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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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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자기 가운데 색깔이 알록달록한 제품이 있는데, 이것을 바로 '당삼채'라고 부른다. 당삼채는 당나라 때 성행하던 여러 가지 색채를 띤 채색도기의 통칭이다. 당삼채의 색깔에는 녹색, 남색, 황색, 백색, 홍갈색, 갈색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일반적으로 황색, 녹색, 홍갈색이 주가 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이를 당삼채라고 부른 것이다.
당삼채는 종류가 매우 많으며 주로 인물, 동물, 기물의 3종류로 나뉜다. 인물에는 문신, 무장, 귀부인, 남자아이, 시녀, 기예를 하는 사람, 오랑캐 등이 있으며, 동물에는 말, 낙타, 소, 양, 사자, 호랑이 등이 있다. 그리고 기물에는 그룻류, 문구류, 실내용품 등이 있다. 옛날에 당삼채는 일상용품이나 장식품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대부분 부장품으로 사용되었다. 주로 중국의 중원 지역에서 생산되고 유행하여 그 일대의 관료들이 사용하도록 공급되었다. 당삼채에는 장인들의 세심한 제작을 통해 농도가 서로 다른 각종 노란색, 홍갈색, 녹색, 비취색, 가지껍질 같은 보라색 등이 출현했고,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예술적 효과가 나타났다. 제작 과정 중에 에나멜질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잘 구워진 당삼채에는 복잡하고 신기한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당삼채 작품에는 완전히 동일한 작품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pp. 223~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