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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삶엔 허튼소리가 그득하다
2장 감정의 언어-교묘하게 설득하기 연민에 호소한다/특별한 대우를 바란다/죄의식에 호소한다/공포에 호소한다/희망에 호소한다/아첨한다/신분에 호소한다/시류에 호소한다/애정에 호소하고, 신뢰에 호소한다/자부심이나 충성심에 호소한다/성실함에 호소한다/대중에게 호소한다 3장 감정의 언어-선전하고 선동하기 시류에 호소한다(재론)/반복한다/자신감을 과시한다/성실하고 참된 태도를 보인다/지나치게 단순화한다/낙인찍는다/전형화한다/미사여구를 늘어놓는다/구호로 유혹한다/감정을 전이시킨다/유명인의 증언을 딴다/보통사람임을 강조한다/속물근성을 자극한다/뜬금없이 통계를 인용한다/큰 숫자에 기댄다/나쁜 놈, 희생양을 만들어낸다/터무니없이 왜곡한다/명령을 내린다 4장 감정의 언어-암시하기 힌트를 띄운다/한 부분을 강조한다/증거를 골라서 제시한다/어조를 바꾼다/표현법을 조절한다/단어를 선별한다/비유를 쓴다/나란히 놓아 왜곡한다/무관한 세부사항을 거론한다/이미지 개선용 단어를 쓴다/과시하는 언어를 쓴다/부정적 이미지의 단어를 쓴다/유도신문을 한다 5장 논리의 속임수를 간파하기 논증/논증의 오류/논증의 건전성과 비건전성/삼단논법 이해하기/은폐된 전제들/형식적 오류 6장 관계없는 얘기로 빗나가기 대인논증: 인신공격을 한다/지위나 입장을 비난한다/주변관계를 비난한다/우물에 독약을 탄다 책임전가: 피장파장임을 내세운다/반문한다/ 부적절한 이유:전제와 무관하게 결론짓는다/무관한 세부사항을 거론한다/힘에 호소한다/무지에 호소한다 부적절한 권위:“그가 그렇게 말했어.”/과거 또는 과거의 권위에 호소한다/막연한 권위에 호소한다/선험적으로 논증한다/믿음에 호소한다 성역에 호소한다/아포리즘, 고사성어, 슬로건, 속담, 상투어를 동원한다/전문용어를 구사한다/전통과 선례에 호소한다/어원을 들먹인다 숫자의 악용:평균치로 장난친다/퍼센트로 현혹한다/표본추출에서 속인다/모호한 통계에 기댄다 확신에 찬 억측:개인적으로 보증한다/경험을 내세운다/도미노 이론을 동원한다/신과 같은 전지성에 호소한다/억측과 사실을 혼동한다 7장 논점에서 일탈하기 훈제 청어:유머, 비꼼, 조롱, 빈정거림, 패러디, 제스처를 활용한다/재치 있는 말을 던진다/비유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다/엄포를 놓아 수세로 몬다/자잘하게 트집 잡는다/ 모르는 체한다 허수아비:상대의 생각을 확대 해석한다/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말한 것으로 만든다/사례를 물고 늘어진다/대안을 물고 늘어진다/문제를 바꿔치기 한다 8장 애매성과 부정확한 추론 말의 다의성을 이용한다/불명확하게 표현한다/애매한 어조로 말한다/반어로 말한다/한 부분을 강조한다(재론)/맥락을 무시하고 인용한다/선택적으로 인용한다/보잘것없는 칭찬으로 혹평한다/애매한 구문을 쓴다/애매한 문법으로 말한다/나란히 놓아 왜곡한다(재론)/생략삼단논법을 구사한다 9장 혼동과 부정확한 추론 단어나 어구를 혼동한다/다의성으로 헛갈리게 한다/호언장담으로 위장한다/이중잣대, 이중사고를 휘두른다/좁은 시야로 본다/순환적으로 논증한다 잘못된 추론에 대하여 부정과 반대를 혼동한다/합성하여 오판한다/분할하여 오판한다/부당하게 나누고 더한다/공유하는 특징으로 단정한다/의견·추론·추측·의향을 사실로 취급한다/일부와 전체를, 하나와 대다수를 혼동한다 10장 원인과 결과의 혼동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기여조건을 혼동한다/간접원인과 직접원인을 혼동한다/자기 행위를 정당화한다/원인과 결과를 뒤집는다/전후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한다/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에서 인과관계를 본다/거짓 원인을 상정한다/거짓 결론을 내린다 11장 지나친 단순화 일반론을 무조건 적용한다/복합 질문을 던진다/양자택일, 흑백논리를 강요한다/입맛대로 분류한다/결론으로 비약한다/수염의 오류를 저지른다/절대어를 좋아한다/거짓 중용 취한다/순환적으로 정의한다/타락의 오류로 회피한다/복귀의 오류로 회피한다/시간의 오류로 회피한다/더 나쁜 일과 비교한다/결의가 부족하다고 탓한다/이상주의를 내뿜는다/침묵하면 동의하는 것으로 친다/거짓 딜레마를 제시한다 12장 잘못된 비교와 대비 유비를 악용한다/통계로 비튼다/부적절하게 대비한다/부당하게 대비한다/일관성을 무시하거나 맹신한다 13장 둘러대기 진실을 반쪽만 말한다/물음에 애매하게 답한다/위장해서 답한다/우유부단하게 질질 끈다/한 걸음씩만 나아가자고 한다/가정이 너무 많다고 한다/도미노 이론을 동원한다(재론)/상대의 비난을 다르게 표현한다/전통과 선례를 맹종한다/질문을 바꿔서 답한다 14장 내가 왜 논쟁을 하고 있지? 15장 이 뜻이냐 저 뜻이냐 의미론적인 애매함/애매한 구문/애매한 접속어/애매한 병치/양쪽과 한쪽의 애매함/전부와 일부의 애매함/포괄과 택일의 애매함/이쪽이 참이면 저쪽은 거짓?/가정이나 조건의 애매함/후건 긍정의 오류/전건 부정의 오류/조건의 연쇄 16장 삼단논법을 더 알기 삼단논법의 세 항/전칭/특칭, 주연/부주연/전부/일부, 긍정/부정/ 삼단논법과 벤 다이어그램/ 중개념 부주연의 오류/부당 주연의 오류/삼단논법 검토 기법 ①-벤 다이어그램/ 삼단논법 검토 기법 ②-개념 대체/삼단논법 검토 기법 ③-규칙 대조/삼단논법 검토 기법 ④-형식 목록 참조 17장 조심하라, 조심하라 옮긴이의 말 / 허튼 소리 당찬 논리, 신나는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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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허튼소리가 그득하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이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정부 지지자가 다가와 한마디 한다. “당신 세뇌됐지요? 아니라면 그걸 입증해 보시오.” 시위자는 말문이 막힌다. 말도 안 되는 비난 아닌가. 한데 무엇이 문제인지 딱히 집어 낼 수 없다. 일상에서 흔히 듣는 다음의 말들도 마찬가지다. 비논리적이라는 건 알겠는데, 무엇이 오류인지 잘 모르겠네. “내 주장이 틀렸음을 네가 증명하지 못하잖아. 그러니까 내 주장은 옳아.”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그가 대표하는 민주주의와 우리 삶의 방식을 비난하는 겁니다.” “내 편이 아니라면 반대편일 수밖에 없지.” “이 상품을 구매한 25만 소비자가 틀릴 수는 없습니다.” “왜 나에게 반대하는지 알아요. 댁은 반여성주의자지요?” “위험한 행동이라고? 죽을 거면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여 죽을 수도 있어.” “내 주장은 옳아. 플라톤도 그렇게 말했으니까.” “아무도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두 동의한 것이다.” “인간을 달에 보낼 수 있다면 왜 인플레이션은 막을 수 없을까?” “야생-도시 연속체의 다차원적 개념이 안전-지속 개념을 대체했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그럼 먼 데 사는 사람의 아내나 이웃의 남편은 탐해도 괜찮겠 군.”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죽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소크라테스다.”(이건 우디 앨런의 패러디 삼단논법이다.) 논리의 오류와 속임수 155가지 『논리로 속이는 법 속지 않는 법』은 이런 말들 앞에서 머리에 쥐가 나는 사람을 위해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그로턴 스쿨의 교사가 쓴 책이다. 빗나간 주장과 논증, 이치에 맞지 않는 일상적 발언의 유형 155가지를 모아 알기 쉽게 해설한다. 몇 가지만 보자. 공포에 호소하기: 자동차 엔진을 손보려고 카센터에 갔더니 변속기 수명이 다했다면서 교체하 지 않을 경우의 위험을 강조한다. 연민에 호소하기: 영양실조 어린이의 사진을 내걸고 널리 기부금을 청하는 자선단체들. 기부 금이 실수요자에게 모두 가는 것은 아니다. 우물에 독 타기: 말하는 사람을 비방함으로써 그의 신뢰성을 원천봉쇄한다. 성역에 호소하기: 정의, 자유, 민주주의, 법, 종교 따위 신성한 것들이 자기 편이라고 우기면서 주장을 밀어붙인다. 훈제 청어 휘두르기: 논점에서 벗어나는 말들로 논의가 엉뚱한 곳으로 빠지게 만든다. 허수아비 때리기: 상대가 한 말을 과장하거나 왜곡한 뒤 그게 상대의 주장이라며 공격한다. 통계를 악용하기: 평균치로 장난치고 퍼센트로 현혹하고 표본 수를 속이고 모호한 통계에 기 댄다. 수염의 오류: 두 현상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선이 없다는 이유로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절대어 남발하기: 누구나, 어느 것이나, 모두, 항상, 결코, 절대로, 아무도, 아무것도 따위의 말 을 남용한다. 거짓중용 취하기: 절충이나 타협이 불가능하거나 부적절한데도 중용을 내세운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매우 지적인 사람들조차 여럿이 모여 있을 때면 종종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되는 것을 보며 제가 느낀 안타까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왜 그토록 많은 회의와 토론이 두서없이 헤매기만 하다 끝나는 건지……. 그래서 그로턴 스쿨의 교과 과정에 비형식 논리학을 신설하게 됐고, 거기서 이 책이 태어났습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고 삶을 바꾸기 그로턴에서 굴라에게 배운 학생 하나는 학교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 책이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다고 했으며, 다른 제자는 읽는 사람의 삶을 바꾼다고 했다. 핸드북 종류가?설사 해당 분야에서 으뜸가는 것일지라도?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은 흔치 않으나, 이 책은 너끈히 그럴 수 있다. 적어도 이 책은 당신을 토론에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