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장 암흑의 날들
갑자기 찾아 온 죽음 /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 지표영계를 방황하다 / 희망의 형제단에 들어가다 / 지표영계에 파견되다 / 황혼의 나라에서의 활동 / 불안의 나라에서 라울을 구하다 / 무서운 복수의 유혹 / 동결의 나라의 참혹한 현상 / 산 자와 죽은 자의 교류 / 영계의 친절한 인도자 아린지만 / 한 단계 높은 영급으로 제2장 새벽의 빛 새벽의 나라에서의 만찬회 / 영계에서 아버지를 만나다 / 최하층 영계 원정대에 참가하다 / 완전한 영시능력이란 / 아스트랄계와 그곳의 거주자들 제3장 암흑의 왕국 암흑의 세계에 접근하다 / 지옥의 불벽을 통과하다 / 사악하고 잔학한 제왕의 도시 / 잔혹한 정의의 법칙/ 해적과 함께 한 지옥의 구원 작업 / 살인자가 모이는 악마의 도시 / 가문이 자랑했던 선조의 궁전 / 사랑하는 여인에게 배신당한 베네딕토 / 끝없는 지옥의 싸움 / 암흑의 왕국에 이별을 고하다 제4장 황금의 문 회개의 나라를 통과하다 / 아침의 나라에서 갖게 된 보금자리 / 황금의 문을 통과해 빛의 나라로 / 고차원 영계에서 본 지구/ 지상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
|
“지상에 있는 여러분들은 영계에 대해 잘 모르실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영계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능한 한 쉽게 저의 영계에서의 경험을 들려 드림으로써 여러분들이 언젠가 지상을 떠날 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구절은 영계에 있는 프란체쯔라는 영인이 지상의 영매 파네즈에게 영계에서의 자기 생활 얘기를 시작하는 첫마디이다. 그는 이태리 사교계에서 귀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화가였는데 많은 여자들과의 교제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여인을 만나지 못하고 여자들에게 환멸을 느끼게 되었을 무렵 한 여인을 만난다. 그는 그녀가 너무 순결하고 고운 여인이어서 ‘착한 천사’라고 부르며 고귀하게 대한다. 그렇게 그녀를 통해 참된 사랑을 배워 가던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게 된다. 그는 어두운 지옥에서 방황하다가 지상의 이 고결한 여인의 사랑의 힘으로 악령들의 유혹을 이기고, 영계의 지도자 아린지만 선생의 지도 아래 힘든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거치며 빛의 세계인 천국으로 성장해 올라간다.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 픽션이 아니다. 영계에서 영인이 지상의 영매를 통해 영계에서의 성장과정을 밝힌 ‘영계 성장기록’이다.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로 과거 지상생활에 대한 회개와 ‘희망의 형제단’의 일원으로서 어둠의 세계에 파견되어 악령들과 싸우면서 과거에 자기처럼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영인들을 구해 오는 활동을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는 단테의 신곡보다도 더 구체적이고 실감나는 내용들이다. 그는 지상에서의 기도가 영인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으며, 비록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성장하고픈 의지만 있으면 길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영계는 분명 있으며, 영통한 지상인들이 영계를 부분적으로 보고 전하는 이야기는 부분적인 것들로서 자칫하면 영계의 실상이 왜곡되어 전해질 수 있으니 그게 다라고 믿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내가 전하는 이 이야기가 진실인지 시험해 보고 싶다는 사람이 지상에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100여 년 전에 쓰여진 이 ‘영계 성장기록’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영계의 실상을 이해함과 아울러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종교인들, 영계에 대해 연구하는 분들뿐 아니라 영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일반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