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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천 사 - 「내 이름은 김삼순」작가 김도우 / 영화평론가 심영섭
저자서문 서 막 제1막 씨인사이드 그리고 날아가요 제2막 8월의 크리스마스 쉿! 나 죽는다 제3막 천국보다 아름다운 나 여기 있어! 제4막 체리 향기 이봐요, 젊은이! 제5막 이끼루 빨간 입술 변하기 전에 제6막 버킷리스트 이게 진짜 기회요! 제7막 죽은 시인의 사회 행운을 비네! 에필로그 저자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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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존엄사’가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죽음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금기시됐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잘 준비하여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기 원한다. 이렇듯 우리 사회에서 ‘죽음’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잘 사는 것(well-being)의 완성은 잘 죽는 것(well-dying)을 통해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요즘 유명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이 사회에 큰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더불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심리적 불안이 번지고 있다. 이럴 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죽음을 진지하게 경험해 봄으로써 오히려 살아야 할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낼 수 있다면, 앞으로 일어날 어떤 위기나 어려움 속에서도 견뎌낼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죽음(well-dying)과 관련된 영화치료 워크숍을 진행해 오면서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내에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죽음이라는 소재가 현재의 삶을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일종의 치유기제로서 작용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시대의 트렌드인 ‘자기 치유’를 아름다운 삶을 위한 죽음이라는 인식에 맞추어 개인 스스로 따라해 볼 수 있는 워크북 형태로 구성하였다.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심리치료 작업, 명상, 영화가 어우러지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개하여 쉽고 재미있게 읽어가는 가운데 마치 심리치유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었다. 이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치유하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은 누구나 앞두고 있지만 실감하지 못하는 죽음의 의미를 깨닫고, 현재의 삶이 기적임을 느끼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성 영화소개 & 영화대사 : 죽음을 소재로 한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인상적인 장면의 시나리오를 실어 생생함을 더했다. 이 책에 실린 영화는 이 시대 영상매체가 개인 또는 사회에 어떻게 치유의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심리학적 이해 : 영화 속 죽음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리학적 해석과 정신분석학적 연구 등을 덧붙이고, 이와 관련된 최근의 이슈를 소개한다. 친근하고도 소박한 언어로 풀어낸 죽음은 더 이상 무겁고 어렵기만 한 주제가 아니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 치유 명상 : 죽음을 앞두고 있는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생각을 해 보고, 차분하게 명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독자는 내면과의 만남을 경험하고 온전한 ‘나’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치유 작업 & 치유경험 나누기 : 연명치료에 대한 사전의료지시서 작성하기, 남겨진 이를 위한 작별편지 쓰기, 인생 곡선 그리기, 나의 비문 적기 등 죽음을 준비하는 다양한 작업을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죽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하므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깊이 있는 치유 프로그램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