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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들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의창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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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예전의 그 아이
추천사 | 에디슨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선물

01 우리 아이들을 새롭게 보자
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 | 농경시대의 사냥꾼들 | 산만성 | 충동성 | 위험 추구성
사냥꾼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 | 타고난 사냥꾼들 | 현대 사회의 사냥꾼

02 장애라는 진단에 대한 해부와 약물 치료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은 어떻게 다른가 | 정말 장애인가 | 유전자는 변하고 적응할 수 있다 |
정부 지원을 받은 연구들의 약물 효과 선전 | 무시된 연구 환경 |
리탈린이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되다 | 교사들만 좋았다 |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의 약물치료 | 두뇌기능이 저하되는 진정한 이유 |
장기적인 관점에서 약물이 도움이 될까 | 놀이의 중요성 | 운동: 최선의 ‘치료법’

03 두뇌 발달과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
자아의식 | ADHD와 창의성 | 직관과 정보 | 직관의 상실 | 잠재력을 상실한 비극 | 덫에 걸린 우리 문화 | 잘못된 교육의 부작용

04 학교교육의 개선은 가능한가
심각한 문젯거리인 학교 | 다니고 싶지 않은 학교 | 덫에서 벗어나려는 시도 |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는 일 | 벤자민 프랭클린의 교훈

05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을 위한 교육
사냥꾼 길러내기 | 상벌의 교육 vs 일체감과 상호 의존성을 배우는 교육 | 아이가 아닌 잘못된 행위를 꾸짖으라 | 긍정적 기대감으로 악습을 끊게 하라 |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라 | 무언가에서 성공하는 일의 중요성 | 텔레비전의 영향

06 알프레드 애들러의 육아 원리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주라 | 격려하라 | 안정감을 심어 주라 | 보상과 벌에 의지하지 마라 | 당연한 결과와 논리적 결과를 이해시키라 | 아이 자체를 무시해선 안 된다 | 아이들 싸움에 끼어들지 마라 |
사는 법을 배우는 데 충분한 시간을 주어라 | 과잉보호하지 마라 | 부모로서 너무 많은 책임을 떠맡지 마라 | 아이가 나쁜 짓으로 관심을 끌려고 할 때 주의하라 | 아이의 목적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 목적을 달성하면 습관은 굳어진다 | 실수를 최소화하라 | 재미있는 가족 행사를 하라 | 에디슨 유전자 가족

07 이제는 참교육을 시작할 때
방기되었다는 느낌 | 참 교육을 시작할 때 | 현대식 교육의 유래 | 미국에도 독일식 학교들이 들어서다 |
권위적 공교육에 대한 반발 | 마리아 몬테쏘리 | 루돌프 스타이너 | 자유 학교와 대안 학교, 그리고 홈스쿨링 |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이 좋은 이유 |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의 대학 생활 | 참 스승이나 사부를 얻으라

08 여자아이의 경우
여자답게 굴어라 | 문화적 장벽 | 문화적으로 주입된 관념과 기대치 | 상처의 치유

09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
문화의 영향 | 문화적 선택과 유전적 선택 | 에디슨의 유전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

-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

톰 하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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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 Hartmann

1951년 미국 미시간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진보적’ 라디오 진행자로 꼽힌다. 현재 라디오 토크쇼 「톰 하트만 프로그램」과 TV 시사 프로그램 「빅 픽처스」를 제작 및 진행하고 있다. 거침없는 화법,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는 그의 방송은 ‘깨어 있는 시민의 적극적 정치 참여’를 부단히 촉구하는 모티베이터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매일 외치는 클로징 멘트. “그만 일어나 뛰세요, 이제 당신이 술래입니다!” 동시에 그는 정치, 역사, 환경, 교육 등을 넘나들며 20여 권의 저서를 낸 전 방위 지식인이자, 말글에만 갇혀 있길 거부하는
1951년 미국 미시간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진보적’ 라디오 진행자로 꼽힌다. 현재 라디오 토크쇼 「톰 하트만 프로그램」과 TV 시사 프로그램 「빅 픽처스」를 제작 및 진행하고 있다. 거침없는 화법,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는 그의 방송은 ‘깨어 있는 시민의 적극적 정치 참여’를 부단히 촉구하는 모티베이터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매일 외치는 클로징 멘트. “그만 일어나 뛰세요, 이제 당신이 술래입니다!”
동시에 그는 정치, 역사, 환경, 교육 등을 넘나들며 20여 권의 저서를 낸 전 방위 지식인이자, 말글에만 갇혀 있길 거부하는 실천적 운동가이다. 젊은 시절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반전 평화운동에 참여했고, 1970년대부터는 학대받은 아동의 쉼터와 ADHD 아동을 위한 학교를 설립해 운영해 왔으며, 환경 파수꾼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여러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업가이기도 하다. 덕분에 미국 사회에 대한 그의 통찰은 남다른 현실 감각과 명민한 선동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국내에 소개된 하트만의 저서로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 『산만한 아이들이 세상을 바꾼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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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수료했다. 서울시 의전통역관, 문화방송 동시통역사, 안양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통역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남자에게 팔아라》, 《산만한 아이들이 세상을 바꾼다》,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럭셔리 신드롬》, 《롱거버거 스토리》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891061

책 속으로

에디슨 유전자를 보유한 아이나 어른은 천성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질을 지니고 있다.
열정적이다, 창의성이 풍부하다, 무질서하다, 일관성 있게 사고하지 않는다(갑자기 새로운 결론을 내리거나 새로운 것을 관찰한다), 혁신적이다,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달리 표현하면 새로운 자극에 쉽게 주의를 기울인다), 어떤 일에 몰입하는 정신 집중력이 있다, ‘방관자’의 느낌을 이해한다, 결의가 굳다, 상식을 초월한다, 쉽게 따분함을 느낀다, 충동적이다, 모험적이다, 정력적이다. 이런 특질들로 인해 이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다. 탐험가, 발명가, 발견자, 지도자--- pp.30~31

우리가 ‘정상’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고 조심스러운 반면 모험을 추구하지 않는다.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이 능력을 보이는, 속사포를 쏘아대는 듯한 환경 속에서 무엇을 종합하고 수행해내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런 아이들은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에 비해 비디오 게임을 잘 못하고, 응급환자를 다루는 일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며 기업가, 탐험가, 세일즈맨 등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 p.32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 비교해 크게 세 가지의 행동 특성을 보인다. 주위의 모든 것에 끝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데 밀림이나 숲 속에서는 ‘상황 파악능력’이라고 불렀을 이 능력이 교실에서는 산만한 성향이라고 불린다. 두뇌의 판단이 빨라 순간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숲 속이나 밀림에서는 찰나의 선택으로 살아남는 능력이기도 했고, 현대에는 비디오 게임이나 전투기 조종, 응급실 근무 등에서 도움이 되는 능력이지만 교실에서는 충동적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자극이 강한 환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은 도전할 만한 거리가 없거나 자신의 흥미를 끄는 것이 없으면 쉽게 따분해한다. 인간이 수렵에 의존해 살던 시기에 이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은 열정적인 사냥꾼이었지만, 교실에서 충분한 자극을 얻지 못하면 스스로 자극을 만들기 때문에 과잉행동증이라고 불린다.--- p.57

"주의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형태와 관련 있는 창의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에 대해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정상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는 그들의 무능력에도 불구하고(또는 바로 그 무능력 때문에) 그들은 구두 표현에 익숙한 정상적인 아이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또는 상대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여 무시해버리는 많은 단편적 정보들을 가공하여 활용할 줄 안다.“--- pp.92~93

아인슈타인이 세상을 바꾼 자신의 통찰력은 이성적이고 선형적인 사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피어스의 표현을 빌면 초월적인 것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한 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모차르트가 자신의 교향곡들은 손 대고 다듬을 필요조차 없는 완성된 곳의 형태로 어느 순간 섬광처럼 떠올랐으며 자신이 한 일은 기억 속의 그 완전한 곡들을 며칠에 걸려 고되게 악보에 옮기는 것이었다고 말했던 것처럼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통찰력은 합리적 사고보다는 직관에서 얻은 것이라고 하였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하였다. “직관적 사고는 신의 선물인 반면 이성적 사유는 충실한 종이다. 우리는 신의 선물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종만 떠받드는 사회를 만들어 버렸다.”--- p.96

대부분의 학교는 기계적 암기와 시험 치르는 것 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사실 이런 것들은 현실 세계에서 별로 필요하지 않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20여년 만에 동창들을 만나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 못하던 친구가 크게 성공하였는가 하면 공부 잘하던 친구가 아무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경우도 있다. 현재의 교육제도는 몇 시간씩 한 자리에 앉아 단정하게 앉아서 한 시간이나 두 시간 만에 과목을 바꾸어가며 공부하는 방식을 유일한 교육방식처럼 여기고 있지만 현실 세계의 직업 가운데 그런 교육제도에 잘 적응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행 교육제도가 그렇다 보니 그 방식이 맞지 않는 아이들은 그 때문에 지적을 당하고 야단을 맞는다. 선생님이 못마땅해 하고, 같은 반 아이들은 놀려대고, 부모도 야단을 치거나 걱정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코르티솔 수치만 높아진다.--- pp.109-110

우리가 초래한 이런 여러 가지 위험한 문제 거리들을 처리하자면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서 지구가 따뜻해지기 시작한 이후, 인류가 한 번도 필요로 하지 않았던 그런 창의성과 획기적 발상이 필요할지 모른다.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을 세상이 필요로 한다면, 지금이야말로 바로 그 때이다.

--- p.232

출판사 리뷰

학교가 불편한 아이들
학교에 처음 들어가는 아이, 특히 남자아이를 둔 부모는 걱정이 앞선다.
“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까?”
“선생님 눈 밖에 나지는 않을까?”
“아이들과는 잘 어울릴까?”
최근 들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둔 학부모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학교에서 이런 진단을 받은 아이들은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유받고 약물치료를 포함한 여러 가지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런 치료를 통해 아이들은 야생마 같은 모습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학교에서 많이 좋아졌어요”라는 말을 듣게 된다. 선생님과 학부모도 안심이다. 하지만 아이는 예전처럼 신나지도, 흥분되지도 않는다. 이것이 진정 아이를 위한 치료인가?

아이들은 원래 산만하다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예전에는 이토록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별로 활동이 없거나 가만히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것을 오히려 문제라고 보았다. 아이들이 산만한 것 같아도, 뭔가 흥미를 끌고 관심 있는 것이 나타나면 어른들보다 훨씬 더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사람은 누구나 관심이 가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면 일부러 시키지 않아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인다. 이것이 문제화되기 시작한 것은 학교가 등장하고 나서부터이다.
학교라는 틀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규율과 통제’이다. 일단 선생님을 주목하지 않는 아이들은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듣게 된다. 공부시간에 딴짓을 하는 일이 많아지면 ‘장애’로 판정받는다. 아이들로서는 억울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기의 입장을 제대로 항변하지 못한다. 어른이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집중하란 말인가?”
“나의 주의를 끌고 싶다면 먼저 나의 관심을 사라.”
오늘날 흔히 말하는 아이들의 ‘집중력 장애’는 그러므로 진정한 ‘장애’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에디슨도 오늘날에는 분명 ADHD
토마스 에디슨이 오늘날 학교를 다녔다면 분명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으로 분류되었을 것이다. 선생님이 보기에 매우 심한 정도의 ‘학교부적응 아동’이었던 에디슨은 결국 학교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에디슨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로 인해 상처를 입지 않도록 그를 감싸 안았고 그를 존중하였으며 그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뛰어난 창의력을 가지고 있는 ADHD 아동들이 흔히 보이는 충동성과 산만함은 전혀 장애의 징후가 아니다. 이 책을 쓴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그것은 농경시대 이전의 수렵시대에는 매우 필요하였으며 부러움을 산 자질이었다. 저자는 더 나아가, 이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은 인류의 문명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앞으로 닥치게 될 위기에서 우리 인류를 구원해 줄 것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에디슨과 같은 근대의 유명한 혁신가들을 예로 들면서 그는 ‘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이 발명가나 혁신가, 탐험가, 기업가가 될 소질이 다분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저자는 에디슨의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아이들이 이해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쉽게 좌절하고 상처받도록 내버려두거나 전혀 필요 없는 약물치료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잠재적인 능력을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긍심을 길러주라고 말이다.
“당신의 아이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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