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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전 반대’에서 ‘에너지자립 도시’로
프라이부르크의 어제와 오늘 ‘환경 최우선’의 도시행정 2. 프라이부르크의 생태도시 만들기 자전거와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체계 ‘태양도시’ 건설을 향한 시도 ‘쓰레기 제로’에의 도전 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경제 숲과 하천이 어우러진 도시 만들기 3. 녹색 프라이부르크, 힘의 원천 ‘녹색인’을 키우는 환경교육 행정을 이끌어 가는 환경. 시민운동 선진 환경정책의 기반, 녹색당 4. 일본 가마쿠라 시의 프라이부르크 배우기 ‘환경지자체의 창조’ 선언한 가마쿠라 시 가마쿠라 속의 프라이부르크 시스템 5. 우리나라의 환경 수도 만들기 리우회담 이후 10년 우리나라 도시의 환경비전 찾기 |
金海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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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에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릴 때에도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함부로 소금을 뿌리는 일이 없다. 소금을 뿌리는 것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가로수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치는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해 취해지게 된 것들이다.
시민이 시 행적에 적극 참여한 사례로는 프랑스군 기지 이전적지인 보봉지구에 건설되는 주택지 계획을 예로 들 수 있다. 이곳에 살기를 희망한 시민들이 '포럼 보봉'이라는 법인을 만들었다. 친환경적 공동체의식을 가진 포럼 사람들은 '자동차 없는 주거지역' '도시 가운데 녹음을' '다양한 주거형태를 함께' '에너지를 줄이는 주택을 만들자'는 등 주민들의 제안을 실현시키려고 노력했다. 포롬 보봉은 1996년 이스탄블에서 열린 유엔회의 '하비타트2'에서도 '모범적인 시민참여와 시민과의 시가 협력한 계획 프로세스의 예'로도 소개됐다. 이러한 프라이부르크의 시민의식은 바로 실천과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프라이부르크의 중세부터 지배자조차 스스로 선출해 '이 마을을 지배해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독립의식이 강했다고 한다. 이곳 시민들은 옛날부터 경제보다 향토의 자연을 중시하는 기풍이 강했다고 한다. 옛날 이곳 사람들은 흑림과 더불어 살아왔으며 관광도시인 이곳은 흑림이 관광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pp. 12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