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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엘리베이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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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오가와의 악몽
제2장 마키의 악몽
제3장 사부로의 악몽

에필로그
해설 나가에 아키라

저자 소개 2

기노시타 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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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ta Kinoshita ,きのした はんた,木下 半太

197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영화전문학교를 중퇴한 뒤 서스펜스ㆍ코미디 극단 ‘KGB’를 만드는 등 각본가,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서스펜스ㆍ코미디 극단인 '니콜슨즈'를 이끌고 있으며, 모든 공연의 각본과 연출을 직접 해내고 있다. 다방면에서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영상미와 현장감이 돋보이는 저작들로 주목 받고 있다. 극단 '시부야 니콜슨즈' 소속으로, 2006년『악마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작가로도 데뷔했다. 저서로는 『악몽의 엘리베이터』, 『악몽의 관람차』, 『악몽의 드라이브』,『삼분의 일』 등이 있다. 발표된 그의 작품들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가장 잘
197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영화전문학교를 중퇴한 뒤 서스펜스ㆍ코미디 극단 ‘KGB’를 만드는 등 각본가,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서스펜스ㆍ코미디 극단인 '니콜슨즈'를 이끌고 있으며, 모든 공연의 각본과 연출을 직접 해내고 있다. 다방면에서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영상미와 현장감이 돋보이는 저작들로 주목 받고 있다. 극단 '시부야 니콜슨즈' 소속으로, 2006년『악마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작가로도 데뷔했다.

저서로는 『악몽의 엘리베이터』, 『악몽의 관람차』, 『악몽의 드라이브』,『삼분의 일』 등이 있다. 발표된 그의 작품들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가장 잘 표현해낸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코믹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엘리베이터, 관람차 등 밀폐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저자의 독특한 스릴러는 극적인 재미를 끌어올리는 데 최고의 재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작인 『악몽의 엘리베이터』는 일본에서 29만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이어지는 '악몽' 시리즈의 인기를 예감케 했으며, 연극과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경성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시나리오, 시놉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를 번역했으며 역서로는 《모던타임즈》 《도망자》 《침묵의 교실》 《여름 물의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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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2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211231

책 속으로

손수건을 든 도미나가가 천천히 오가와에게 다가온다.
“이봐! 그만둬! 이봐!”
오가와는 몸을 웅크려 커터나이프의 칼날에서 벗어난 뒤 엘리베이터 문 쪽으로 뛰어갔다.
바깥을 향해 목청이 터져라 외친다.
“사람 살려!”
뒤에서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는 바람에 고함 소리가 묻힌다.
달짝지근한 자극적인 냄새가 콧구멍 안을 덮친다.
흐릿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오가와는 생각했다.

다음부터는…… 계단을 이용하자. --- p.105

사부로와 가오루의 표정만 봐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게 확연하다.
잠시 뒤, 오가와는 움직임을 멈췄다.
응? 죽었어?
숨이 끊어진 오가와를 보며 마키는 생각했다.

악몽에도 정도가 있어 --- p.193

마키가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사부로를 본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부로 뒤쪽이다.
뒤를 돌아본 사부로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엉?”
관리인실 문이 느릿하게 열린 것이다.
문 뒤쪽에서, 거대한 애벌레가 나왔다.
“히익.”
마키가 다시 한 번 비명을 질렀다.
모치즈키였다. 피범벅이 된 머리로 바닥을 기고 있다.
안 죽었단 말인가.
좋아해야 할지 놀라야 할지, 사부로의 사고가 한 순간 정지한다.
모치즈키는 구조를 요청하려 느릿느릿 일어섰다. 의식이 몽롱한지 비틀비틀한 게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다.
“이…… 인…… 주.”
모치즈키는 떨리는 팔을 뻗어 두 사람에게 다가온다.
“……좀비?” --- pp.257~258

사부로는 눈을 감았다. 엘리베이터와 함께 깊은 구덩이 속으로 떨어져 가는 것만 같다.
이건 꿈이 아니다. 알고 있다.
가오루의 얼굴을 떠올리려 했는데 왠지 요코의 우는 얼굴이 떠올랐다.
8층 비상계단에서 눈물을 똑똑 흘리던 요코의 얼굴이.
‘분명 오늘밤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이 널 기다리고 있다.’라……. 자신이 내뱉었던 말을 곱씹으며 쓰게 웃는다.
사부로는 신 따위 믿지 않았지만 이때만큼은 기도했다.

아아, 신이시여, 이 엘리베이터를 부숴 주십시오.

--- pp.288~289

출판사 리뷰

일본 서점가에 ‘악몽’열풍을 불러왔던 기노시타 한타의 ‘악몽 3부작’
그 첫 번째 소설이 한국에 상륙하다!!
연극, 드라마, 그리고 2009년 가을 영화 개봉까지,
일본 소설계의 떠오르는 별, 배우 출신 작가의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밀폐된 공간, 예측 불허의 전개, 끊임없이 터지는 폭소!
코믹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 탄생!


코믹 스릴러 극단인 니콜슨즈를 이끄는 젊은 배우로 각본가, 연출가로 이름이 높은 기노시타 한타. 그는 1년여 전 『악몽의 엘리베이터』라는 소설을 출간한 후 ‘일본 소설계의 떠오르는 별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일약 문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악몽의 엘리베이터』와 그 이후 출간된『악몽의 관람차』『악몽의 드라이브』는 일본 열도에 ‘악몽’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기노시타 한타의 소설이 그처럼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그의 소설이 배우, 각본가, 연출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주기 때문이다.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밀실 살인사건이라는 추리소설의 기본 소재를 기반으로 하면서, 사람들의 욕망과 상처를 숨김없이 보여 주는 심리 드라마, 그리고 마치 한 편의 연극이나 영화를 보는 듯 치밀한 대사와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지는 폭소 등으로 전문가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미스터리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름 하여 ‘코믹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로 독자들을 이끌고 있으며, 일본에서 신(新)장르로 불리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최고봉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책을 읽은 일본 독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작가의 전략에 100% 당했다. 무엇을 예상하던 100% 빗나갈 것이다.”라는 서평부터, “영화를 보는 것 같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등의 서평까지 미칠 듯이 유쾌한 이 소설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악몽의 엘리베이터』는 일본에서 이미 30만 부가 넘게 팔려 나갔고, 연극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2009년 가을에는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첫 문장부터 독자를 사로잡아 빨려들듯 결말까지 푹 빠지게 하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만나 보자.

「24시」 ‘잭 바우어’ 보다도 더한 하루를 맛보고 싶은가?
이것이 바로 진정한 ‘악몽’의 하루다!


평범한 직장인 오가와, 아르바이트생을 데려다 주고 아파트를 나서려는 순간,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 보니 엘리베이터 안. 어쩐지 이상한 사람들과 갇혔다. 자살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분위기가 왠지 음산한 까만 옷의 젊은 여자, 그리고 도둑질을 위해 왔다는 수염이 삐죽 난 무서워 보이는 중년의 남자, 그리고 편의점에 다녀오는 길이라는 괴이한 분위기의 젊은 남자. 과연 왜 오가와는 그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었을까? 그들은 오가와가 갑자기 기절했다고 말한다. 휴대전화도, 손목시계도 전부 없어졌다. 비상벨은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다. 아내가 출산 예정이라서 마음이 급하기만 한 오가와와 달리 다른 사람들은 별다른 마음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다. 왠지 무섭기까지 하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안의 공포는 점점 강도를 더해 가는데…….
누군가 생각한다. “이건 악몽이다.” 또 다른 누군가는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계단을 이용하자.” 또 다른 누군가는 생각한다. “신이시여, 이 엘리베이터를 부숴 주십시오.”

리뷰/한줄평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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