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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 환상의 메콩강 크루즈여행(전상국)
* 대여행기 시대의 세계 농촌 속으로 들어가며 1. 메콩강 유역의 문명과 삶 2. 메콩강 유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델타의 나라 베트남 - 캄보디아의 가난탈출 서곡 - 미안먀에서 만난 영혼들 - 라오스에서 56,000㎞의 여정 - 태국단상 *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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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변화무쌍하게 다양한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메콩강 베트남의 델타 하구에서 라오스와 중국 국경까지 약 2,000km의 강줄기를 오르내리며 이들의 생생한 삶을 본다. 때로는 이들과 생활을 함께하면서 가난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한마디로 메콩강은 실로 위대하였으나 가난하였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을 답사하며 메콩강 유역 주민의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하려고 하였다. 이들 메콩강 유역의 6개국을 보면, 자유민주 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태국과 캄보디아의 두 왕국, 사회주의를 기본노선으로 하는 중국, 베트남, 라오스의 3개국, 강력한 군사정권이 통치하는 미얀마 등과 같이 상이한 체제를 가진 나라들이 서로 이웃하고 있다. 한편, 메콩강 유역은 태국을 제외하고는 역사적으로 거의 같은 길을 걸어 왔다. 19세기 서구열강의 식민지 생활과 2차대전 이후 메콩강의 빠른 물결처럼 이 지역은 사회주의화의 길을 따랐다. 잘못 선택한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장기화는 이 지역 주민의 삶을 최하위 수준까지 끌어내려 먹을거리조차 제대로 자급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이들 국가들은 다행히 1980년대 후반부터 사회주의 정책의 실패를 거울삼아, 약속이나 한 듯 정경분리에 의한 과감한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하면서 빈곤으로부터 탈출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음을 보았다. 가난과 풍요의 결과는 단순한 우연적인 역사적인 사건이나 결과가 아니다. 이는 제도와 체제를 여하히 선택했는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이 지역의 답사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이 지역에 서구 여러 나라들과 중국, 일본 등도 자신의 역사적 기득권을 앞세우며 이 지역에 자신의 힘을 이식시키려는 모습이 역력함을 보았다. 이에 우리나라도 후발 원조공여국가로서 얼굴을 내밀며, 우리의 귀중하고 따끈따끈한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하는 농촌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말하자면 이 지역은 선진 각국의 경제원조 각축장이 되었는데, 메콩강 유역의 피원조국은 이러한 선진국의 역학관계를 잘 이용하면 보다 빠른 발전을 달성하리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역사가 흘러가면, 머지않아 이곳은 가난의 강이 아닌 번영과 풍요로운 메콩강 유역으로 바뀌는 경제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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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고원에서 발원하여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가로지르는 국제 대하천인 메콩강. 이 유역에는 미국 인구와 맞먹는 2억 5,0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대한 자연과 풍부한 자원의 보고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과 에너지가 있음에도 5,500만 명이 절대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농촌개발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빈곤 문제를 직면한 저자는 이국의 풍물을 접하는 단순 해외여행이 아닌, 빈곤 퇴치라는 목적을 갖고 활동한다. 이 책에 기록된 삶과 현장, 희망 속에서 메콩강유역의 경제기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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