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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집을 그릴 때 지붕부터 그리나? 실제 집짓기는 주춧돌부터 쌓아야 한다 제1장 MYELIN 미엘린 창의성은 없다. 지식 기반의 노력이 있을 뿐 : 미엘린을 모르면 영재 만들려고 하다가 또라이(?) 만든다. 1. 착각하는 부모님들 - 뼈를 깎는 수련 과정에서 ‘미엘린’이 생성 2. 엄마가 끼고 가르친 자녀들 - 선택권은 처벌이나 보상보다 효과가 강력하다!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미엘린이 잘 구축된 뇌를 ‘공부뇌’ 3. 자식 앞길을 망치는 엄마유형들 - 미엘린 생성을 막는 엄마들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이 일치해야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부모의 현명한 질문은 ‘밀어주는 힘’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제대로 공부를 하려면 어휘력이 좋아야 한다 제2장 METACOGNITION 메타인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힘 : 메타인지력 없이는 최상위권은 절대 못된다. 1. 시험을 보면 엄마가 모두 맞춘다 - 시험이란 정해진 장소 특히 정해진 시간에 푸는 것 2.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설명해 보기 - 다시 회상해 보는 ‘인출연습’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공부에 있어서 메타인지 능력은 엄청난 영향 제3장 GRIT 그릿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 결정 :그릿은 스스로에게 동기와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힘 1. 자신의 삶을 잘 개척해 나가는 사람 - ‘무엇을 시키느냐’ 아니라 ‘어떻게 시키느냐’ 2. 좋은 날씨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 - 성공의 비결은 실패를 대처하는 방식에 있다 3. 아이의 가능성은 믿어도 의지력은 믿지 마라 - 단지 ‘상황의 힘’만을 믿어라! 4.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만든다 - 함께 고생한다면 참고 견딘다 5.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약 - 사춘기는 고분고분한 게 비정상 6.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훈련 - 사춘기라면 아들러 심리학을 부모와 함께 익혀야 된다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아이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삼각기둥 제4장 CAREER 커리어 진로가 먼저다 : 과녁이 없다면 화살을 제대로 쏠 수 없다 1. 부모 세대의 성공 패러다임 - 인간은 항상 과거를 근거로 미래를 가늠 2.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찾아라! - 진로는 장기적 관점에서 계획을 짜야 3. 성공한다는 것은 독점적인 일을 하고 있느냐 - 독점 찾기와 진입 장벽 쌓기로 점철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성공할 수 있는 확률 4. 디미고 해킹방어과와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 아시나? - 한국정보올림피아드가 아이의 앞길을 연다(코딩교육)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부모님도 볼만한 프로그램 제5장 CHARACTER 캐릭터 인성은 삶의 밑천이다 :특목고 보내기 전에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가? 먼저 판단해야 한다. 1. 학생들에게 딜레마 상황을 질문 - 자녀를 적게 낳고 떠받드는 풍조가 만연 2. 동양적 사고 기반 위에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게 하라! - 과거의 패러다임에 갇힌 엄마들 3. 논어만 제대로 가르쳐도 인성 교육은 해결된다 - 내 모든 경영비법은 논어에서 나왔다(이병철) **인문학 미녀 변가영의 한걸음 더** 잔소리보다 센 논어 4. 인간관계는 사기하나면 모든 게 해결된다 - 인간 군상들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와 탐구 **인문학 미녀 변가영의 한걸음 더** 사기를 왜 읽어야하나? 기술자격증 10개 따는 것보다 낫다 5. 독서는 생존무기다 - 책을 제대로 읽는 사람과 읽은 척하는 사람 **분당마녀의 한걸음 더** 독서는 타인의 뇌를 나에게 붙이는 것이다! 에필로그 주말 격차가 지적 격차이고 결국 인생 격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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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초등학교 부모들은 영어 위주의 공부를 많이 시키고, 교육 특구의 엄마들은 주로 영재원 입학이 로망이기 때문에 수학 선행에 ‘올인’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범하다. 평범하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나 공부하는 기본기부터 가르쳐야 된다. 이것을 도외시한 채 외부 도움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그 결과 입상을 한들 그것이 학생의 실력일까? 부모와 다른 사람 도움으로 입학을 해서 다닌들 부모 자랑거리는 될지언정 사춘기나 고등학교 진학하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 --- p.18
수학 문제 풀기에 비유하면 이렇다. 중학교 3학년 과정의 이차함수는 함수의 개념과 이차방정식이 결합된 유형인데, 이차 함수를 처음 푸는 학생은 두 개념을 융합시켜서 이리저리 풀어 본다. 한 번에 잘 풀릴 리가 없으니 틀린 부분을 찾아내서 원리를 다시 학습하고 또 다른 문제를 풀어보는 일을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그 노력을 가상히 여겨서 뇌에서 미엘린화가 진행된다. 그런데 어려운 이차함수의 활용은 풀지 않고 단순한 인수분해만 하고 있으면 미엘린이 반응하지 않는다. 너무 가벼운 아령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면 팔 근육이 발달하지 않는 원리와 유사한 것이다. --- p.38 제대로 공부를 한 학생의 질문은 매우 구체적이다. 자기 힘으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막혀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서 꽉 막혔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막연할 수가 없다. 이런 질문을 하며 그 막힌 부분이 해결될 수 있도록 힌트만 주고 학생이 다시 고민해서 풀게 해야 된다. 그래서 학생은 힘들어도 선생이 힘들면 그건 잘못된 공부다. 흔히 초등학교 때 엄마들이 가르치고 나선 엄마만 실력이 느는 경우가 많다. --- p.54 만일 개념에서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여 패턴화가 되는지 근본 원리에 대해 생각하면서 공부했다면 문제가 변형되어도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메타인지를 이해 못하는 학생과 엄마는 ‘막연히 알고 있는데 틀리면 「실수」했다’고 말한다. 바로 이렇게 실수로 치부해 버리면 부모나 학생 모두 마음은 편해지지만 아무런 발전은 없다. 시험이란 정해진 장소 특히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것이다. 학생들은 “엄마 시험 끝나고 풀어보니까 다 풀려”하고 실수로 틀린 것 혹은 아는데 틀린 것이라고 말한다. --- p.82 하루에도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는데, 중학교 2학년 이상부터는 소위 ‘수포자’라고 스스로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의 학습 패턴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수학의 개념을 철저하게 익히지 않고 그저 수많은 문제집으로 문제 풀이에 만 매달려 온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새로운 문제 즉 풀어보지 않은 수학 문제가 나오면 문제를 모두 읽어보기도 전에 아예 포기한다. 문제를 풀 때 필요한 핵심 개념이나 전략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풀이 요령을 익히는 데 치중해 왔기 때문이다. ‘신 유형’ 문제라 해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개념이 사용된 것인지 파악해 낼 수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다. 즉 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근본 개념이 무엇인지만 파악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순간 당황하여 포기해 버리고 만다. 이런 식으로 수학을 공부하자면 끝도 없이 수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어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는가? 또 다른 특징은 영어 공부에서도 나타난다. --- p.92 작은 성공 즉 목표에 근접하는 데에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밝은 점을 찾아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나는 학부모님들에게 자녀가 잘한 것이 있다면 200프로 과찬하라고 부탁드린다. 그리고 아 이들을 모두 모여서 박수치게 한다. 아이를 바꾸는 것은 잔소리가 아니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인정이다. 그러나 이런 효과를 보려면 지난(至難)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시간이 최소 1~2년이 걸린다. 변화를 이룬 아이들에게는 뚜렷한 방향, 충분한 동기, 그리고 도움이 되는 환경이 있다. --- p.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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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깊게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선행을 하다 보면 자녀에게 생각할 힘을 키우지 못한 채 진도 위주로 나갈 수밖에 없다. 엄마가 성취도를 묻는 게 아니고 진도를 묻기 때문이다. 이렇게 진도 위주로 나가다 보면 자연히 선생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절대로 미엘린이 생성되지 않는다. 지금 단기로 외운 지식을 가지고 주말 테스트를 보면 점수가 나올지 몰라도 정작 몇 달, 몇 년 뒤에 치르는 시험에 가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 뇌는 반복하지 않으면 무조건 잊어버리게 설계되어 있다. 실제 수학 용어들은 생활에 쓰지 않기 때문에 더 망각의 속도가 빠르다. 자녀는 힘들게 공부해서 수학의 흥미만 떨어뜨려 놓고 실제 실속은 제대로 없는 것이 바로 무분별한 수학 선행이다. 풀기 싫어서 안 푼 것이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풀지 못한 것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혼자 해결하는 과제 해결력을 키워야 된다. 본인이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의문점이 들 때마다 물어보면 얕은 사고(思考), 생각하지 않은 고민, 단순한 질문, 친절한 설명 다시 얕은 사고, 이런 식으로 악순환이 된다. 이런 이유로 과외를 해도 성과를 내기 힘들다. 수학을 과외로 배우는 경우 자녀들이 최고 단계 문제는 스스로 풀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1주일에 90~120분씩 2~3번 해선 진도 나가기가 바쁘다. 선생님은 기본 유형만 수업 시간에 같이 풀고(여기까지 구경 학습) 남은 부분은 숙제를 내준다. 그럼 학생은 풀기 싫어서 안 풀었거나 생각하기 싫어서 안 푼 것인데 몰라서 안 풀었다고 하면 초등학생의 경우는 엄마가 체크가 가능하지만 중학교 2학년 이상의 경우는 엄마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특히 남학생들은 거의 숙제를 안 해 놓기 때문에 아무리 베테랑 선생님한테 과외를 받아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 엄마들은 자녀의 감정보다 이성에 호소를 하기 때문에 거의 실패한다. 아이들의 행동 방식의 변화는 감정에 영향을 미칠 때에 변화한다. 즉 변화는 이해의 문제가 아니며 감정의 문제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는 것’과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받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귀차니즘을 가진 귀차니스트 이기 때문에 위기를 ‘만들어내기라도’해서, 변화 이외에는 다른 선택 안이 없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야 된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만든다. 그리고 작은 성공을 자주 맛봐야 큰 성공에 도전할 수 있다. 플라세보 효과를 활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