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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프, 그 자체를 즐겨라
2. 탐 카이트가 하는 대로 하라 3. 아버지가 나를 해고한 날 4. 이기는 것과 지는 것 5. 웨이크로스로 가는 길 6. 추락 7. 나의 아내 로빈 8. 나의 동생 마크 9. 나의 어머니 펜타 10. 잼 럼프킨 11. 골프 명가 하비 페닉의 제자들 12. 실전 13. 다음 세대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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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연습이 가져다 주는 엄청난 효과를 확신했다. 하지만 리 트레비노나 벤 호건과 같은 골퍼들과는 달리 일정하게 짜여진 연습 방법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트레비노는 하루 종일 볼을 쳐서 어떤 날에는 500개 정도의 볼을 쳤다. 계속 볼을 치고, 또 치는 것이다. 아버지의 생각에는 연습을 할 때 분명한 목표가 마음속에 정립되어 있다면, 더 거시적으로 연습을 해 볼 필요가 있었다. 아버지는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연습 목표를 정하는 것을 좋아했다. "오늘은 미드 아이언을 더 높이 치는 연습을 해 봐야겠어." 그리고는 그 목표 성취를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연습을 하는 것이다. 물론 아버지가 직접적으로 "오늘 은 볼을 더 높이 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연구하는 일을 해보자."라는 식으로 말한 적은 없다. 그냥 "공을 더 높이 치는 연습을 해 보자."라는 식으로 말한다. 연습은 즐거울 수 있지만, 일은 어디까지나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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