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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무신론, 믿음 그리고 종교의 사회과학적 연구

제1부 충돌하는 패러다임들
1장 오래된 쟁점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
2장 합리성과 “종교적 심성”
3장 세속화, 평화롭게 잠들다

제2부 종교적 개인
4장 종교의 미시적 기초들
5장 종교적 선택: 개종과 재가입

제3부 종교집단
6장 종교집단의 동력
7장 가톨릭의 성직: 쇠퇴와 부흥

제4부 종교경제
8장 종교경제의 이론적 모델
9장 종교적 경쟁과 구속: 국제적 평가
10장 교회에서 종파운동으로

주석모음
참고문헌
감사의말
역자후기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로드니 스타크
UC Berkeley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Washington의 종교학과 및 사회학과(1971~2003), Balor University의 사회학과(2004년 이후) 교수이자 종교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국 내 현존하는 최고의 종교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The Rise of Christianity(1996), Acts of Faith(2000) 등의 저서가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고, 현대 종교사회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불리는 종교시장이론을 확립하는데 주요한 공헌을 하였다.
저자 : 로저 핑키
스타크의 제자이며 현재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의 사회학과 교수로서 사회학, 종교학, 국제관계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의 종교사를 스타크와 함께 종교시장이론적 관점에서 저술한 The Churching of America(1992)는 큰 학문적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가 현재 구축하고 있는 Association of Religion Data Archives(ARDA)는 종교통계, 종교지리정보, 종교와 인권, 종교정책 등의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역자 : 유광석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오타와대학(University of Ottawa)에서 피터 바이어(Peter Beyer) 교수의 지도아래 종교사회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적 토대의 종교시장이론을 한국이나 동아시아적 상황에 적용하는 국제공동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21세기 종교사회학』(2013), 『종교시장의 이해』(2014), 『종교와 사회진보』(2015)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94g | 153*224*30mm
ISBN13
9788963245027

출판사 리뷰

종교연구를 전업으로 하는 학자들에게 ‘믿음[信]’이라는 말만큼 자유로우면서 구속적인 속박도 없을 것이다. 믿음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없이 종교연구를 하는 것은 탁상공론이고, 종교연구를 믿음의 문제로 제한하는 태도 역시 얄팍한 자기합리화의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다. 이처럼 종교연구에서는 ‘믿음’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종교연구를 포함한 모든 학문의 기초는 언제나 ‘불신(不信)’에서 시작되고 끝나기 마련이다. 종교연구가 ‘종교’가 아니라 ‘학문’이고자 한다면, 또는 ‘학문’의 우산 아래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받고자 한다면 모든 종교연구자는 자신과 타인의 믿음에 대해 끝없이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종교에 관한 매우 명확한 이론화 작업을 검증하는 사회조사에 대한 광범위한 요약과 결합하고 있다. 우리는 미시적 차원의 분석으로 개별적인 것들에서 시작해서 좀 더 큰 구조 - 그것의 많은 부분이 더 많은 미시적 과정들을 종합함에 따라 분명해질 - 를 설정한다. 1부는 오래된 주제를 제목으로 정했다. 그 안에서 새로운 구조가 설정될 수 있는 자리를 매우 분명하게 만들려고 한다. 1장은 종교의 사회과학적 연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알려진 내용의 성장을 설명하고, 중심적인 주제들에 대해 신구패러다임들을 비교한다. 2장은 사회과학으로부터 종교인의 개인적인 정신성에 대한 여러 해로운 시각을 제거하고자 한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주어진 정보와 대안들에 기초하여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우리의 첫 번째 이론적 명제가 왜 종교행위를 포함하여 인간행위에 관한 모든 이론의 출발점인지를 보여준다. 3장은 세속화 이론이 현재에도 과거에도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종교가 쇠퇴 일로에 있다는 명제를 해결한다.

2부는 종교적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장에서 우리는 종교에 관한 다음과 같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은 왜 종교적이고 그들은 신으로부터 무엇을 추구하는가? 한 가지 해답을 제시하면서 우리는 이 책에서 모든 지속적인 이론화의 기초로서 기능하는 하나의 미시적 종교이론을 세운다. 5장은 개종과 재가입의 과정을 분석하면서 종교 선택에 관한 하나의 이론을 추구한다.

3부는 종교그룹으로 분석의 수준을 높인다. 6장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왜 개인적으로 숭배하지 않는지를 설명한다. 종교가 집단적 과정으로 유지될 때에만 높은 수준의 구속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이런 형태의 이론은 우리로 하여금 이전 패러다임의 주장자들을 당황시킨 어떤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한다. 다른 조건이 동등하다면, 사람들은 좀 더 높은 수준의 개인적 희생을 요구하는 값비싼 신앙을 선호하는 것 같다. 종교행위의 비합리성에 관한 많은 주장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 바로 이 점이다. 7장은 6장에서 전개된 이론적 모델을 최근의 로마가톨릭 역사를 고찰하는 데 적용한다.

4부는 종교경제의 분석 - 전체 사회와 다른 더 큰 사회적 집합들에서 일어나는 종교 활동을 설명하는 것 - 에 할애되었다. 8장은 이전의 많은 이론적 작업들을 일반적인 종교경제모델로 종합한다. 9장은 다원주의와 경쟁이 어떻게 종교적 참여 수준을 높이는지에 관한 문제로 이전 작업들을 확장시킨다. 그런 다음 이와 동일한 이론적 원칙들을 유럽에서의 분명한 세속화가 왜 종교적 수요의 부족보다는 오히려 활력적이고 매력적인 종교 ‘기업들’이 부족한 것에 대한 결과인지를 설명하는 데 적용한다. 또한, 신종교운동들이 전통적인 교회들이 유약하거나 게으른 정도에 비례해서 성장하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이론적 통찰력을 사용한다. 10장은 개방적인 종교그룹이 보수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리의 이론적 모델로부터 나오는 가장 논쟁적인 추론 중 하나에 대한 일련의 경험적 테스트들을 요약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종교인들의 합리적 선택과 종교 간 경쟁에 대해 이론적으로 좀 더 체계화되고 일관된 이해를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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