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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덩더꿍 1
분노의 세월
이두호 글그림
행복한만화가게 2009.01.30.
베스트
역사/시대물 top100 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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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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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李斗號

등장인물의 얼굴 모습이나 배경 터치에서 한국 토박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체로 ‘한국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이두호 작가는 194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이미 『피리를 불어라』 등 다섯 권의 만화책을 출간하였고,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에서 수업하였다. 1969년 〈소년중앙〉 창간호에 「투명인간」을 발표하며 데뷔, 작품 초기에는 소년소녀 만화를 그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에 시선을 옮겨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특히「객주」는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과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
등장인물의 얼굴 모습이나 배경 터치에서 한국 토박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림체로 ‘한국의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이두호 작가는 1943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 때 이미 『피리를 불어라』 등 다섯 권의 만화책을 출간하였고,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에서 수업하였다. 1969년 〈소년중앙〉 창간호에 「투명인간」을 발표하며 데뷔, 작품 초기에는 소년소녀 만화를 그렸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조선시대 민초들의 삶에 시선을 옮겨 그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냈다. 특히「객주」는 역사를 바라보는 명확한 사관과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제2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3년 제6회 YMCA '우수만화 작가상'수상, 1995년에는 '한국만화문화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위원, 한일 문화정책 자문위원, 초대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운영위원,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머털도사」시리즈들과 『암행어사 허풍대』, 『바람소리』, 『길손이』, 『열두 대문』, 『내 이름은 장바우』, 『째마리』, 『덜거덕 덜거덕』, 『객주』, 『임꺽정』, 『개똥벌레 장독대』, 『뛰어야 벼룩이지』, 『덩더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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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06g | 153*224*20mm
ISBN13
9788990664853

줄거리

홍진사(홍성윤) 아들의 놀이개 노릇을 해주며 곡식을 얻어먹는 가난한 집 아들 독대. 놀이 도중 독대는 홍진사 아들의 칼에 찔리게 되고, 그의 부모는 홍성윤에게 독대의 치료비를 부탁하지만, 홍성윤은 치료비는커녕 두 부부를 단칼에 베어버린다. 그리고 죽은 줄 알고 버려졌던 독대는 지나가던 스님의 손에서 자라게 된다. 홍성윤에 대한 증오심을 가득 안고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면서.
그러나 홍성윤은 독대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올라만 간다. 우연히 세조의 눈에 들면서 홍성윤은 세상 두려울 것 없는 권세를 누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세조의 총애를 등에 업은 채 온갖 만행을 저지르며 백성들을 짓밟는 탐욕을 일삼는다.
과연 독대는 그러한 홍성윤에게 복수할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리뷰

거장 이두호 작가의 대표적 ‘바지저고리 만화’
한국만화계의 거장인 이두호 작가는 ‘바지저고리만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것은 한국적 색채가 담긴, 우리네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주로 그리기에 붙여진 별명이다.
이번에 재간된 <덩더꿍> 역시 그러하다. 아니, <덩더꿍>은 조금 특별하다. 왜냐하면 작가가 ‘가장 애착이 가는 만화’로 꼽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덩더꿍>은 세조 때의 인물인 홍윤성을 모델로 하였다.
홍윤성은 각종 야담에 단골로 등장하며, 신문기사나 칼럼에 비리 정치가 또는 권력자가 언급될 때면 으레 비유되는 인물이다. 그는 조선 세조 때 정난공신의 한 명으로, 여인을 겁간하고 다른 집안의 재산을 강탈하는 등 온갖 패악을 저지른 인물로 유명하다.
이두호 작가는 이 ‘홍윤성’이라는 인물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 차에, 자신의 작은 아버지를 절구로 쳐 죽인 천륜을 범하고도 세조와의 정치적 유착으로 인해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덩더꿍>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일렁이는 민중의 의지 ‘덩더꿍’
제목인 <덩더꿍>은 우리의 가락 ‘덩더꿍’이다. 작품의 마지막을 보면, 민중의 움직임을 불씨에 비유한 장면이 나온다. 거기에 들어간 효과음이 우리 가락 “덩더꿍”이다.
이 제목은 작품을 시작하면서 문득 떠오른 것을 작가가 그대로 써내려간 것이다. 의도하지 않고 쓴 제목이지만, 무의식중에 그 느낌에 끌렸던 것일까. 그 가락에 춤을 추듯, 일렁이는 불씨 즉 민중의 의지가 마침내 춤을 추는 것이 바로 이 <덩더꿍>에 담긴 주제이다.
이두호 작가는 “<덩더꿍>은 이렇듯 현실에서 혹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에는 권선징악을, 짓밟혀온 민초들에 의한 정의 실현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작가의 말을 통해 밝히고 있다.

20여년 만에 새롭게 <덩더꿍>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작가는 작은 바람을 말한다.
“처음 홍윤성을 알게 된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또 다른 홍윤성이 참 많이도 존재하는데, 이제 <덩더꿍>이 다시 한 번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바, 기왕이면 독자에게는 새로운 정의 실현의 불씨를 지펴주고, 세상의 모든 홍윤성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다못해 주인공 독대의 속 후련한 복수, 그 정의 실현 과정을 따라가며 잠시나마 대리만족이라도 맘껏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덩더꿍>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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