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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 1부 도시공간의 변화와 도시문화의 변전 문화적 기억과 도시공간, 그리고 미적 체험_심혜련 이데올로기의 공간, 행위의 공간_홍준기 포스트모던 도시와 문화소비의 잡식성_이승일?장윤정 2부 도시체험의 문학적 형상화 1930년대 모더니즘과 도시시학_김동우 「덴동어미화전가」에 나타난 조선후기 화폐경제의 발달양상 및 도시생활문화의 탐색_정인숙 전보화 시대의 이중생활과 도시문화_박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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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도시적 삶은 도구적 합리성에 의해 구획되어 이기적인 개인화가 심화되고 사회의 연대성이 파괴되고 있다. 경제적인 논리 안에서 움직이는 가치 체계는 인간이 역사적으로 발전시켜 온 인문적 가치를 파괴하고 인간의 삶과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인간의 거주 공간이자 의미 형성의 공간인 도시의 변화 양상을 탐구하고 이 속에서 인문적 가치를 추출하고 인문도시의 현실적 실현을 모색하는 작업은 무척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도시문화 분과의 세부 연구 목표는 ‘도시적 삶과 문화양식의 변화’로서 도시화의 진행에 따른 도시적 삶의 문화적 조건과 그 표현 양상의 변모 과정에 주목하는 것이었다. 도시의 발달로 인해 도시공간이 변화하고 도시문화가 변전해 간 양상과 도시체험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되는 양상 등이 주로 연구되었다. 이러한 1년차 연구 성과를 모아 도시인문학총서 3 『도시적 삶과 도시문화』를 마련하였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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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으로 열린 공동체’ 비전을 가지고 ‘도시’에 대해 인문학적 접근
도시인문학의 세계적인 거점연구소를 지향하는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의 첫 번째 연구성과물 발간 철학, 역사학, 문학을 중심으로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 도시과학 분야의 이론적 기초 제공 지구적으로 열린 공동체의 가능성을 담고 있는 도시공동체, 즉 ‘글로벌폴리스(Globalpolis)’의 비전 제시 향후 10년에 걸쳐 이루어질 ‘글로벌폴리스의 인문적 비전’이란 연구주제의 1단계 1년차 연구주제인 ‘도시형성의 역사와 인문학적 토대’에 대한 연구결과물 “인문적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도시인문학의 세계적인 거점 연구소를 지향”하면서 지난 2008년 8월에 재출범한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이성백 교수)가 마침내 그 첫 번째 연구 성과물을 발간했다. 『도시공간의 인문학적 모색』, 『도시공간의 형성원리와 도시민의 삶』, 『도시적 삶과 도시문화』, 3권의 단행본과 정기간행물인 [도시인문학연구](제1권 1호)가 그것이다. “철학, 역사학,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 도시과학 분야의 연구에 가장 근본적인 토대라 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겠다는 연구소의 취지에 따라, 『도시공간의 인문학적 모색』은 도시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도시공간의 형성원리와 도시민의 삶』은 도시에 대한 ‘역사학적’ 접근을, 그리고 『도시적 삶과 도시문화』는 도시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하고 있다. 이 3권의 단행본은 각각 도시에 대해 철학, 역사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하고 있지만, 공동의 이론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대 도시들간의 지구적인 경쟁 때문에 도시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도시인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지만, “이미 지구적으로 열린 정체성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공동체, 즉 ‘글로벌폴리스(Globalpolis)’의 긍정적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인문적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3권의 단행본은 향후 10여년에 걸쳐 ‘글로벌폴리스의 인문적 비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질 연구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연구소는 ‘1단계 - 도시인문학의 인문적 패러다임 구축’, ‘2단계 - 글로벌폴리스 ‘서울’의 인문적 연구’, ‘3단계 - 글로벌 폴리스의 인문적 비전’ 등 3단계에 걸친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간한 3권의 단행본은 1단계 가운데 1년차 연구주제인 ‘도시형성의 역사와 인문학적 토대’에 대한 연구결과이다. 1단계 1년차 연구 성과를 담은 3권의 단행본은 “도시형성의 역사와 인문학적 토대, 도시와 공간개념의 철학사, 동서양 도시의 구획원리와 역사, 도시적 삶과 문화양식의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는 “기존 도시 관련 학문과 인문학의 연구 성과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하여 도시인문학의 이론적 기초”를 세우고, ‘도시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특화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그 산하에 ‘도시철학팀’, ‘도시역사팀’, ‘도시문화팀’ 등의 연구팀을 구성했으며, 서울시립대의 서울학연구소와 도시과학연구원을 비롯하여, 한국공간환경학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상하이 사회과학원, 다름슈타트 도시?공간?지역 사회학연구소, 뉴욕 뉴스쿨 도시연구단, 프랑스 도시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철학연구소 등 국내외 저명 도시연구단체와 협력을 맺고 학문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