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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리는 마을에서 길을 묻다
김연형, 서정순과 함께하는 산티아고 가는 길
월인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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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머리말

Day 0 출발의 설레임
Day 1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자들
Day 2 숲은 하나님의 최초의 교회
Day 3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Day 4 귀한 것을 버리는 것을 배우다
Day 5 끝이 보이지 않는 밀밭 길을 걷다
Day 6 별이 내리는 마을을 가다
Day 7 하늘을 벗삼아 잠자는 순례자들
Day 8 인생의 강력한 후원자
Day 9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Day 10 우리는 행복합니다
Day 11 친절한 고양이 엄마 정순씨
Day 12 내가 왜 걷고 있는가
Day 13 길 위에서 길을 찾다
Day 14 빵바구니 마을에 들어서다
Day 15 사랑이란
Day 16 꿈 너머 꿈을
Day 17 오랜 시간 내 자신에게 집중하며
Day 18 기도의 은혜가 있는 카미노 길
Day 19 거기 너 있었는가
Day 20 절대자와 실랑이하며
Day 21 너희들이 이 맛을 알아?
Day 22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어요
Day 23 나무 십자가를 만들다
Day 24 감사한 사람들
Day 25 무엇을 담고 갈까
Day 26 고향의 냄새는 향기롭다
Day 27 햇볕을 위해 기도하되, 비옷 준비를 잊지 마라
Day 28 끝나지 않은 카미노 길
Day 29 순례하는 사람들
Day 30 카미노길은 아름다웠다
Day 31 카미노 가족
Day 32 카미노길은 인생이다
Day 33 자유함을 얻다
Day 34 성 야고보 축제 전야제에 참가하다
Day 35 성 야고보 축제 미사에 참석하다

부록
참고문헌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3*224*20mm
ISBN13
9788984774353

책 속으로

산티아고.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느낌을 갖는다. 818km를 32일 동안 아내와 함께 완주한 것을 생각하면 꿈만 같다. 여러 가지 역경을 참고 견디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걸었던 순례길이었다. 이 길은 예수의 12제자 중 사도 야고보의 전도길이었다고 한다. 이 순례길을 따라서 걷고 걸었다. 새벽의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축복을 받는 기분이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왜 걷느냐고 묻는다. 그 답은 “그 길(Road)에 있다”고 했다. 대자연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번잡한 세상을 잠시 잊고 내 삶을 되돌아보며,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와 내가 대화하며, 만남과 헤어짐에 사람을 배우고, 삶을 배우고, 인생을 이야기하며, 절대자와 마주하는 모든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그 곳이 바로 산티아고였다. 산티아고는 내 인생에 새롭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 고난의 길에서 사색의 시간, 영적인 시간,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 무엇보다도 행복했다. 이제는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내 나이 60이 되어서야… 내 삶의 변화를 가져왔던 곳, 나의 생각을 변화시켜준 곳, 그리고 나의 행동의 변화를 가져다준 이 순례길을 나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떠올리기만 해도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그 곳… 그리고 그 시간들…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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