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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급행 702호 열차 목욕탕에서 멍멍! 곤과 부루 벚꽃놀이와 꼬치구이 첫 배웅 비 오는 날의 저녁식사 잘가, 곤! 흰 상자 돌아온 하치 난 이제 떠돌이 개가 되는 거야 붉은 저녁놀 스타가 된 하치 딱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요! 작가의 말 - 하치를 만나러 가보지 않겠습니까? 옮기고 나서 |
Masaru Ayano,あやの まさる,綾野 まさる,본명 : 綾野 勝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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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의 사슬을 풀어준 기쿠 아저씨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하치는 단숨에 툇마루를 뛰어올라 거실 쪽으로 달렸습니다. 모여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치는 제단의 교수님 사진을 향해서 마치 사람 울음소리처럼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곤 킁킁, 냄새를 맡았습니다. 꽃으로 덮여 있는 흰 관 속에서 교수님 냄새가 났습니다. 하치는 코를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았습니다.
'교수님 냄새다! 그래, 이 상자 안에 교수님이 계시는 거야!' --- p.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