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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읽는 재미
도서관에는 책이 많다 책, 꼭 읽어야 하나요? 다시, 장정일을 말한다 떨림에 대하여 시를 이해하는 방법 詩, 자세히 읽기 2. book_삶과 함께 책을 읽는다 버지니아 울프의『등대로』 생 떽쥐베리의『어린왕자』 삶을 위한 준비와 죽음을 위한 준비『손수 우리 집 짓는 이야기』『티벳 사자의 서』 그에 대한 기록『프루스트 / 뜨거운 삶』『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절망은 나의 힘!『인간실격』『황야의 이리』『야간비행』 시인의 여행『허무의 기록 - 티베트 기행 산문집』『들끓는 사랑 - 스페인 예술 기행기』 '사라져가는 오지마을' 과 '숨어 사는 외톨박이'『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숨어사는 외톨박이 1, 2』 3. book_흥미로운 책 읽기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책『맨워칭』『풍속의 역사』 은밀한 유혹『서양미술의 섹슈얼리티』『자살, 도대체 왜들 죽는가』 성은 죄악이 아니다『성폭력의 역사』『매춘의 역사』『포르노그래피』 마빈 해리스의『작은 인간』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새로 쓰는 결혼 이야기 1,2』 * 사실은 누구나 '누드 사진'을 좋아한다 4. book_교양 있어 보이기 위하여 교양 있어 보이는 사람이 되려고 읽는 신지식과 고전『스펙타클의 사회』『당시(唐詩』 쫌 아는 척하는 데 도움되는 책『인간의 본질에 관한 일곱 가지 이론』『현대 철학사상의 새 흐름』『103인의 현대사상』 동화를 쓰는 반란군 지도자『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현대'에 살고 있나요?『서울에 딴스홀을 許하라』『讀氣學說(독기학설)』 당신은 종교를 어떻게 이해하십니까?『불교 길라잡이』『당신은 성서를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나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연필을 잡으면 그리고 싶어요』『현대미술의 구조』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자끄 앙리 라르띠그』 * 열화당 미술 문고 / 열화당 사진 문고 5. Interview_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이명랑 김현영 이 원 전경린 조경란 김정란 장석주 * 사랑스런 시집들 어수웅 정영목 노상용 김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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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위대한 작가들이 그렇듯이 생 떽쥐베리의 작품은 그의 삶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비행사이기도 했던 그가 비행기로 우편물을 배달하던 시기에 쓴『남방 우편기』, 그리고 비행 노선을 개발하기 위해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탐방 비행을 하던 시기에 집필한『야간비행』,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한 사투, 사막에 추락하여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경험 등을 담아낸『인간의 대지』, 오랜 전쟁 경험을 형상화시킨『전시 조종사』등 그의 모든 작품들은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비춰주는 거울이었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사막에서의 표류도 물론 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더위와 갈증에 지쳐 사경을 헤맬 때 나타난 어린 왕자. 많은 사람들이 생 떽쥐베리가 실제로 사막에서 그 어린 왕자를 만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믿는다.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어린 왕자. 이러한 이야기의 구도는『어린 왕자』의 가장 큰 모티프인 동시에 20세기 실존문학의 핵심 테마이기도 하다.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 그것을 실존주의에서는 '부조리'의 상황이라고 부른다. 우리 인간이 처해 있는 이러한 부조리에 대하여 카뮈는 '시지프의 신화'에서 보듯이 끝내 감내해야 하는 숙명으로 여기고 있고, 사르트르는 그의 '앙가주망' 이론을 통해 끝없이 저항하는 실천만이 남아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 p.5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