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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Paradise)
태고적 초자아 거세(Castration) 최초의 자아 비극의 탄생 성령의 탯줄 거세 자아의 주체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거세를 벗어나다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아의 주체는 나르시시즘의 유혹을 이겨내다 승화(Sublimation) 욕망의 주체가 사랑으로 태어나다 사랑의 주체는 진실한 삶을 욕망하다 사랑하는 삶은 언어의 의미를 거세하다 언어의 의미들은 사랑으로 승화(昇華)하다 승화하는 사랑하는 삶을 보라 병(病)은 사랑이고 싶다 동일시(Identification) 사랑은 생명을 나누는 욕망이다 초자아(Superego) 사랑의 죽음은 생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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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간 의의
사랑이 상실되어가고 있는 우리 사회는 자아 혼란의 위기에 처해 있다. ‘묻지 마’ 폭력과 살인이 죄의식 없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자살률은 OECD국가 중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빠져 익명의 타자들하고는 소통하려 애쓰면서 정작 옆자리의 이웃에겐 무관심하다. 인간성이 메말라가고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인간에게만 주어진 축복인 ‘깊이 사고하는 능력’은 퇴화되어가고 사회전체가 경박해지면서 진실한 사랑은 외면 받고 감각적인 썸이 득세한다. 스피드에 길들여진 인성은 인내심이 결여되면서 사소한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심리적 불안이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정신분석학적 상담을 해온 저자는 내담자 스스로 사랑의 상처를 직시하고 수용하는 주체를 가지고 사랑할 수 있도록 안내해오면서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이 아닌 인간 예수의 삶을 통해, 사랑의 상실로 상처받은 자가 사랑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안내하고 싶어 ‘자끄 라깡, 왜! 예수 사랑을 욕망하는가?’를 펴내게 되었다고 한다. 2. 책의 내용 소개 이번에 출간된 ‘자끄 라깡, 왜! 예수 사랑을 욕망하는가?’ 는 경기불황, 양극화, 청소년문제, 실직, 부부갈등, 자녀학대, 학교폭력, 은둔형외톨이, 성범죄, 불안, 강박증 등으로 심신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현대인이 사회상황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표제 ‘자끄 라깡, 왜! 예수 사랑을 욕망하는가?’ 와 부제 ‘정신분석학이 사랑의 존재를 답하다’는 심리 책이 가질 수 있는 딱딱한 선입견을 말끔히 없앤다. 예수 사랑의 삶을 정신분석학으로 일목요연하게 분석하여 독자 스스로 사랑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장이 간결하지만 함축된 의미는 깊다.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지만 “이 세상 최고의 멘토는 자신의 상처라고” 한다. 상처를 직시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감 넘치는 건강한 삶을 타자와 함께 나누며 살게 된다고 한다. 그 상처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해결된다면 사랑으로 승화되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면서 인간은 “우울로 그리워하고 불안으로 진화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의 ‘공식’으로 쓰여 졌다는, 기존의 심리학책들 하고는 차별화되는 참신함이 있다. 또한 삶과 죽음에 관한 강렬한 메시지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어 책의 두께에 비해 깊은 내용 때문에 묵상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부부갈등, 불확실성과 무한경쟁, 청소년들의 방황과 혼란이 극심한 시대에 자신을 돌아보고 싶고, 사랑으로 나와 이웃을 변화시키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깊은 묵상을 통해 상처의 뿌리를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내고 그 힘이 사랑이 되어 죽음까지도 넘어선 생명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내면의 깊이로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