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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제1장 죽음과 탄생 ― 근거 없는 ‘가치 부여’에 대하여 제2장 갓난아이 ― 인생 계획의 변화에 대하여 제3장 두 번째 탯줄을 자르며 ―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면 제4장 시간의 부족과 마음의 여유 ―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면 제5장 교육이란 무엇일까? ― 단호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면 제6장 교양이란 무엇일까? ― ‘인간다움’에 대하여 제7장 감사를 바라는 마음 ― 사랑에 대한 고집 센 환상 제8장 스쳐가는 생각과 견해, 간단한 메모 ― 아이를 다루는 것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
Wolfgang Pel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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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세대 부모들은 모른다.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해주는 것만이 그들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삶을 지배했던 이기주의를 아이에게도 그대로 투영한다.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분명한 철학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올바른 육아나 교육의 방법을 다루고 있지 않다. 그 대신 오랜 역사를 지닌 서양 철학과 문학 속에 담겨져 있는 '부모 되기'에 대한 의미를 찾고 있다. 아이가 탄생하게 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쳐 진정한 의미의 부모가 되는 것인가? 저자는 신세대 부모들의 관심과 초점을 아이로부터 부모 자신에게로 전환시킨다. 내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가 아니라 나는 어떠한 부모가 될 것인가로 생각을 전환하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육아를 위해 거의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게 된다. 부모 됨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그 순간부터 인생은 절망과 시련의 연속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하는가? 우리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디까지인가? 작은 이 책 한 권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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