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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개정판
김종윤
바움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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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 서세동점을 알면 백 년 전 조선이 보인다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이 땅의 지명은 짜깁기된 것
지명이 가짜면 문헌도 가짜
물은 생명, 지명을 낳는다
이 땅의 땅이름 이야기
서울은 근세조선의 오백년 왕도인가
경도 한성부는 경기도 서울인가
아사달과 조선
단군조선과 기자조선
서울의 어원
장안이 어찌 이 땅의 서울인가
하남 위례성을 찾는 한심한 사람들
동해물과 백두산과 무궁화
태극사상과 태극기
고려 강역의 실체
압록강과 위화도는 어디인가
이성계 조선과 한반도는 무관하다
이성계의 고향은 어디인가
용의 눈물
‘중국’이란 무엇인가
해동과 동국
훈민정음과 중국
중국어는 조선어의 방언
조선의 영광
이 땅에는 문자가 없었다
명나라는 누구인가
조선과 변방의 구도
금강산 이야기
금강산은 대륙의 황산을 말했다
한국인 씨족사는 믿을 만한 것인가
족보를 만든 사람들
임진왜란이 한반도 싸움인가
임진왜란은 항주만 싸움이었다
상해는 조선의 대문이었다
이해할 수 없다는 임진왜란 사료들
이순신과 유성룡은 동향이라는데
노량진 사육신 묘비는 가짜
엉터리 사적 삼전도비
유인석의 격고문으로 본 조선 강역
외규장각 도서들은 어째서 돌아오지 않는가
‘몽유도원도’는 꿈을 그린 그림인가
『표해록』의 진위에 대하여
‘대동여지도’는 과연 김정호가 그린 것일까
‘대동여지도’가 허구인 까닭
서구인이 본 조선 강역
나는 누구인가

저자 소개

저자 : 김종윤
1940년 경기도 파주 출생. 문인이자 사학인. 고대조선에서부터 근세조선에 이르는 민족사를 공부하다가 한반도의 고대강역에 대해 회의를 갖기 시작, 조선의 전반적 강역연구에 전념한 결과 현재 한반도에 구성되고 있는 역사가 허구임을 밝히고 있다. 1996년 가을, 학술 각 분야에서 정진하는 학자들이 축이 되어 발족한 ‘대동이문화연구소’ 창립 발기인이며, 한반도 조선사의 판도를 부정하고 나선 ‘조선민족사연구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매년 조선의 강역이었던 대륙 중국 여행을 연례행사처럼 실천하고 있는데, 그의 답사는 항상 민족사 연구와 연계되어 있다. 현재 김종윤사학연구실(02-553-6071)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문협의회 총무위원, 《어문춘추》 편집위원, 세계일보 조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의 고향』(1988), 『에세이 잡학전서』(1990), 『한중여록』(1991), 『러시아 여행기』(1992), 『대륙은 침묵한다』(1993), 『신강 한국고대사』(1995), 『은봉야사 별록』(공역, 1996), 『고대조선사와 근조강역연구』(1997), 『선화봉사 고려도경』(공역, 1998) 등이 있고, 그 외에 고문헌을 영인한 『해제 영인본』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7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830740

출판사 리뷰

베일에 싸인 역사의 현장에서 캐낸 충격적인 사실들!
과연 우리 역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20세기 초 아시아는 서구 열강의 식민전쟁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특히 우리 민족은 일본의 강압적이며 불법적인 36년의 강점기를 겪었다. 이 시기에 일본은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말살하고자 총독부 지휘 아래 그들의 입맛에 맞게 우리 역사를 기록하고 이를 한민족에게 주입하고자 했다.
총독부 직속으로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라는 단체를 두고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의 역사서 및 각종 지리지地理志 등을 이른바 ‘교열校閱’ 하여 ‘중간重刊’이라는 이름으로 찍어냈으며, 총독부 안에 ‘조선고서간행회朝鮮古書刊行會’라는 부서를 두고 문집류나 씨족사 등 역사서는 아니나 역사적 전고典故를 밝히는 데 중요한 문헌의 ‘교열’과 ‘중간’을 담당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역사는 왜곡되었는데, 그 왜곡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이런 험난한 세월을 지나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고 배우고 가르치고 있는 역사가 과연 올바른 역사일까?
이 책의 지은이는 각종 역사서와 문집류 등을 통해 이 땅의 지명과 묘사된 상황 등에 대한 의문을 풀어가며 우리 역사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충격적으로 보여준다.

지은이는 일제에 의해 대륙을 무대로 한 우리 민족 역사의 한반도 이전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주장한다.
지금 우리가 원서니 원전이니 하는 책들이나, 규장각에 있는 대개의 책들은 일제의 ‘교열’ 과정을 거친 것들로 한반도에 전혀 배치되는 부분은 완전히 지워지거나 땜질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륙의 팔역八域을 한반도로 옮기는 과정에서 들어갈 수 없는 부분은 모조리 삭제(「세종실록지리지」의 경우)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지명의 경우는 ‘원原’을 ‘주州’로 바꾸고, ‘주州’를 ‘천川’으로, ‘천川’을 ‘성城’으로 바꾸어 후대인들이 전혀 알아볼 수 없게 했으며 심지어 ‘경도京都’니 ‘경사京師’니 하는 것들은 원元이나 명明의 수도라고 짐짓 주석까지 달아놓았다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대륙의 조선사맥朝鮮史脈과 한반도의 조선국朝鮮國은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이 되어버렸는데, 지금 우리는 일제가 만들어놓은 역사를 우리의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고 또한 배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탄한다.

지은이는 우리의 역사가 한반도를 무대로 한 역사가 아니라 대륙을 무대로 한 역사였다고 역설하며, 각종 문헌의 기록과 지명 등의 전고를 하나하나 밝혀나간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역사는 누구에 의해 어떻게 기록되는가를 다시 한 번 묻고, 나아가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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