하듯 보듬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될 원칙으로 도덕성을 들었다. 많은 부모들이 도덕성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 도덕성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제대로 알고 지키는 것, 그러한 성품과 마음이다. 도덕성은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키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도덕성을 가르치는 방식이 좀더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올바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와 부대끼는 시간이 행복해지는 12가지 지혜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아이와 부대끼다 보면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제지해야 되는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머리로는 아는데 실제로는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분명 아이 입장에서 도와준다고 했는데 결과는 엉뚱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아이의 친구 관계, 학교생활, 놀이, 버릇없는 행동, 거짓말, 규칙 지키기, 생활습관 등 12가지 구체적인 상황을 나누어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각 상황마다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게 되면, 지금 아이가 필요로 하는 사랑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따뜻한 관계 맺기가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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