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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 달콤 쌉싸래한 공부의 추억!
두 번째 키워드 / 꿈을 심어주는 부모가 되라 세 번째 키워드 / 학습동기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힘 네 번째 키워드 / 마음의 힘! 자아존중감 다섯 번째 키워드 / 시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시험 스트레스 증후군 여섯 번째 키워드 / 정신일도 하사불성-집중력 일곱 번째 키워드 / 공부의 필요충분조건-물리적 환경 여덟 번째 키워드 / 공부의 디딤돌? 걸림돌? - 정서적 환경 아홉 번째 키워드 / 공부의 기초 공사-뇌력 키우기 열 번째 키워드 / 공부는 기억 만들기 게임-반복학습과 기억력 열한 번째 키워드 / 개성을 살려야 공부가 편해진다 - 공부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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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괴롭지만 참고 인내하며 열심히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원래 유쾌하고 즐거운 영역이며, 철저히 자발적인 두뇌 활동이다. 또한, 인간은 왕성한 호기심으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느 순간부터 부정적인 경험들이 쌓여 본래의 의미인 배움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공부는 ‘하기 싫은 일, 그러나 억지로라도 해야만 하는 노동’으로 변질한 것이다.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재미를 누가 얼마나 경험하느냐에 따라 공부에 대한 평생 태도가 결정된다. --- p.36
세상에는 수많은 가치 있는 직업들이 있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일들이 세상에 널려 있는데도 요즘 아이들이 예전과 다르게 좀처럼 꿈을 갖지 못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때문이다. 여러 가지 부정적인 자세 중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가장 나쁜 것이라고 한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곧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p.47 아이들의 행동과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는 부모의 교육 태도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 동기에는 ‘학습동기’와 ‘평가동기’가 있다. 부모가 자녀를 칭찬할 때 ‘능력’을 칭찬하면 평가동기를, ‘노력과 과정’을 칭찬하면 학습동기를 가지게 된다. 학습동기를 가진 아이는 실패를 하더라도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반면, 평가동기를 가진 아이는 결과가 좋지 않으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버리고 더 이상은 잘 하려 하지 않는다. --- p.75 집중 시간이 짧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나치게 짧은 것은 문제이지만, 어느 정도의 한계는 누구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15~20분, 고학년은 평균 30분 이상 집중이 가능하다. 아이의 집중 한계 시간에 맞추어 과제를 쪼개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의 학습적 효율성이 어느 정도인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한 시간 동안 공부를 하면서 딴 생각을 하는 횟수가 얼마나 되는가. 그 결과 한 시간 동안 공부한 내용의 양과 질이 어느 수준이지, 다른 학생들에 비하여 만족할 만한 정도인지를 점검해 본다. 또한 너무 많고 어려운 분량은 아이에게 시도조차 포기하게 만든다. 수학문제집 한 면이 아이에게 너무 길다면 3분의 1만 하고 다른 일을 하고, 또 다시 3분의 1을 하는 형식으로 아이가 좀 더 몰입하는 에너지를 모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p.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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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공부 심리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공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행복한 공부를 위한 특별한 동행을 시작한다! 내 아이가 공부 잘 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특히 자녀 교육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한민국의 부모들 중에는 말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학원 두세 곳은 기본이고 학습지며 과외까지 아이를 쉴 틈 없이 몰아붙여서라도 어떻게든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모의 바람과는 다르게 많은 아이들은 공부가 점점 싫어지고 올라가지 않은 성적에 괴로워합니다. 부모들은 자기 딴에는 많은 돈을 들여 아이를 공부시키는 데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아이에게 화가 나고 아이들은 그런 자신에게 화를 내는 부모가 밉습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화가 나고 미운 상태가 지속이 되다보면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심해지면 아이가 가정으로부터 일탈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공부 문제를 다루지만 그 바탕에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와 소통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부 문제가 발생하고 그 공부 문제로 인해 부모와 자녀간의 다툼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 바로 소통의 미흡 혹은 부재에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왜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지, 아이는 왜 부모가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공부 문제로 인한 부모와 자녀간의 극단적인 갈등은 많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려고 해도 막상 어떻게 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할 지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선 부모가 무언가를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할 텐데 특히 공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이에게 제대로 이야기를 해주기가 사실 난감합니다. ‘공부해!’ ‘공부해야, 나중에 잘 먹고, 잘 산다’ ‘공부안하고 뭐가 될래?’ 라는 말밖에 해주지 못한 부모라면 더욱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답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얘기를 한다고 해도 아이가 잔소리로 받아들인다면 안하느니 못한 얘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떻게 아이와 소통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에게 대화의 물꼬를 터주는 책입니다. 부모편을 통해서는 내 아이가 공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부모로써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운다면 아이편을 통해서는 공부에 대해 자신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대신 전달합니다. 아직 부모의 말이 잔소리나 훈계처럼 느껴지는 아이에게는 직접 공부에 대해 얘기하기 보다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읽히는 게 효과적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두 권의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공부 동화인 ‘공부 맛 좀 볼래?’를 읽어 주거나 아이가 읽게 한 후 서로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누다 보면 실타래처럼 꼬여있던 공부문제가 하나 둘 씩 해결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