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를 그리듯 기타를 연주하는 이.병.우.
기타리스트는 이병우는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연주하는국내 유일의 멀티기타 플레이어이다. 11세부터 기타를 시작한 그는 1984년 '어떤날'을 결성하면서 기타연주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 앨범 프로듀싱까지 두각을 나타내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1989년에 기타연주앨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항해"를 발표한 이후 최근작 "흡수"까지 다섯장의 앨범이 있다.
대중음악 활동의 전성기를 누리던 중, 1989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클래식 기타과에 입학, 94년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이병우는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하였으며, 98년 예일 고든 콩쿠르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리안 심포니, KBS 교항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전주시향, 강남심포니, 서울 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하였고, '세 친구', '스물 넷', '마리이야기', '쓰리'의 영화음악 담당하며 2002년 12월 제1회 MBC 영화상 음악상('마리이야기')을 수상하였다. 현재 연주음악 프로덕션 무직도르프(musikdorf)의 음악감독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