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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의 말
첫머리에 감사의 말 I 수학 신동 호기심 왕성한 어린아이 운하에 빠지다 공작의 마차 뷔트너 선생님의 교실 조금씩 드러나는 천재성 수학 천재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다 II 공작의 전폭적인 지원 기적과도 같이 찾아온 행운 가우스의 정신적인 지도자 뉴턴 독자적인 수학 공부 괴팅겐 대학과 영원한 벗 보야이 수학 일기 정수론의 창시자 III 재능 있는 천문학자, 갓 생긴 가족의 아버지 박사가 된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천문학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도전 청혼 공작의 죽음 평온한 결혼생활 비극 재혼 뮈니히로의 여행 새로운 천문대와 대가족 가우스의 어머니 IV 하노버의 측량사, 늘어나는 가족의 아버지 벨벳 모자 길에서 보낸 여름날들 에우겐과의 마찰 V 자기학 교수, 수학의 왕자 비유클리드 기하학 베버와의 공동 연구 괴팅겐의 일곱 교수 사건 수학의 왕자 가우스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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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 Gauss는 수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정수론에서, 기하학에서 그리고 물리학을 비롯한 많은 응용수학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근대 수학을 실질적으로 연 장본인이다. Gauss의 이름이 붙은 것만 열거해도 무척 많다. Gauss 정수, Gauss 복소수 평면, Gauss 소거법, Gauss 정리(전자기학), Gauss 곡률, Gauss 확률분포 등. 가우스를 보통 셈을 잘하는 순수한 이론적 수학자로만 알고 있는데, 그는 천체의 궤도 예측 및 측량과 같은 실질적인 문제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이론과 응용의 양쪽 모두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였다.
이 책을 번역하기 전까지는 Gauss가 그의 업적에 걸맞게 귀족적인 분위기에서 자란 것으로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그의 아버지는 단순 노동자인 석공이었고 어머니는 셈도 제대로 못하는 일자무식한 사람이었다. 게다가 학업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로 생활형편이 어려웠지만 그의 타고난 재능과 노력은 숨길 수가 없었고, 그는 여러 사회적 도움을 받으며 거기에 성실하게 보답했다. 하지만 두 아내와 아들의 죽음 등 가정적인 불행을 겪으면서도 한평생을 진리 탐구에 바치고 또한 풍요한 결실을 거둔 그가 무척 존경스럽다. 천부적인 재능을 믿고 깔짝거리는 것이 아니고, 그 재능이 넘치도록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두루 퍼붓는 것은 모든 이의 가슴속에 아련한 감동을 가져다준다. 어릴 때부터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골똘히 집중해 생각하는 버릇이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된 것 같다. 이 책은 소설이다. 소설이지만, 사실의 단순한 나열보다 더 가깝게 가우스를 느끼고 공감하게 해주는 전기적 소설이다. 학자로서 가우스의 생활과 그가 탐구했던 학문의 모든 분야가 자연스럽고 쉽게 이 글에 녹아 있다. 지은이는 그의 관심, 사회 활동, 가정 등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진행시키며 또 하나의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Gauss의 모든 생애를 추적하고 그와 더불어 호흡을 같이 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저자의 열정과 성의가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수학과 자연의 이치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가우스에게 도전 받기를 바란다. 가우스는 천재였지만, 그토록 수많은 업적을 남기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을 항시 잊지 말았으면 한다. ---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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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과학의 여왕이고
정수론은 수학의 여왕이다’ “만약 아직도 무엇인가 할 것이 남아 있다면, 지금까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과학자였던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가 늘 하던 말이다. 물론 그것은 문제(적어도 수학적인 문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풀려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풀리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우스는 평범한 노동자인 아버지 겝하드 가우스와 문맹의 어머니 도로시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이 일찌감치 드러났다는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세 살 난 가우스가 자기 아버지의 계산이 틀린 것을 고치고 그 후에 운하에 빠졌으며, 열 살 때 수업 중에 처음으로 ‘100개의 숫자 더하기’ 계산을 알아낸 일화(逸話) 등 여러 해에 걸쳐 이야기해온 가우스에 대한 고전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어린 시절 천재성으로 공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소년은 수학의 정수론을 확립하고 수학의 왕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뛰어난 업적과 함께 잃어버린 행성의 재등장을 예측, 자기력의 기본 성질을 발견, 오늘날에야 쓰이는 레이저가 등장하기 전까지 전문가가 사용하던 측량 도구를 발명한 사람으로 성장한 이야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작가는 천재적인 어린 시절부터 ‘수학의 왕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뛰어난 업적에 이르기까지 18세기의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직?간접적인 자료들의 광범위한 연구에 의거하여 쓴, 이 역사적인 이야기는 18세기의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에 대해 ‘개인적 성취’라는 마음에 와 닿는 줄거리로 젊은 독자를 비롯해 성인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