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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바칼로레아 논술고사의 예리한 질문과 놀라운 답변들
휴머니스트 200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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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엮은이 : 최병권, 이정옥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는 Weekly SOL이 창간(2001.10.15)과 함께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연재한 기획 시리즈 '바칼로레아 논술고사'를 기초한 단행본이다.

최병권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독일 퀼른대학에서 공부했다. 조선일보 파리 특파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후 지금은 Weekly SOL 발행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세계 시민 입문』등이 있다.

이정옥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대학 교환 교수를 지낸 후 지금은 대구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Weekly SOL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한국 성사회학의 방법론적 모색』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39쪽 | 5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899433

책 속으로

우리는 성인이 된 후 여유 있을 때 읽는 책이 교양서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어떤 책이 교양으로 읽힌다는 것, 그것은 부차적이란 뜻일까?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일차적이란 말인가? 돈을 벌고 빌딩을 세우고 권력을 잡고 전쟁을 하는 것? 이를 일차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어쩌면 교양이 이것들을 온갖 폐해를 정당화하는 수단에 불과하게 될지도 모른다. 앞으로 나아감만을 추구하는 교육은, 가는 곳이 어디인지 조차 모르게 하고 이 사실을 모른다는 사실마저도 망각하게 한다. 우리에게 교양이란 배부른 후에 누리는 사치가 아니라 '식사하는 방법을 아는 것처럼' 삶의 필수 지침 목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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