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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편지 - 포기하고 싶어질 때
5년을 준비하는 대나무 두 번째 편지 - 한판 승부가 임박해 올 때 호박벌, 날기로 결정하다 세 번째 편지 - 예리한 감각과 통찰력이 필요할 때 뮐러-라이어 착시 네 번째 편지 - 새로운 일의 출발선 앞에서 비누 일곱 장만 만들고 말 것인가 다섯 번째 편지 - 수입을 늘리고 싶을 때 셈페르 파라투스! 여섯 번째 편지 - ‘V’ 사냥을 결행할 때 다리를 불태워라 일곱 번째 편지 -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위즈위그, 위즈위그 여덟 번째 편지 -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검은 점보다 흰 점이 많다 아홉 번째 편지 - 결정이 망설여질 때 결단용 대차대조표 짜기 열 번째 편지 - 실패의 늪에 빠졌을 때 고래 뱃속에서 살아나오기 열한 번째 편지 - 성공의 꼭대기에 도달했을 때 쾌적대, 악마의 유혹 열두 번째 편지 -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싶을 때 조물주의 재보증 열세 번째 편지 - 나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을 때 노인과 떡갈나무 열네 번째 편지 - 나쁜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을 때 만들거나 깨뜨리거나 열다섯 번째 편지 - 두드러진 존재가 되고 싶을 때 미소를 햇살처럼 열여섯 번째 편지 -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기기 전에 예방주사 맞기 열일곱 번째 편지 -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 15분의 투자 열여덟 번째 편지 - 가족에게 소홀해졌을 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 |
姜憲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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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워 온 이 나뭇조각처럼, 그들은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안전한 항구, 집, 혹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 이들이 어떤 기분일지는 나는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그런 방황을 겪어 보았기 때문이지. 가치 있는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이상 절대 방황에서 벗어날 수는 없단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인간 본성의 가장 심오한 원칙 하나는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갈망이다." 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 보자꾸나. "인간의 가장 큰 욕구 가운데 하나는 삶에서 의미 있는 목적을 발견하고, 자기가 하는 일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의 일생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피력한 철학자도 있구나.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비누 일곱 장을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지방과, 중간 크기 못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척, 찻잔 일곱 잔을 채울 만한 설탕, 닭장 하나를 칠할 만한 석회, 성냥 머리 2,200개 정도를 만들만한 인, 약간의 소금을 만들 만한 마그네슘, 장난감 크레인 하나를 폭파할 만한 칼륨, 그리고 개 한 마리에 숨어 있는 벼룩을 박멸할 수 있을 정도의 유황에 불과하다." 자, 우리 삶에는 이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하겠지? 그리고 실제로도 더 큰 무엇이 존재하고 있다. --- pp.6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