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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새로운 소식인지는 몰라도, 새로운 것은 없다 : 세계화의 간략한 역사
2장 국가들, 스스로 운명을 통제하다 : 누가 지배자인가? 3장 '글로벌라이제이션 3.0'의 고용 트렌드 : 좋은 일자리는 모두 사라지고 있는가? 4장 과연 돈을 벌 수는 있는가? : 수익을 흔드는 세계화 5장 글로벌 시대의 국제 금융 : 누가 더 유리할 것인가? 6장 세계경제의 진정한 문제 : 누가 미국의 최종 소비자 역할을 대신할 것인가? 결론 경제학을 넘어 |
Bruce Greenw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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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를 지침으로
우리는 이미 토머스 프리드먼이 ‘글로벌라이제이션 3.0’이라고 부른 시대에 들어온 지 6년이 넘은 시점에 있다.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이미 높은 생산성과 낮은 임금으로 무장한 수억 명의 중국 및 인도 출신 노동자들과의 경쟁에서 참패한 사례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노동자들이 그러한 일괄적인 악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것을 다음 데이터는 증명하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5%대에서 변화가 없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상 최저 수치에 가깝다. (중략)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보면 세계화가 인도와 중국, 그리고 몇몇 개발도상국 이외의 노동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반증하는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제3장 ‘글로벌라이제이션 3.0’의 고용 트렌드」중에서 ‘글로벌라이제이션 3.0’하에서의 기업 하지만 월마트는 그간 진출했던 해외 시장 대부분에서 손실을 보거나 간신히 적자만을 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월마트 전 매장이 철수된 한국과 독일이다. 영국에서는 시장 진입의 대가로 유망한 소매 업체인 ASDA를 사들였지만, ASDA의 실적을 눈에 띄게 개선시키는 데에는 실패했다. 오직 미국에 인접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만 확실한 성공을 거두었다. 결국 월마트와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조차 세계화가 가져온 기회들을 통해 현저한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 이는 세계화 옹호론자들의 주장에 비해 세계화가 의미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한다. ---「제4장 과연 돈을 벌 수는 있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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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화의 버블을 걷어낼 시간이다”
세계적 전문가가 들려주는 세계화의 본질 한국의 CEO와 정책 입안자들의 필독서! 세계화는 왜곡되어 있다? 『세계는 평평하다』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선진국의 일자리는 값싼 노동력으로 무장한 중국과 인도의 노동자들에게 전부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그는 이것을 ‘글로벌라이제이션 3.0’의 시대라고 명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따라 세계화가 각국의 고용시장을 악화시키고 실업률을 높일 것이라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은 7년이 넘은 지금,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예측을 반증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현지 경제에 주목하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세계화’는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개별 국가의 경제는 언제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결정지었다. 저자는 구체적인 통계와 여러 일화를 바탕으로 ‘세계화’의 잘못된 믿음을 불식시키고 우리가 몰랐던 진실을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21세기 경제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서비스업’이며, 이 서비스업은 현지 노동력으로 채워지고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서비스업은 모두 특정한 지역에 예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지 경제 상황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 예로 세계적인 기업인 나이키와 월마트가 각각 한국 시장에서 택한 운용 방식을 살펴보자. 나이키는 한국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으로 자신만의 브랜드 파워를 굳건히 하고 있다. 반면 월마트는 본국의 방식을 한국에서 고수하다가 종국에는 전 매장 철수라는 굴욕을 겪은 일이 있다. 이 사례에서 보듯이 세계적인 기업을 구성하는 각국의 점포들은 그 지역의 현지 경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제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각 나라별 현지 경제의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제 세계화의 버블을 걷어낼 시간이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세계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된 더 큰 이유는 세계화보다는 기계화 · 자동화 때문이었다. 모든 우려는 몇몇 사람들의 부정확한 예측에 따른 오해였다. ‘세계화’는 지금까지 그 근본적인 성격에 비해 외양만 기형적으로 커져 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버블 속에 가려져 있던 세계화의 진실을 보게 될 것이며 풍부한 통계와 구체적인 일화는 당신에게 객관적이며 분석적으로 경제를 보는 눈을 갖게 해줄 것이다. 상대적으로 외국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에서 이 책은 한국의 경제 지도를 구성하는 많은 경제인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