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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_ 아버지를 추억하며, 강린
하나, 느릿느릿 걸어가기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다 -가슴에 고드름을 단 사내가 부른 노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망설이고 주저하는 마음 -적벽부 평설 -잔치는 끝났다 -어느 묘지명에 대한 기행문 -은둔할 집이 언덕에 있으니 -인생의 비밀 -낙타를 타고 가리라 둘, 꾹꾹 눌러쓴 삶의 흔적 -어떤 여인을 진혼하는 시 한 편 -법과 인생 -벌러니코지 방파제에서 -어떤 인연 -사랑에 관한 세 가지 변주곡 -백척간두진일보 -경북대학교 캠퍼스에서 -무상과 두카 -내 마음의 보석상자 -연필 같은 사람 셋, 어느 구름에 비 들어 있는지 -고소인의 눈으로 수사기록을 보니! -손가락을 자른 까닭은? -증인재판 -옛날 옛적 훠이훠이 한 검사 이야기 -무등산을 떠나는 사람, 무등산으로 오는 사람 -수경사 사건에 관한 단상 -법정에서 생긴 일 -어느 구름에 비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떤 민원인 -긴긴 겨울밤 넷, 살아서 튀는 물방울처럼 -추일서정 -칼 이야기 -장미의 이름 -완장(1) -완장(2) -추석단상 -노숙 -그리운 옛집 -뒷방 늙은이로 전락한 막걸리 부록 -공직자의 자세와 직업윤리 -추모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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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인문학을 사랑했던
한 검사의 진솔한 이야기! 이 책은 정의와 따뜻함을 항상 가슴에 품었던 故 강영권 검사가 살아생전에 쓴 기록을 모아 만든 유고집이다. 그가 겪은 일, 그가 본 책 그리고 그의 모든 생각을 가득 담았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미처 다하지 못한 그의 아름다운 삶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고 간 것이 있어 참 다행이다! 정의를 구현해야 하는 검사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따뜻함과 배려를 잊지 않았던 강영권 검사. 지인들은 발 벗고 도서 출간을 계획할 만큼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시인 같은 검사였던 강영권 검사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강영권 검사의 인생 응원! 강영권 검사가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그 찬란한 긍정!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는 그의 시선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가 살아생전에 꾹꾹 눌러쓴 삶의 흔적, 인생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마음의 잔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