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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니논의 사랑
12화 타임 벨 13화~17화 북의 십검 (총 5편) 18화 그의 음악 19화 속편, 핑크초콜릿 |
Aki Irie,いりえ あき,入江 亞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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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용기, 아름다움, 죽음, 여행, 사랑을 깨닫는
군청의 시대 초록 가득한 숲과 같은 사랑 이야기 사랑이라는 주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되었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금단의 사랑…. <군청학사>의 작가 이리에 아키가 다루는 이야기도 대부분의 주제가 사랑이다. <군청학사>의 이야기는 마치 숲과 같다. 어느 이야기는 비 내린 직후 짜릿한 초록의 냄새가 가득한 사랑을, 혹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두운 숲 속에서 길 잃은 여행자와 같은 사랑을, 또 다른 이야기는 생명이 사그라지는 조락과도 같은 이미지를 그려낸다. 어쩌면 인생은 숲과 같은 것. 이리에 아키는 숲 속에 부는 바람이 스쳐 지나듯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방해하지 마세요. 이 마음을 전해야 하니까.” - 니논의 사랑 中 “차라리 눈이라도 쌓여 이대로 감추어진다면…” - 북의 십검 中 “음악은 멈추지 않아. 지금도 그 때에도.” - 그의 음악 中 1권에서도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선보였지만, 몇 편에 불과했다. 2권은 판타지의 세계가 더 확장되어 절묘한 조화가 생겼다. 여기서 더 나가, 내내 고요하기만 했던 전작에서 벗어나 이리에 아키는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 ‘북의 십검’에서 대하드라마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것. 1권과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언제나 우뚝하게 서 있는 숲 속의 아름드리나무처럼, 이리에 아키가 우리가 실망시킬 일은 없을 테니까. 준비가 되었으면 군청학사의 우거진 숲 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 보자. ▶ 블로거 한마디 오랜만의 홈런 신인!!! _by 바닐라덕 이야기 하나하나가 상당히 잔잔한 듯 하면서도 강렬한 인상 _by 김실 인간 대 인간의 미묘한 감정의 스침에서 피어나는 그 잠깐 동안의 마술적 순간을 이 작가만큼 절묘하게 캐치해내는 작가도 드물다 _by 뵨태마녀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좋았다 _by 비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