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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안드레아
신 나는 개학 날 조조 클럽 모래알처럼 뿔뿔이 아델라이스, 생일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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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는 달라, 걔는 남자아이나 다름없다고!”
내 이름은 안드레아. 나는 평범한 여느 여자아이들과는 다르다. 긴 머리에 머리핀을 꽂고 치렁치렁한 치마를 입는 대신, 짧은 머리에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그리고 시시한 여자애들과는 놀지 않는다. 나와 조앙, 조제, 그리고 조셉은‘조조 클럽’멤버다. 우리는‘완벽한’조조 클럽을 만들기 위해 내 이름을‘조드레아’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 솔직히 안드레아는 여자 이름 같아서 늘 맘에 들지 않았다. 우리 네 명의 조조들은 아침마다 우리들만의 인사법으로 인사하고, 학교 식당 4번 탁자에 모여 앉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너무나 싫어하는 여자애 때문에 하나로 똘똘 뭉친 조조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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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치마를 입은 날』은 아빠가 아들을 바랐다는 이유로, 자신이 여자임을 강하게 부정하는 초등학교 4학년 소녀가 친구들과의 우정과 갈등 속에서 여성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치마’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안드레아는 여느 평범한 여자아이들과는 다릅니다. 늘 짧은 머리에, 청바지와 티셔츠만 입습니다. 그리고 긴 머리에 치렁치렁한 치마를 입은 여자애들을 한심하고 답답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그런 시시한 여자애들과는 같이 놀지 않습니다. 특히, 아델라이스란 여자애는 안드레아가 가장 싫어하는 대표 꼴불견입니다. 반짝거리는 머리띠에 레이스가 잔뜩 달린 치마까지……. 그런 안드레아에게는 조앙과, 조제, 그리고 조셉이란 남자친구들만 있습니다. 네 명은 ‘조조 클럽’이란 그들만의 모임을 만들었고, ‘완벽한’ 조조 클럽을 만들기 위해 안드레아의 이름도 조드레아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안드레아는 여자애 같은 이름은 맘에 들지 않았으니까요. 네 명의 조조들은 아침마다 그들만의 인사법으로 인사하고, 학교 식당 4번 탁자에 모여 앉아 우정을 과시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드레아가 제일 싫어하는 아델라이스 때문에 하나로 똘똘 뭉친 조조들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 책은 아빠가 아들을 원했다는 이유로 남자애처럼 행동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남아 선호 사상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서 부모가 아들을 원했다고 생각해서 남자처럼 행동하는 여자아이의 이야기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 책은 자신의 성 역할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성장 소설이 되어 줄 것입니다. 아울러 편모 가정의 모습, 친구 사귀기의 어려움과 같은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문제 등 낯 설지 않는 소재를 한 권에 잘 아우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