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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의 민족 해방 운동
하나되어 만세를 부르다 국내에서 실력을 기르자 청년. 학생들이 투쟁에 나서다 민족운동 전선을 통일하다 조선공산당, 민족 해방운동을 전개하다 민족사 인식의 뼈대를 세우다 민족문화를 지키자 2. 일제의 침탈과 한국인의 대응 농민들, 일제의 착취에 대항하다 노동자들, 일제의 착취에 대항하다 한국인을 강제로 연행하고 학살하다 한민족을 말살하려 하다 3. 국외의 민족 해방 운동 독립 투쟁의 중심 기관을 세우다 폴력 투쟁을 전개하다 만주와 러시아에서 투쟁하다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하다 조선의 해방은 조선 민중의 손으로 최후의 승리를 거둘 때 까지 싸우자 4. 해방, 분단, 동족상잔 해방을 맞이하다 각자의 길을 가다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 통치를 논하다 하나의 민족국가를 수립하자 남과 북으로 갈라지다 친일파 청산이 좌절되다 동족 간에 총부리를 겨누다 5. 반독재 민주화 운동 독재정권을 타도하다 군인이 정권을 잡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국민을 속이는 거짓정권 물러나라 6. 현대 한국의 변천 빈익부 부익부 모여 살기의 어려움 인간다운 삶을 찾아서 하나된 민족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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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는 26일 '민주헌법 쟁취 국민 평화대행진'을 계기로 절정으로 치달았다. 경찰은 이날 시위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노동자와 농민, 학생, 상인, 정치인, 종교인, 문화예술인 등 민중들이 한결같은 목표를 향해 거리로 나선 것이다. 특히 '넥타이 부대'로 불린 직장인과 중산층 시민들의 참여는 전두환 정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제 경찰만으로는 전혀 시위대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이다.
6월 29일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위원은 소위 '6.29 선언'으로 알려진 시국 수습을 위한 특별 선언을 발표하였다. 진선제 개헌 요구의 수용, 대폭적인 사면. 복권의 단행, 언론 자유의 보당 등 8개항으로 된 이 선언은 시국 혼란을 수습하려는 고육책이었다. 7월 1일 대통령 전두환은 특별 담화를 통해 대폭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월 29일 6월 항쟁의 지도부인 국민운동본부, 야당인 신민당과 국민당 등은 선언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국제적으로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며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로써 민주화가 달성된 것은 아니었다. 통일된 전망을 가지지 못했던 민주와 운동 진영은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맞아 저마다 뿔뿔이 흩어졌다. 여권은 노태우 후보로 단일화되어 있었지만, 야권은 김대중, 김영상 후보로 분열되었기 때문에 정권 교체에 실패하고 말았다. ---pp. 45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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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大 역사교육과 출신 현직 대학교수 7명이 10년을 준비한 한국 역사서의 새로운 이정표!
기록을 되짚어보며 스스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한국 역사
1. 시기 구분과 항목 선정 기준은 우리나라 사학계의 일반적인 통설을 바탕으로 하였다. 먼저 고조선. 삼국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곱 권의 큰 틀로 나누었다. 그리고 각 권은 사건, 제도, 생활, 생산, 사상 등 큰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각 항목은 국사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사실과 관련 사실들로 엮어 국사 학습을 할 때 늘 새롭게 되뇌고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새로운 견해도 과감하게 펼치고 소개하였다. 2. 각 항목 얼개는 해설, 자료샘, 찾아읽기로 이루어진다. 각 항목 서술은 해당 항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얻기 위한 해설을 한 다음, 해설과 관련한 기본 사료를 번역하고 제시하고, 사료 내용 가운데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자세하게 주를 붙였다. 3. 각 항목 자료는 당대 사료를 위주로 하여 근거를 상세히 제시하였다. 고조선. 삼국사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 역사를 기술하고 정리하는데 철저히 근거와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다. 4. 보조 자료를 시각적으로 곁들였다. 각 항목마다 도판, 회화, 지도, 도표 등 보조 자료를 시각적으로 곁들인 뒤 간단한 설명을 붙여 항목에 대한 이해를 넓히려고 하였다. 5. 부록으로 자료샘 출전, 역대 국왕 계보도, 찾아보기, 연표를 정리하고 또 간략한 해재를 덧붙였다. 본문에 나오는 주요 역사 사건, 인물 등 사료를 중심으로 찾아보기를 달았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각 시기별로 사건 제도 생활 생산 사상 등 큰 주제로 나누고, 쟁점별로 엮고, 각 항목은 국사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근거인 당대 사료를 위주로 하여 역사를 해석하고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계에서 논란을 빚기도 하지만 흥미로운 역사 읽기와 자율적인 역사의식을 고취시켜주는 점은 높이 살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역사를 심도 있게 공부하려는 이들과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들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