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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출
좋은 마을 체험여행 안내서 1박 2일 앞서가기
홍순응 글,사진
프리윌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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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님을 기다리는 노란 꽃물결 골짜기-의성/산수유마을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살아있는 구중심처-강릉/부연동마을
소리산 자락에 위치한 아늑한 어머니의 품-양평/섬이마을
오솔길 걸어들어 산막이, 옥류벽 건너뛰어 선국암-괴산/산막이·갈론마을
구름을 품고 사는 하늘 아래 첫 동네-삼척/여삼마을
시누대 병풍 둘러쳐진 앙증맞은 무릉언덕-홍성/죽도
백만 송이 연꽃이 희망을 노래하는 곳-상주/백련마을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정선/물레방아마을
둑 아랜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감나무의 노래-예천/회룡포마을
남겨진 이야기가 산이 되는 산속 간이역-봉화/승부마을
바닷가 언덕위에 층층이 쌓은 곡선-남해/가천마을
축령산 깊은 골에 울려 퍼지는 내 마음의 풍금 소리-장성/금곡마을
솔향기 그윽한 청정도원에서 풍진을 씻고-제천/억수마을
대숲 위에 매화향기 머무는 골-양산/어영마을
그리워서 찾아간 곳은 녹차 밭이라네-보성/양동마을

저자 소개

저자 : 홍순응
사진작가이자 여행가다. 연마와 정진을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강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칼럼리스트, 사단법인 강원전통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 및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조상의 얼과 정신을 찾아서』가 있다. 통찰의 렌즈로 여행지의 서정을 클로즈업하는 그는 오늘도 ‘좋은 사진 찍기’와 ‘좋은 여행지 발굴’에 힘쓰고 있다. (hse1472@hanmail.net)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60g | 150*210*20mm
ISBN13
9788993379044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09-09-20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전 국토가 공원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꾸며지고 만들어진 여행지에서는 진정한 낭만과 향수를 즐길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가출에 실린 15곳 좋은 마을은 아직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그곳에는 향수가 살아서 퍼덕이고, 낭만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느끼는 여행과 사람사는 냄새를 맡고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 보십시요.

책 속으로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나는 김영수씨와 헤어져 뿅뿅다리를 건너면서 엉뚱하게도 ‘독립국가 회룡포마을’이라는 재미있는 생각을 해보았다. 9가구 13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마을’, 국가의 3요소인 영토, 국민, 주권이 다 있고 거기에다 금모래 백사장까지 갖춘 초미니 국가 회룡포민주공화국… 회룡포마을이 독립을 선포하는 날, 전 세계의 이목은 이곳에 집중될 것이고 회룡포공화국은 세계적인 관광국이 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아름다운 가출을 꿈꾼다. 그곳엔 둑 아래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노란 감이 익어가는 감나무, 부드러운 곡선이 자족을 노래하는 엄마야 누나야의 노스탤지어가 살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좋은 마을’ 체험여행 안내서 / 1박2일 앞서가기
그곳엔 함초롬한 낭만과 살가운 인심의 노스탤지어가 살고 있었다.


이 책은 누구나 1박2일 코스 정도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국내의 ‘좋은 마을’ 15곳을 소개한 여행안내서이다. 사진작가인 저자는 직접 각 마을을 여행하고 나서 그 곳의 서정과 주민들의 인터뷰 내용, 체험 여행 거리에 대한 정보, 특산물에 대한 정보, 여행 소감 등을 서정적 기행문 형태로 담았다. 저자는 마을마다 진정 자연이 살아 숨쉬고 향수가 퍼덕이는 특색 있는 마을이었으며, 몇몇 마을은 아예 그곳에 살고 싶은 또는 그곳에 뼈를 묻고 싶은 그런 마을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詩를 통해 도시인들에게 그 마을로의 ‘아름다운 가출’을 종용한다.
“지금 건조한 도시의 일상에 / 아름다운 가출 함께 종용하니 / 내 여기 ‘좋은 마을’ 여행의 씨를 뿌려라 / 기대감으로 다가오는 그 날에 / 설렘으로 찾아가는 여행객이 있어 / 그 마을에서 행복한 추억이 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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