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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그림오키 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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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ya Oki,おき まみや,沖 麻實也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859419

출판사 리뷰

간단히 이렇게 설명하면 읽는 이들은 ‘이세계(異世界)에서 온 소녀’라는 코드만으로 ‘모든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여고생’이라든지 ‘모든 남자 주인공들에게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이라는 흔한 이야기 라인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델피니아 전기」의 ‘이세계 소녀’는 원래 세계에서 짐승에게 키워져 남자들을 능가하는 힘과 재능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에 든 사람을 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 작품은 오히려, 줄거리만을 따지면 대하 역사 드라마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 이러저러한 선입관을 가지고 델피니아 전기의 첫장을 넘기는 사람이 있다면 몇 분도 지나지 않아 ‘고개를 갸웃거리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의 어디에도, 대하 역사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고뇌하는 중년, 서릿발 짱짱한 왕족, 주름살 투성이의 노인이라던가 풋내가 펄펄 나는 세상물정 모르다 스러져 가는 젊은이들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이곳에 나오는 것은 간신들로부터 탈주한 잘생기고 젊은 왕, 아름답다고까지 불리는 검술을 가진 기사단장, 온 몸을 검은 옷으로 감싼 패기 넘치는 미남 산적, 거만하게 여겨질 정도로 자신감에 넘치는 과격한 젊은 공작,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양처럼 빛나는 금발과 장밋빛 대리석과 같은 피부를 가진 미소녀 등등….

이 ‘델피니아 전기’는 전기(戰記)의 탈을 쓴 로망스이다. 로망스는 기사들의 영웅담이며 사랑 이야기이다. 그리고 델피니아 전기는 전설이나 신화로 여겨질 것 같은 그러한 시간과 공간의, 그것도 화려하고 호쾌하며 낭만적인 로망스이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2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환타지 중의 베스트 셀러이다. 그리고 많은 수의 독자들이 그 매력의 첫 번째로 ‘통쾌함’을 꼽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도가 넘치는 전형성에 의한 통쾌함일 것이고, 또한 그것이 묘한 방식으로 승화됨에 의해 나오는 통쾌함일 것이다. 선은 반드시 악을 때려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결코 배반하지 않는 ‘영웅물’의 재미. 여기에서 이러한 것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면 반드시 등장하고야 마는 ‘패턴물’의 재미. 그런 중에서도 어이없이 독특한 인물들의 대화에 의한 재미. 무게를 가진 스토리가 쏜살같이 달려가는 것을 손에 땀을 쥔 채 바라봐야 하는 드라마적 재미까지. 델피니아 전기에는 시원시원하게 읽어나갈 수 있는 ‘즐거운 판타지’의 모든 요소가 있다. 거기에 덤으로, 지금은 일본에서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오키 마미야의 화려한 그림도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환타지 No.1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 소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카야타 스나코라는 작가의 독특하고 시원스러우며 로망이 넘치는 소설 세계는, 분명히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
국왕에게 애첩 출현?!
왕녀에게 탄가 황태자와의 혼담?!
평소에는 호탕한 월도, 무적의 리도 적국의 책략에는 격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항하기 위해 리와 월의 혼인이 거국적으로 강행되는데, 이 엄숙한 식전 도중에 탄가로부터의 선전포고가 도착한다.
검을 뽑아라!
국왕의 커다란 호통소리가 울려 퍼진다!


<감상 포인트>
아벨도룬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3대국 중, 가장 풍요로운 델피니아 왕국의 그 긴 왕국의 역사 가운데에서도 희대의 영주라 칭송되는 사자왕 월 그리크 로우 델핀과 희장군 그린디에타 라덴의 모험담을 그린 대서사소설. 일본에서는 2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가진 「델피니아 전기」는 현재 일본에서 외전이 발매될 정도로 아직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델피니아 전기」는 델피니아 왕으로서의 정통성 문제에 휘말려 자유전사로 떠돌던 월이 이세계 소녀 리을 만나 여행을 시작한다는 것으로 시작된다. 1~4권까지는 월이 왕으로써의 정통성을 인정받아 다시 델피니아를 통치하게 되는 내용을 다룬다. 5권부터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로까지 뻗는 월과 리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5권에 이어 6권에서는 내전 후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의 인물됨과 그들의 우정이 변치 않음을, 오히려 더 성숙됐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절친한 친구 발로를 잃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보여주는 월의 행동은 그를 진정한 델피니아 왕으로서 자리매김 한다. 끈끈한 우정으로 묶여있는 델피니아의 젊은이들이 펼치는 탄가와 파라스트와의 대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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