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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베지 말아라
검은 더글러스 겉으로만 행복한 왕 나는 다시는 왕관을 쓰지 않겠다! 사자와 친구가 된 남자 시저가 남긴 한마디 너는 어떤 새가 되겠느냐? 포카혼타스의 작은 용기 아무것도 없지! 꼬마 조각가의 버터 조각상 거미의 일곱 번째 집짓기 웃지 않는 헨리 왕 작은 생명이 준 위안 아버지만 기다리는 아들 위팅턴과 그의 고양이 바다 속에서 울리는 종소리 왕이 될 수 있어도 거위치기는 될 수 없어요 애꾸눈 호라티우스 흙탕물 위의 주황색 망토 여섯 명의 장님과 코끼리 윌리엄 텔 이야기 한 사람만을 위한 춤 양치기의 지혜 핀티아스와 다몬의 우정 소크라테스의 작은 집 현명한 사람들의 대화 아무것도 없는 식탁 의사 골드스미스 용감한 소녀 그레이스 달링 두려움을 잊은 사람들 레굴루스 이야기 누구나 울릴 수 있는 종 배은망덕한 손님 덴마크의 군인의 아량 알렉산더와 준마 부케팔러스 60일 동안 로마를 지배한 킨키나투스 보석보다 빛나는 이름 나는 어느 왕국에 속하지? 벚나무 열두 그루보다 값진 정직 아메리카 대륙을 찾아서 먼지투성이 모자와 황금 왕관 주인의 생명을 구한 매 유레카! 유레카! 갈릴레오와 램프 알프레드 왕과 거지 끝나지 않는 이야기 로빈 후드가 엮어 준 사랑 물은 저 사람에게 주게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어떻게 넘었을까? 과자를 태운 알프레드 왕 옮긴이의 말 |
James Bal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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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키 큰 인디언 둘이 손에 큼직한 곤봉을 들고 앞으로 나왔고, 추장 참모들이 이를 보기 위해 둘러섰습니다. 두 인디언은 곤봉을 치켜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작은 인디언 소녀가 달려들었습니다. 소녀는 추장의 딸 포카혼타스였습니다. 소녀는 스미스와 치켜든 곤봉 사이로 뛰어들어 스미스를 두 팔로 끌어안고는 외쳤습니다.
“오, 아버지! 이 사람을 살려 주세요. 이 사람이 아버지께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았잖아요. 우리는 이 사람의 친구가 되어야 해요.” 곤봉을 든 인디언들은 감히 추장의 딸인 포카혼타스가 다칠까 봐 내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추장은 딸의 말을 되새기며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생각에 잠겼고 이윽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를 풀어 주어라.” --- 『포카혼타스의 작은 용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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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동안 사랑 받아온 미국판 탈무드
이 책은 미국의 아동심리학자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역사, 우화, 고전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재미있는 50가지 이야기이다. 유대인들의 율법과 전통적인 습관, 민화 등을 집대성한 정신적 문화유산인 탈무드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고 있는 이유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살아가는 데 변하지 않는 진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미국의 ‘탈무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오랜 역사와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아동심리학자가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 평생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만든 교육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 제임스 볼드윈은 따분한 교훈을 이야기에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 아니라, 어떤 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또 어떤 이는 교훈이 있는 이야기로, 또 어떤 이는 역사 이야기로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목숨을 걸고 자기와 다른 인종을 도왔던 폰카혼타스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고, 불행한 어떤 이가 돌 틈에 피어난 작은 꽃을 보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이야기는 쉽게 좌절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또한 버터로 훌륭한 조각을 한 꼬마 조각가의 이야기는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뒤덮인 이 시대에 부나 권력으로도 행복하지 않은 왕의 모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밖에 고집은 세지만 정작 부모의 결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치료해주는 의사 골드 스미스, 정의로운 사람만 울릴 수 있는 종 이야기 등은 종종걸음으로 학원을 전전하며 빨개진 눈으로 컴퓨터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역사의 만남, 정치, 사회에 대한 교훈과 지혜들을 실존 인물을 등장시켜 사실성을 더했으며, 설사 그런 사실들을 모른다고 해도 책의 내용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쉽고 다채롭다. 또한 책 속에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한 도움말이 있어 활용도면에서도 뛰어나며, 이야기를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주는 일러스트도 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