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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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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순
다산북스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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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차례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나는 까칠하게 살고 싶다’는 커밍아웃
Prologue 세상이 내 진심을 알게 하는 법

Chapter 1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세상에 상처받았다고 심각할 필요 없다
“진심이었어”라고 말하지 마라
‘나의 진실’과 ‘상대방의 팩트’ 사이
거짓을 어디까지 들추어내야 할까?
남에게 하는 조언을 나에게는 못하는 이유
감정은 불씨와 같아서 묻어둔다고 꺼지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Chapter 2 마음 가는 대로 살아라
나의 내면을 직시하기란 죽기보다 힘든 일이다
감정은 나의 힘
나는 어떤 사람인가? 성격의 보편적 유형들
공감의 출발점 스스로와 화해하기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인생이란 말하는 대로 되어간다
감정의 질식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에게 진짜는 지금뿐이다

Chapter 3 인간관계에도 좌표가 필요하다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본적인 심리 유형 8가지
첫 번째 유형 내가 최선을 다한 만큼 상대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두 번째 유형 스스로는 정의파라고 여기지만 과연 그럴까?
세 번째 유형 왜 처음 볼 땐 매력적인데 두 번 보면 질릴까?
네 번째 유형 왜 작은 일에도 갈팡질팡하며 결정을 못 내릴까?
다섯 번째 유형 모든 낯선 상황들이 나는 왜 너무나도 싫을까?
여섯 번째 유형 난 희생하는 것뿐인데, 쓸데없는 오지랖이라니?
일곱 번째 유형 나는 왜 만날 이용만 당할까?
여덟 번째 유형 주위에 사람은 많은데 왜 친한 사람은 없는 걸까?
환상의 조합 혹은 저주의 관계가 되는 이유

Chapter 4 똑똑한 거리 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누구나 먼저 손 내밀어주길 원한다
상대방의 창으로 바라보기
‘파란팀’에 들어갈 자격
새로운 것에 지나치게 열광할 때 겪는 심리적 손실
한 끗만 덜 똑똑하게 행동하는 ‘똑똑이’
오지랖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태프의 의견부터 구한다
나만 옳다고 여기는 순간 관계는 끝난다

Chapter 5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우연과 변수와 아이러니의 총합이 인생이다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면
좌절이 경험이 되는 법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감정 점수 체크하기
동류는 동류를 알아본다
일단 칭찬하고 지지하고 격려하기
세상 그 어떤 일도 당연한 건 없다
긍정 에너지를 위한 감정 사용설명서
오른쪽 뇌에 답이 있다

Chapter 6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_5단계 솔루션
건강한 까칠함 1단계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SCE의 법칙을 따르자
건강한 까칠함 2단계 대인관계에서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건강한 까칠함 3단계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그리고 간결하고 명료하게
건강한 까칠함 4단계 나는 나에게 자유를 허락할 의무가 있다
건강한 까칠함 5단계 삶은 직선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자

Epilogue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 소개1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껴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강사, 미국 HARBOR UCLA 정신의학과 방문교수, 서울백제병원 부원장 등을 거쳐, ㈜마인드앤컴퍼니,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국제회원 및 펠로우, 미국 의사경영자 학회 회원이다. 최근에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껴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강사, 미국 HARBOR UCLA 정신의학과 방문교수, 서울백제병원 부원장 등을 거쳐, ㈜마인드앤컴퍼니,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국제회원 및 펠로우, 미국 의사경영자 학회 회원이다. 최근에 ‘양창순의 마음 레시피’ 유튜브 채널을 열고 운영 중이다.

CBS 시청자위원회, 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SBS [양창순의 라디오 카페], CBS [양창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동양의 성격학인 명리학과 서양의 정신의학을 접목한 『명리심리학』을 비롯해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주역 심리학』,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등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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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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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5.5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7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1쪽 ?
ISBN13
9791130610672
KC인증

책 속으로

물론 안다. 자신만 빼고 모두가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의 허기가 느껴질 때, 더더욱 외로워진다는 사실을. 하지만 자신의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불안한 상태에서 단순히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삶에 동승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감정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의 감정을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너무 흔한 말이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누군가 도 사랑할 수 있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진짜 사랑은 그렇게 시작된다. --- p.25

성실한 남자들 역시 ‘나쁜 여자’ 캐릭터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들 역시 비슷한 이유로 착하고 배려할 줄 알고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여자보다는 히스테리가 심하고 이기적이며 제멋대로인 여자한테 더 자주 반하곤 한다. 그런 어긋난 이끌림은 우리의 ‘그림자 본능’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서 그림자란 융의 정신의학 이론에 나오는 말로, 우리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어두운 본성을 의미한다. 성실하고 사회규범을 잘 지키는 남자일수록 내면에는 충동과 일탈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갈망, 즉 그림자 본능이 있기 마련이다. --- p.115

거부당하고 버려지는 것이 너무 두려워서 오히려 연인을 난폭하게 지배하려고 하는 행위는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케이스가 사랑을 시험해보는 것이다.“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묻는 귀여운 애교에서, 연인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는 것까지 모두 그런 시험에 포함된다. 대부분은 무의식적인 행동이므로 자신이 지금 연인을 시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설사 안다고 해도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이유까지 알지는 못한다. --- p.125

흔히 부모가 아이를 과잉보호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이의 능력을 믿지 못하거나 떠날 것을 두려워해서다. 문제는 이러한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마음속에 무력감과 열등감을 심어준다는 데 있다. 물론 겉보기에는 순종적이고 성실한 사람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늘 억압된 두려움과 자신을 그렇게 만든 부모에 대한 분노가 자리 잡고 있다. 어른이 되어도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못하는 조그만 어린아이가 내면에 숨어 있는 탓이다. --- p.142

우리가 상대방의 자율성을 지지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사사건건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일일이 지적당하고 간섭당하면서 행복할 사람은 없다. 특히 연인들 사이에서 독립과 자율성이 유지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사랑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건강한 사랑은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또 상대방은 그런 결정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 p.166

사랑에 위기가 찾아오면 그들은 “저 사람은 나와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라 도저히 융합할 수 없다”라고 한탄한다. 또한 그들은 상대방이 자기가 노력한 만큼 따라와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사랑한다면 그럴 수가 없다는 말이다. 사람의 감정은 타고난 성격, 성장 과정의 여러 경험 등에 따라 영향을 받으므로 백 퍼센트 서로 일치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 노력이야말로 헛수고요 망상일 뿐이다. --- p.190

첫 번째는 상대방에게 그릇된 요구를 하는 것이다. 자기 멋대로 강요하고 무시하는 것도 여기에 속한다. 두 번째는 교묘한 방법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려고 드는 것이다. 세 번째는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의존 욕구다. 생각해보라. 우리는 이 세 가지를 친구에게 하지 않는다. 진짜 우정을 나누는 친구한테는 그릇된 요구를 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 하거나 지나친 의존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친구가 될 수 없으면 진실한 연인이 되기도 어렵다는 등식이 성립한다. --- p.192

이런 타입은 자기 연민이 강해서 스스로에게는 대단히 너그럽다. 하지만 자신에게 너그러운 사람일수록 상대방에게는 냉혹하며 일방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한다. 또한 ‘남자는 좋은 직장을 다녀야 한다’ ‘남자는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 ‘여자는 날씬해야 한다’ ‘여자는 정숙해야 한다’ 등의 선입견이나 편견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틀에 상대방이 맞지 않으면 실망하고 화를 내며 끝없이 고치라고 요구한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요구사항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 더욱 문제일 수밖에.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지내려면 한 가지 비결이 있다. 상대를 변화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라는 교훈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 p.214

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의 욕구를 다 충족시키기를 바라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것에 성공하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배려하고 타협하고 절충해가는 수밖에. 사랑에도 비즈니스가 필요하다.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내가 도와주고, 내가 원하는 것을 네가 도와준다’가 진정한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 p.240

특히 결혼은 실속을 챙기는 데 집착해서 조건만 보고 했다가는 나중에 몇 배로 괴로움을 겪는 수가 있다. 결혼은 어떤 의미에서 돌발 상황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중에는 상대의 조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 또한 무수히 많다. 그러므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지 알아보는 게 진정한 결혼의 조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 p.267

출판사 리뷰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 양창순 박사가 전하는
‘사랑에 관한 아주 솔직한 담론’


사랑에도 배움이 필요할까? 우리는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기 위해 그에 맞는 근육을 기르고 부단히 연습하기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인류 최대의 미해결 난제가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배운다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로 손꼽히는 양창순 박사는 “정신건강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서는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결국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랑을 공부해야’ 한다.

많은 경우에서 우리는 사랑에 허기를 느낀다. 혼자 있는 시간을 병적으로 참아내지 못하며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를 원망하기도 한다. 이러한 결핍은 사람에 대한 집착을 낳는다. 사랑이 아니라 외로움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는 순간 관계는 다시 악순환에 빠진다.

수많은 청춘남녀의 고민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어 ‘상대방이 왜 저럴까?’는 물론이고 궁극적으로는 ‘나는 왜 그러는 것일까’까지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나의 이야기에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객관적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랑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풍부한 사례로 볼 수 있어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흥미롭게 읽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불안하다고,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
집착과 의존에서 벗어나면 ‘진짜 사랑’이 온다!”


대인관계클리닉 원장으로 오랜 기간 사람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온 저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랑의 방식이 진화했을 뿐, 남녀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90년대 밀리언셀러『남자를 알아야 사랑이 자유롭다』『표현하는 여자가 아름답다』를 집필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상담실에서 만난 사람들의 상처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다년간의 임상 실험을 통해 관계의 핵심을 관통하여 좋은 연인을 만나기 위한 자세, 갈등을 극복하는 지혜, 결혼에 이르러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그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힘까지, 이 책에는 인생에 꼭 필요한 굵직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사랑에 힘든 우리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간단한 진리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좋은 상대는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관계에서 나 자신을 가장 믿어야 한다. “홀로 설 수 없다면 둘이서도 함께 설 수 없다”는 뼈아픈 진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사람이 백 퍼센트 일치할 수 있다는 것은 헛수고요 망상이다. 타고난 성격, 성장과정의 여러 요인이 작용하여 한 사람의 역사를 이룬다.

이 책은 ‘까칠하게 사랑하라’라고 주문한다. 이는 ‘건강한 자존감’과 같은 말이다.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숨어 있던 ‘의존성’을 마주하고 나 스스로가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최고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건강한 연인관계를 위한 4가지 키워드

사랑(Love) ‘사랑’은 상대방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모습을 가졌기에 사랑하는 것은 진짜가 아니다.

한계 짓기(Limits)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경계를 갖고 싶어 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분명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존재한다. 그것을 존중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정신적 독립(Let them go) 서로 구속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가고 싶다면 꼭 지켜야 하는 요소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일곱 번째 방’이 꼭 필요하다.

느슨한 간섭(Loose integration) 건강한 사랑은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또 상대방은 그런 결정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리뷰/한줄평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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