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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피스케는 아기 까마귀를 등에 업고 끙끙거리며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어요. "둥지까지 데려다 줄게." 하지만 아기 까마귀는 까악거리며 피스케의 몸을 여기 저기 쿡쿡 찔렀어요. 그 때마다 피스케는 높은 나뭇가지 위에서 몸이 흔들거렸고, 몹시 어지러웠어요. 피스케는 떨어질까 봐 마음을 졸이면서 중얼거렸어요. '괜찮아. 난 힘센 장사인걸.'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